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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up Lesson

laura mercier's Beauty Secret

기획·권소희 기자 / 사진·문형일 현일수 기자 ||■도움말&메이크업·김성진(로라메르시에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앳폼조성아(02-517-5436) ■모델·Anna

2008. 08. 21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라 메르시에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네 번째 레슨. 입체적인 얼굴 만드는 브론징 파우더, 치크 컬러 활용법을 배워본다.

laura mercier's Beauty Secret

로라 메르시에의 입체적인 얼굴 만드는 메이크업 노하우
마돈나·사라 제시커 파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라 메르시에. 그는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려면 브론징 파우더와 치크 컬러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브론징 파우더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이에요. 자연스러운 음영을 줘 슬림하고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어 보이게 하죠.”
브론징 파우더는 파운데이션 컬러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고, 바를 때는 넓은 면적을 가진 브러시를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브러시 끝 부분에 브론징 파우더를 덜어 한번 털어준 후 이마부터 얼굴선을 따라 가볍게 쓸어주는 것이 요령. 거울을 보고 미소 지은 후 볼과 광대 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얼굴 중앙에서 귀밑머리 쪽으로 한 번 더 쓸어 마무리하면 얼굴이 작고 입체적으로 보인다.
“많은 여성들이 치크 컬러와 브론징 파우더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브론징 파우더는 최대한 붉은 기가 없는 매트한 컬러로, 치크 컬러는 뺨에 혈색을 더하는 핑크나 오렌지 컬러를 선택해야 해요.”
치크 컬러를 바를 때는 거울을 보고 크게 미소를 지은 후 광대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에만 살짝 터치한다.

로라 메르시에의 메이크업 노하우 공개! 작고 입체적인 얼굴 만드는 메이크업

laura mercier's Beauty Secret

STEP 1 입체감 높이는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 컬러와 어울리는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덜어 얼굴 중앙부터 바른다. 얼굴의 가장자리는 브러시에 남은 여분으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한다. 피부 컬러보다 한 톤 밝은 컬러 컨실러를 이마에서 코 방향을 바른 후 스펀지를 사용해 꼼꼼하게 두들겨 흡수시킨다. 가루 파우더를 퍼프에 묻혀 한 번 털어낸 후 얼굴 전체를 쓸어주듯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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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작은 얼굴 만드는 치크 컬러 활용법
끝이 둥근 볼터치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바른다. 얼굴형이 둥근 사람은 눈꼬리 안쪽 부분에 사선으로 치크 컬러를 바르고, 턱이 뾰족하거나 얼굴 길이가 긴 사람은 광대뼈 중앙에 둥글게 바르면 얼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얼굴에 각이 심한 경우 광대뼈 위쪽으로 치크 컬러를 바른 뒤 각이 진 부분에 브론징 파우더를 한 번 더 터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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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브론징 파우더 이용한 쉐이딩법
브러시에 브론징 파우더를 덜어 한 번 털어낸 후 얼굴 외곽 부분의 이마부터 턱선까지 쓸어주듯 바른다. 웃으면 튀어나오는 광대뼈 아랫부분에 브러시에 남은 브론징 파우더를 가볍게 바르면 볼록한 부분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코의 옆선과 아랫부분을 가볍게 쓸어주면 콧날이 높아 보인다. 얼굴이 긴 사람은 턱끝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면 얼굴형이 커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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