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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t & Culture

코엑스 아쿠아리움 겨울특별전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코엑스 아쿠아리움

2008. 01. 10

코엑스 아쿠아리움 겨울특별전

민물에서 사는 금붕어의 일종인 진주린. 다양한 다이버 쇼가 펼쳐진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조인 오션 킹덤에서 상어와 바다거북 대형 가오리들을 관찰할 수 있다.(왼쪽부터 차례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지하 1층에 자리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세계 각국의 수중생물 6백50여 종 4만여 마리를 볼 수 있는 실내 해양테마파크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기관’으로 지정돼 교육과 오락을 접목시킨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물의 여행’을 테마로 아마존 열대우림을 지나 강과 바다로, 심해 속으로, 물의 흐름을 따라가며 수중 생태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2천 톤의 바닷물이 들어찬 메인 수조인 ‘오션킹덤’에는 수십 마리의 상어들과 거대한 가오리와 바다거북, 떼 지어 다니는 은빛 물고기 등이 실제 바다와 흡사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오션킹덤 아래를 관통하는 ‘해저터널’은 아치 형태의 터널로 양옆은 물론 머리 위로 지나가는 물고기와 수중생물을 보며 생생한 바다 속 환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1월27일까지 방문객 모두에게 로봇청소기, 교육용 로봇, 운동화, 시푸드 뷔페 시식권 등 경품이 걸린 즉석 추첨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특별한 겨울방학 이벤트
코엑스 아쿠아리움 겨울특별전

민물에 사는 도둑게. 등에 웃는 표정을 닮은 문양이 있어 스마일 게로도 불린다.


겨울특별전 ‘외계행성 아쿠아리움’아쿠아리움의 전시공간인 ‘딥블루광장’ 일부를 우주 천체처럼 꾸미고 다양한 수중생물들을 투명한 행성 모양의 아크릴 수조에 넣어 전시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작고 귀여운 수중생물들(도둑게·금붕어류·해파리 등)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2008년 2월 말.
다이버 쇼 ‘아쿠아 행성탐험’ 3가지 보물 에너지를 얻기 위해 아쿠아 행성으로 간 탐사대원들은 보물을 지키는 마법사를 만난다. 마법사는 탐사대원에게 까다로운 문제를 내 탐사대원들을 시험한다. 탐사대원과 마법사로 분한 다이버들이 수중묘기를 선보이고 수중생물 알아맞히기 게임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긴다. 수중생물의 이름을 알아맞히는 관람객에겐 어린이 두건, 상어 이빨, 휴대전화 고리 등 기념품을 준다. ~2008년 2월10일, 하루 6회(오후 12시30분·2시·3시·3시30분·4시·4시30분), 회당 15분 소요.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연중 무휴 장소 서울 삼성역 코엑스 전시장 지하 1층 입장료 어른 1만5천5백원, 청소년 1만3천원, 어린이 1만원 문의 02-6002-6200 www.coexaqu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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