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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t & Culture

SBS특별기획展 우주대탐험전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항공우주연구원

2008. 01. 10

SBS특별기획展 우주대탐험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할 때 쓰인 아폴로 11호 달착륙선 모형과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이 달에서 이동하는 데 쓰인 월면차 모형.


SBS특별기획展 우주대탐험전

1986년 발사돼 2001년 폐기된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 모형.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씨는 이와 유사한 러시아 우주정거장에 머무르며 각종 실험을 하게 된다. 어린이들이 거대한 태양계 모형 중 지구를 만지며 신기해하고 있다. 뒤로 젖혀진 좌석에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제작한 입체 영화 ‘우주의 신비’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왼쪽부터 차례로)


2008년 4월 탄생할 한국 최초 우주인을 기념하고 어린이에게 우주를 향한 꿈을 심어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 최초 우주인이 타고 갈 로켓과 지구 귀환 시 이용되는 귀환우주선 모형·우주복·우주식량·태양계 모형 등이 전시되며, 우주인이 겪게 되는 무중력 상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무중력 체험장도 꾸며진다.
전시기간 중 특별 이벤트로 우주비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 이소연씨와 함께하는 우주세미나가 열린다(12월27일 오전 10시~오후 2시. 변경될 수 있음). 우주세미나에선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과 우주정거장의 생활 및 우주에서 진행될 실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인회, 우주식량 시식 등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는데 우주식량 시식에서는 볶은 김치·라면·된장국·홍삼차·고추장 등 한국식 우주식량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우주영상페스티벌관에서는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서 제작한 ‘우주의 신비’ 입체 영화가 상영된다. 특수안경을 쓰지 않고 180도 가까이 누운 좌석에서 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관람료 3천원). 우주정거장의 생활을 담은 무료 과학연극도 매일 4차례(주말 6차례) 공연된다. 홈페이지에선 과학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추첨해 피자 쿠폰 · 과학도서 증정, 입장료 할인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기간 ~1월23일, 쉬는 날 없음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 홀 입장료 어른 1만3천원, 학생 1만원 문의 02-532-0014 www.space2008.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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