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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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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설’ 나도는 탤런트 이서진·김정은

글·김유림 기자 / 사진·여성동아 사진파트

2007. 09. 22

최근 연예가를 중심으로 이서진·김정은 커플의 ‘11월 결혼설’이 나돌고 있지만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재 사극 ‘이산-정조대왕’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각각 촬영 중인 이서진·김정은에게 ‘결혼설’이 나돌게 된 배경과 근황을 들었다.

‘11월 결혼설’ 나도는 탤런트 이서진·김정은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연인’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 사이가 된 이서진(34)·김정은(31) 커플. 얼마 전 이서진이 김정은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이들 커플이 최근에는 ‘11월에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아직은 데이트만 하고 있을 뿐, 결혼 계획은 없다”는 입장. 두 사람은 현재 각각 MBC 사극 ‘이산-정조대왕’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결혼 소문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먼저 이서진은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1월에 결혼한다는 소문은 (사람들이) 정은씨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것 같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결혼을 하게 되면 떳떳하게 미리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8월 중순 가진 사극 ‘이산-정조대왕’ 기자간담회에서도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될 이번 작품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드라마가 9월부터 방영을 시작해 6개월 동안 방영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 ‘11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입장을 명확히 했다.

서로의 촬영장 오가며 공개 데이트, 아직 상견례 안해
김정은 또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월 말까지 영화를 찍어야 하고, 아직 양가 상견례도 안 했다”며 “아직은 데이트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각자의 팬 카페를 통해 서로 연인 사이임을 고백한 두 사람은 그 이후 유명 가수 콘서트에 함께 참석하고 각자의 촬영장에 찾아갈 정도로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김정은은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원래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다. 촬영 때문에 바쁜 일정에도 나를 자상하게 챙겨주고 샌드위치도 직접 만들어 가져준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결혼 날짜가 잡히면 떳떳하게 공개하겠다”고 입을 모으는 이서진·김정은 커플.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언제쯤 들려올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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