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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친환경 생활을 하자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생활습관

Eco Life 작은 실천으로 환경 지켜요

기획·신연실 기자 / 진행·김선화‘프리랜서’ || ■ 사진·김기환‘프리랜서’ 도움말·환경재단(www.greenfund.org)

입력 2008.06.12 17:36:00

별다른 생각 없이 반복하는 생활 속의 사소한 행동들이 지구의 환경에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면서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생활습관 14가지를 소개한다.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생활습관

1 일반전구 대신 형광등 사용하기 백열등을 소형 형광등으로 바꾸면 전기에너지가 절약되고, 빛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도 줄일 수 있다. 10억명이 동참하면 매년 5천 5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중형급 화력발전소 70곳을 폐쇄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2 냉장고 자주 여닫지 않기 냉장고는 내부가 더워지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고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넣으면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대형 할인점 대신 가까운 동네 가게 이용하기 집에서 먼 할인점을 오고가기 위해 타는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환경을 오염시킨다. 할인점에서 여러 개 묶어 파는 세트 상품은 불필요한 소비를 유도해 자원을 낭비하게 하므로 인근 가게에서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구입한다.

4 값싼 패션용품 사지 않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옷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저질의 화학원료가 들어간다. 이런 옷에서 나오는 화학성분은 인체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데도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

5 튀김요리 대신 굽거나 찌는 요리하기 튀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기름 역시 환경을 오염시킨다. 가급적 재료에 기름을 직접 발라 오븐이나 팬에 굽거나, 삶고 찌는 방법으로 조리하자. 꼭 튀김을 해야 한다면 기름은 음식이 잠길 정도로만 사용하고 남은 기름은 비누로 재활용하거나 신문지 등에 흡수시킨다.



6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버려진 비닐봉투는 태워 없애는데, 이때 다이옥신과 같은 유독물질이 발생한다. 소각하지 않고 땅에 매립할 경우에는 썩는 데 20~1백년이 걸린다. 장을 볼 때 장바구니를 준비하면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7 살충제 대신 허브 화분, 모기장 사용하기 살충제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은 공기를 오염시키고, 살충제로 인해 죽은 생물의 독성 성분은 먹이사슬 윗단계까지 이어져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화학 살충제 대신 병충해를 쫓는 효과가 있는 라벤더, 로즈제라늄 등의 허브화분과 모기장을 사용하자.

8 각종 청구서는 이메일로 받기 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면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로 수납은 자동이체로 바꾸고, 한번 보고 버리는 청구서는 이메일로 신청하자. 대부분의 은행이나 통신사에서는 이메일 명세서를 받는 고객에게 벨소리 무료 다운로드나 거래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9 외출 시 뚜껑 있는 컵과 손수건 챙기기 뚜껑이 있는 컵을 가지고 다니면 테이크아웃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실 때나 공공장소의 정수기 물을 마실 때 화학물질이 잔뜩 들어간 일회용 컵을 쓰지 않아도 된다. 공중화장실에서는 손을 씻은 후 페이퍼타월이나 핸드드라이어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

10 일반 솥보다는 압력솥 이용하기 압력솥은 일반 솥에 비해 조리시간이 3분의 1 정도로 짧아 조리하는 데 사용되는 전기에너지가 절약된다. 그러므로 1년간 압력솥을 사용하면 전기 에너지를 만들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3천톤 가량 줄어들어 연간 7백20억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11 따뜻한 물 적게 사용하기 물을 가열하는 데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손을 씻거나 설거지할 때는 되도록 찬물을 사용하고 물을 받아쓰는 습관을 들인다. 샤워를 할 때 머리도 함께 감아 씻는 시간을 단축시키면 물도 절약할 수 있다.

12 친환경 농산물·제품 사용하기 농약을 적게 사용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들과 강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친환경 농산물이 인기를 얻게 되면 친환경 재배가 점점 늘어나면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

13 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자동차의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연료 소비가 많아진다. 평상시 차 트렁크에 예비 타이어와 부속품 외에는 가급적 짐을 싣지 말자. 자동차에 과적된 무게로 인해 더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연간 1만9천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차량이 1대당 10kg씩 짐을 덜어내면 연간 5천억원 가량의 환경·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14 화분 속에 지렁이 키우기 ‘음식쓰레기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진 지렁이는 자기 체중의 80~120% 무게의 먹이를 먹어 치운다. 화분 한쪽에 지렁이를 넣고 과일 껍질, 쓰고 남은 야채 등의 음식물쓰레기를 묻어두면 2~3일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환경단체 에코붓다 홈페이지(www.ecobuddha.org)에서 자세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여성동아 2008년 6월 5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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