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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여성동아 기자가 다녀왔어요

태국 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

가족과 함께 떠나요~

기획·한정은 기자 || ■ 자료제공·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www.dusit.com)

2008. 07. 18

오염되지 않은 청정 해변과 정글로 둘러싸여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태국 코창.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시설이 갖춰져 가족 여행지로 제격인 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에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태국 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

9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의 전경.


태국 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

<b>1</b>라탄 소재 의자와 테이블을 놓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로비. <b>2</b> 모던하고 심플하게 꾸며진 비치프런트 디럭스. 방 안에서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b>3</b> 독립적인 풀과 자쿠지 시설을 갖춘 풀빌라. <b>4</b> 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넓은 규모의 메인 수영장에서는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얕은 곳과 깊은 곳으로 나뉘어 있어 아이들과 놀기에도 적당하다.


이국적인 정취 물씬~ 풍기는 코창
태국 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

리조트 내의 스파 숍에서는 각종 천연 재료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스파와 타이식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위) 리조트에서는 카누와 구명조끼, 베드 튜브 등 각종 놀이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아래)


태국에서 푸껫 다음으로 큰 섬인 코창은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볼 수 있어 유럽인들에게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끼리를 닮은 모양 때문에 ‘코창’(태국어로 코끼리 섬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이 섬은 은빛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눈이 부시도록 새파란 하늘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어우러져 섬 전체가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푸껫이나 코사무이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섬 전체가 정글로 둘러싸여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고, 고요한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코창은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345km 정도 떨어져 있어 5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린 뒤 배를 타고 다시 30~40분 들어가야 한다. 방콕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40~50분간 이동한 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코창의 선착장에 도착해 해변을 따라 20~30분 정도 차를 타고 들어가면 사방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두짓프린세스 리조트가 나온다.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한곳에~ 두짓프린세스 리조트
지난해 말 완공돼 문을 연 코창 두짓프린세스 리조트는 코창의 남쪽 바이란 해변에 위치해 있다. 태국은 물론 필리핀·중동아시아 등지에도 체인을 두고 있는 두짓 계열에서 지은 리조트로,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슈페리어, 풀디럭스, 비치프런트 디럭스, 풀빌라, 비치프런트 빌라, 스위트 룸 등 총 96개의 객실은 모두 원목가구와 화이트 침구, 대리석 바닥재와 세면대, 은은한 불빛의 조명 등으로 심플하게 꾸며져 있다.
리조트 주변에 오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없는 대신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바다가 바로 앞에 내다보이는 커다란 메인 수영장과 아담하고 조용한 야외 수영장이 있으며 100m 길이의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자리하고 있어 수영과 선탠을 즐길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더베이 레스토랑 외에 모던한 스타일의 리프 바, 가벼운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타 피시, 수영을 즐기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풀 바도 있다. 이외에도 여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타이 전통 마사지와 아로마 마사지, 스파 등을 할 수 있는 스파 숍 등이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카누와 구명조끼·베드 튜브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코끼리 트래킹이나 산악오토바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부부만의 오붓한 휴가지나, 가족 단위 여행지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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