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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Star's Life

아나운서 최은경의 My Favorite 행복 더해주는 운동 & 나눔 활동

기획·한정은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 의상&소품협찬·oetzi(02-3444-1730) 김행자애티튜트(02-539-1569) 비터앤스위트 애브노말 울티모이동순(02-547-9790) 아디다스by스텔라매카트니(02-547-2771)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앤디앤텝(02-3442-3012) ■ 운동기구협찬·KISby디앤샵(www.dnshop.com) 리복(02-3446-4058) 유진바이크(02-2249-6433 www.youjinbike.co.kr) ■ 헤어·지나(제니하우스 본점 02-514-7243) ■ 메이크업·임미현(제니하우스 본점) ■ 코디네이터·민희진 어시스트·이지영

입력 2008.09.22 18:34:00

유쾌한 표정과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아나운서 최은경. 헬스·스트레칭·걷기 등 다양한 운동으로 활력을 얻고, 나눔 실천으로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는 그와의 즐거운 데이트!
아나운서  최은경의  My Favorite 행복 더해주는 운동 & 나눔 활동

9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개성 있는 옷차림과 톡톡 튀는 말솜씨로 주목 받은 아나운서 최은경(35). 98년 세 살 연상의 교수 이상엽씨와 결혼해 다섯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는 특유의 입담과 쾌활한 웃음으로 방송활동을 하며 밝고 청량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요즘은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해피타임’ 등의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천연 코코넛 성분의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사업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운동으로 체력 기르고 몸매 가꿔요”

아나운서  최은경의  My Favorite 행복 더해주는 운동 & 나눔 활동

그가 바쁘게 지내면서도 항상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은 취미로 하는 운동 덕분이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그는 요즘도 틈만 나면 스트레칭이나 테니스, 걷기 등의 운동을 즐긴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출산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군살이 없고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운동은 제 생활의 일부예요. 시간 날 때면 헬스클럽에 가 운동을 하는데, 땀을 빼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져요.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스트레칭. 별다른 기구나 장소가 필요하지 않아 촬영 중 쉬는 시간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즐겨 한다.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매일 자기 전 40~50분간 스트레칭을 했다고.
“저녁밥을 먹고 나면 친정엄마가 스트레칭을 하라고 시키셨어요. 영문도 모른 채 매일 잡지에 나와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따라 하곤 했는데, 그 덕분인지 남들보다 몸이 유연한 편이에요.”
스트레칭과 비슷한 요가에도 관심이 많다는 그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지역 내 사회문화센터에서 요가를 배웠고, 귀국 후에는 요가지도사 원정혜에게 지도를 받기도 했다. 임신했을 때는 비디오를 보며 태아와 임산부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꾸준히 했는데, 가끔씩 옆에서 따라 하는 남편 때문에 웃음이 터진 것도 여러 번이라고.

“남편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어요”

아나운서  최은경의  My Favorite 행복 더해주는 운동 & 나눔 활동

그는 최근 걷기 운동에 재미를 붙였다. 주로 집 근처 한강둔치에서 걷는데, 동호대교에서 한남대교를 지나 청담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가 경치도 좋고, 땀을 빼기에도 적당하다고 한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보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고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고.
그의 남편도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출산 전까지는 함께 테니스, 골프, 등산 등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헬스나 스트레칭 등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그와는 달리, 남편은 만능 스포츠맨.
“남편은 가리지 않고 운동을 잘하는데, 특히 테니스 실력이 수준급이에요. 자세와 기본기가 여느 선수 못지않죠. 저와 둘이서 팀을 이뤄 경기를 할 때면 실력이 하향평준화가 되는지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해 문제지만요(웃음).”
아들 해영이 역시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고 한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 재빨라 한번 뛰놀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 될 정도라고. 생후 18개월 때부터 수영을 가르쳐줬는데 곧잘 따라 해 그와 남편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나운서  최은경의  My Favorite 행복 더해주는 운동 & 나눔 활동

“아이와 남편 위한 요리 만들며 행복 느껴요”
그는 미국 퍼듀대에서 건축학 박사과정을 밟는 남편을 따라 결혼한 지 1개월 만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같은 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면서 알콩달콩 지낸 3년 동안 살림에 제법 재미를 붙였다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항상 “맛있다”는 말을 연발해가며 잘 먹어주는 남편 덕분에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고, 떡·감자탕·족발 등 남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척척 만들어낼 만큼 실력도 늘었다. 요즘에는 바쁜 그를 대신해 친정엄마가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시는 터라 요리할 기회가 별로 없지만, 아이에게 먹일 반찬이나 바로 무쳐야 제 맛이 나는 나물 등을 만들 때면 실력이 발휘된다.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 없이 신혼 생활을 즐긴 그는 아이가 생기면 불편한 점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아이가 없으면 어떨지 상상하기조차 싫다고 한다. 아이가 방긋 웃으면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지고, 재롱을 부리면 그때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다고. 일 때문에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도록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와 많이 놀아주려고 애쓴다.
“엄마와의 스킨십이나 놀이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일 하는 시간만큼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 다른 스케줄을 잡지 않아요.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 한 달에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 것도 그 때문이지요.”
“나눔 실천하며 주변 돌아보는 여유 되찾았어요”
아나운서  최은경의  My Favorite 행복 더해주는 운동 & 나눔 활동

최은경 가족은 얼마 전 아름다운재단에 ‘발리네 집’이라는 가족 기금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결혼 후 매달 자신의 수입 중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왔던 부부가 좀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소년소녀 가장이나 미숙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고. 기금의 이름은 아이의 태명인 ‘발리’를 따서 지었다.
“기금명을 지으면서 너무 개인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가 남들 돕는 일에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사적인 바람을 담았거든요. 하지만 공인이 아닌, 한 가정의 아빠와 엄마로 시작한 나눔이고, 저희 부부의 기부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그대로 밀고 나갔죠.”
그의 나눔 활동은 남편을 만난 이후로 시작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도 좀더 여유로워지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뿐,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기부를 실천했던 남편을 만나면서 달라지게 된 것.
“제가 원래 욕심이 많은 편인데, 결혼 후 저 스스로도 달라진 게 느껴져요. 결혼 전에는 일에 빠져 주변을 돌아볼 줄 몰랐지만 남편으로 인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주변을 살피는 여유를 갖게 됐거든요. 아이를 낳고는 한층 더 넉넉해졌고요. 이제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저를 필요로 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여성동아 2008년 9월 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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