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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화사한 수련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즐겨요~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평강식물원

입력 2008.06.13 10:18:00

평강식물원

인상파 거장인 화가 클로드 모네가 일생에 걸쳐 그림 소재로 삼았던 수련. 물 위에 고혹적인 자태로 피어나는 수련의 한자가 ‘水蓮’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실은 ‘잠을 잔다’는 뜻의 ‘睡蓮’이 맞다. 오후 3~4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마치 잠을 자듯 꽃잎을 접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평강식물원 ‘폰드 가든’에서는 여름을 맞아 꽃을 피운 40여 종의 화사한 수련을 만날 수 있다. 폰드 가든은 특수 제작한 용기를 지하에 묻어 만든 50여 개의 작은 연못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수련의 생태를 관찰하도록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는 비비추, 노루오줌 등 냇가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라는 다양한 초본 식물도 볼 수 있다.
습지생태를 인공적으로 복원한 습지원에는 6~8월에 개화하는 다양한 초본 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보라색 부채붓꽃과 샛노란 노랑꽃창포가 군락을 이룬 가운데 보랏빛 작은 꽃을 촘촘히 피우는 리아트리스가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평강식물원에서는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식물원 구석구석을 누비는 ‘식물 오감(五感) 체험’, 나무의 나이테를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 목걸이를 만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다양한 야생화의 씨와 모종을 관찰할 수 있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이 열리고 있다.
평강식물원 내 약선 요리(한약재 등을 이용한 건강 요리) 전문 레스토랑 엘름에서는 7가지 산나물, 쇠고기 불고기, 된장찌개, 순두부, 야채가 함께 나오는 약선 선채 정식(2인 이상, 1인당 9천원) 등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평강식물원

수련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평강식물원의 폰드 가든. 비비추, 부채붓꽃, 노랑꽃창포 등 습지에서 잘 자라는 다양한 초본 식물도 가득하다.(좌) 보랏빛 꽃을 피우는 수련의 일종인 님파이아 버건디 프린세스. 수련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시베리아 동부, 중국, 인도 등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예부터 관상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우)


찾아가는 길 자유로(파주 방면)-전곡-운천-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
동부간선도로-의정부-포천-운천-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
구리IC-퇴계원-일동-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
개장시간 오전 8시30분~일몰,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5천원, 학생 4천원 문의 031-531-7751 www.peacelandkorea.com

여성동아 2008년 6월 5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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