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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ip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기획·김선화‘인턴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2008. 04. 09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이 달의 베스트 아이디어
물이 자주 닿는 싱크대나 유리컵은 사용 후 바로 씻어도 물때가 끼게 마련이죠. 이럴 때는 감자 껍질을 이용해 물때를 문질러보세요. 감자전분이 물때를 깨끗이 없애주고 물때가 끼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이윤정

맛과 향이 날아간 레드와인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화장솜에 와인을 적신 뒤 발가락 사이사이에 끼우고 10분간 두면 발냄새 예방은 물론 무좀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머리 감을 때는 마지막 단계에서 와인 푼 물에 헹구면 머릿결에 윤기가 생기고 정전기도 방지되고요.
경남 진해시 청안동 한미란
시중에 파는 만두피로 손쉽게 튀김과자를 만들 수 있어요. 만두피를 타래과 모양으로 꼬거나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튀긴 후 물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졸인 시럽을 묻히면 간단하게 완성돼요. 가루 낸 견과류를 뿌리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맛있어요.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한규순
캔버스 천으로 된 흰색 운동화는 예쁘긴 하지만 때가 쉽게 타고 잘 지워지지도 않죠. 천 운동화를 빨고 마지막 단계에서 밀가루 푼 물에 담갔다 말려보세요. 새 운동화처럼 풀을 먹인 듯 빳빳해지고 다음 세탁 시 때가 더 잘 빠진답니다.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강승희
샐러드에 물기가 많으면 드레싱이 묽어져 맛이 없어요. 가볍게 털어 물기를 제거한 채소에 가루 낸 견과류를 고루 뿌려 잠시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려보세요. 견과류가루가 수분을 흡수해 물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맛도 고소해진답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5동 서현주
색이 누렇게 바랜 흰색 옷은 과산화수소와 뜨거운 물을 7:3 비율로 섞어 뿌린 뒤 세탁하면 새옷처럼 하얘져요. 과산화수소가 없을 때는 양파를 잘라 얼룩진 부위에 문지른 후 세탁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부산시 남구 대연1동 임민지
김빠진 맥주를 활용한 생선튀김 비법이에요. 우선 손질한 생선을 김빠진 맥주에 10초 정도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하세요. 생선을 김빠진 맥주를 약간 넣은 달걀물에 적셔 밀가루를 묻힌 다음 튀기면 튀김옷의 수분이 증발돼 바삭바삭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요.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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