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Fashion in Drama

드라마 ‘에어시티’ 최지우 패션

기획·정소나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2007. 07. 19

Her Fashion Style
드라마 ‘에어시티’ 최지우 패션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이 돋보이는 토트백. 가격미정 상아.


MBC 주말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지적인 인천공항 운영본부실장 한도경 역을 맡은 최지우의 스타일이 직장에 다니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노광원씨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도경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몸에 피트되는 포멀한 스타일의 코디네이션을 선보인다고 말한다. “활동적인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스커트보다는 팬츠 위주로 스타일링했어요. 심플한 라인의 블랙 팬츠나 하프 팬츠로 모던한 분위기를 내고, 장식 없이 단정한 재킷이나 베이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어요.”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 톤을 주로 입어 시크한 느낌을 강조하고, 실버, 화이트 톤의 깔끔한 액세서리를 더해 이지적이고 세련돼 보이는 도경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Style 1 Long Pants Styling
힙을 덮는 길이의 벨티드 롱 블라우스와 부츠컷 디자인의 팬츠를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의 커리어우먼룩을 완성했다. 스퀘어 디자인의 토트백과 컬러를 통일한 오픈 토 힐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드라마 ‘에어시티’ 최지우 패션

1 미니 원피스로도 연출할 수 있는 롱 블라우스. 가격미정 5。May by CMS.
2 길고 날씬한 다리선을 만들어주는 부츠컷 팬츠. 가격미정 theory.
3 허전한 손목에 포인트를 더해줄 팔찌. 4만8천원 디블루메.
4 크로스 펜던트의 롱 네크리스. 5만8천원 디블루메.
5 발등이 드러나 시원해 보이는 고급스런 느낌의 오픈토 힐. 20만원대 zessel bahn.

Style 2 Half Pants Styling
화이트 드레스 셔츠와 차이나 칼라 디자인의 재킷을 레이어드하고 화려한 패브릭 벨트가 달린 하프 팬츠로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적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의 안경과 시계로 포인트를 주었다.
드라마 ‘에어시티’ 최지우 패션

1 셔츠 가격미정 10만원대 I AM JINA KIM, 재킷 17만8천원 제시뉴욕.
2 패브릭 벨트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는 하프 팬츠. 11만8천원 제시뉴욕.
3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안경. 30만원대 프라다.
4 비즈 장식이 화려한 슬링백 샌들. 20만원대 zessel bahn.
5 오버 사이즈 프레임이 멋스러움을 더하는 손목시계. 20만원대 타테오시안.

자료사진제공·MBC 홍보실
의상·소품협찬·디블루메(www.d-blume.net) 란셀 상아 프라다 아이웨어 theory 5。May by CMS(02-3444-1730) 제시뉴욕(02-778-0451) 타테오시안(02-313-9392) I AM JINA KIM(www.6thave.co.kr) zssel bahn(02-3446-5268)
코디네이터·김강희


최지우의 내추럴 스모키 메이크업



How to Make-up
드라마 ‘에어시티’ 최지우 패션

반짝이는 입술을 만드는 크리스찬 디올 어딕트 울트라 샤인2 립스틱. 4g 3만2천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한도경 역의 최지우는 그동안 고집하던 청초한 느낌의 투명 메이크업 대신 눈매에 포인트를 주는 내추럴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피부톤과 비슷한 컬러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다음 크림 타입의 핑크 컬러 블러셔를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볼 부위에 발라 흰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아이메이크업은 골드 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눈두덩에 바른 뒤 다시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눈 앞머리에 덧발라 포인트를 준다. 브라운 컬러의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골드 컬러 펜슬로 한 번 더 그린다. 브라운 컬러 섀도를 아이라인을 따라 얇게 발라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든 후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한올 한올 발라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피치톤의 블러셔를 볼 주위에 둥글리듯 덧발라 혈색을 주고 입술은 핑크 톤의 립스틱을 섞어 발라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드라마 ‘에어시티’ 최지우 패션

1 크림 타입으로 입술과 볼에 펴 발라 생기를 더하는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리브 앤 칙스. 11ml 3만6천원.
2 고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비디비치 크리미 모이스처 파운데이션. 30ml 5만2천원.
3 은은한 펄감으로 눈매를 화려하게 표현해주는 맥 아이섀도. 1.5g 2만원.
4 눈두덩에 음영을 주어 깊이 있는 눈매를 강조해주는 맥 아이섀도. 1.5g 2만원.
5 가루가 날리지 않고 뭉치지 않아 선명하고 화려한 눈매를 표현해주는 아이 섀도 비디비치 런치박스 듀오. 각 2.5g 6만4천원.
6 아이라인을 따라 그린 후 살짝 문질러주면 스모키한 눈매로 연출 가능한 맥 아이콜 펜슬. 1.45g 2만원.
7 부드럽게 발리며 자연스럽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맥 립스틱. 3g 2만2천원.
8 젤 타입이라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발리며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슈에무라 프리사이즈 볼륨 마스카라. 5.7g 3만3천원.

사진·현일수‘프리랜서’
자료사진제공·MBC 홍보실
제품협찬·맥(02-3440-2762) 슈에무라(02-3497-9775) 바비브라운(02-3440-2665) 비ㅣ비치 by 이경민(080-516-1616) 크리스찬디올(02-3438-9529)
도움말·은희(애비뉴 준오 02-2138-0605)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