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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해외여행 쇼핑 노하우

기획·박경화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 ■ 도움말·조재빈(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2국 과장)

입력 2008.02.13 11:15:00

똑똑한 해외여행 쇼핑 노하우

물건 구매 시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해외여행 시 물건을 구입하고 현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보상받기 애매하다.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처럼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로 결제하면 사기를 당하거나 허위 제품을 구입했을 때 규약에 따라 카드사에서 직접 나서 환불처리를 해준다. 이외에 대금보류 등의 방법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카드로 결제한다.

가이드 말만 믿고 물품을 구입하는 것은 절대 금물! 여행사와 현지 쇼핑몰이 연계돼 있는 경우 가이드가 현지 쇼핑몰로 안내한 뒤 물품 구입을 유도하는 일이 많다. 무턱대고 가이드의 말만 따르면 질이 떨어진 물건을 사거나 바가지 쓸 가능성이 높다. 또 가이드가 면세점이 아닌데도 시내 면세점이라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실제 면세점인지 확인한다. 외국에서 사려고 마음먹은 쇼핑리스트가 있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 각국 주한대사관이나 관광청에서 주의사항을 확인하거나 여행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

어린이용 제품은 한 번 더 확인한다 지난해 뉴질랜드에서는 3살 난 아이가 집에서 외국에서 구입한 잠옷을 입고 있다가 불이 붙어 심한 화상을 입고 피부이식 수술을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여행 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유아용 제품을 선물로 구입하는 일이 많은데,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각별히 주의한다.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해도 리콜 절차가 복잡해 환불 받기 어려우므로 확실한 검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 의류나 용품은 구입하지 않는다.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다 해외쇼핑에서 가장 큰 피해 사례가 나타나는 품목은 건강 관련 제품이다. 특히 중국 관광은 패키지 일정 중에 한약방 등 의약품 판매점을 방문하는 일정이 많은데, 현지인의 진맥을 통해 한약을 구매하는 일은 피한다. 진맥하는 의사나 약사가 자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중국산 한약재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호주의 경우 ‘청상어연골’ ‘양태반호르몬조절제’ 등의 제품이 인기가 높은데, 치료효과가 뛰어난 의약품이라고 효능을 과장하거나 면세제품이라고 속이며 구매를 유도하는 일이 잦다. 제품 효능과 가격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구입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신속하게 대처한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뒤 구입한 물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 물품을 개봉하지 말고 신속하게 환불절차를 밟는다.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다면, 환불에 대한 책임이 여행사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을 확인하고 환불을 요구할 것. 개인 여행이라면 한국소비자원(02-3460-3000 www.kca.go.kr)을 통해 환불 가능 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다.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은 제품을 사용하다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제품을 개봉했어도 환불이 가능하므로 해당 여행사나 한국소비자원으로 연락해 조취를 취한다.



많이 돌아보고 가격을 비교한다 해외여행의 경우 여행 일정에 맞춰 짧은 시간 내에 쇼핑을 하려다보니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구입을 원하는 물품이 있다면 여러 상점을 돌아보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최소 2곳 정도의 가격과 종류라도 비교해 본다.

여성동아 2008년 2월 5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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