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나라 포도씨오일 & 올리브오일 이용한 설날 초대 요리

건강에 좋은 포도씨오일·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과 올리브오일은 서양요리뿐 아니라 한식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요리에 기름 대신 포도씨오일이나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면 음식의 제 맛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포도씨를 압착해 만든 포도씨오일은 맛이 산뜻하고 부드러우며, 발연점이 높아 튀김요리에 사용하면 튀김옷이 쉽게 타지 않고 바삭하다. 전을 부칠 때 사용하면 요리가 식어도 느끼해지지 않는다. 육류 요리에 넣으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져 튀김, 볶음, 부침 등 모든 한식 요리에 두루 잘 어울린다.
올리브오일은 야채볶음, 나물무침 등의 요리에 넣으면 재료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담백한 맛을 내준다.

▼ 인기만점, 설날 손님초대 요리
두부김치탕수

■ 준·비·재·료
두부 ½모, 녹말가루 ¼컵, 신 배추김치 150g, 양파 ½개, 대파 ¼대, 다진 마늘 1작은술, 굴소스 1½큰술, 가다랑어국물 ½컵, 녹말물 1작은술, 포도씨오일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설탕·통깨 1작은술씩
■ 만·들·기
1 두부는 2×4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를 닦는다.
2 두부에 녹말가루를 묻혀 남은 가루는 털어내고 포도씨오일을 두른 팬에 노릇하게 지진다.
3 배추김치는 물기를 짠 후 1cm 폭으로 썰고 양파는 채썰어 반으로 자른다. 대파는 송송 썬다.
4 포도씨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볶다가 향이 우러나면 배추김치와 양파를 넣어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5 ④에 굴소스를 넣고 가다랑어국물을 부어 끓이다가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만든다.
6 ⑤에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추고 통깨와 대파를 넣은 후 튀긴 두부와 함께 그릇에 담는다.

새우브로콜리볶음

■ 준·비·재·료
칵테일새우 200g, 브로콜리 100g, 양파 ½개, 당근 50g, 올리브오일 1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굴소스·청주·녹말물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1작은술
■ 만·들·기
1 칵테일새우는 다듬어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2 브로콜리는 송이를 떼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군다. 양파와 당근은 굵직하게 채썬다.
3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향이 우러나면 칵테일새우와 당근을 넣어 다시 한 번 볶은 다음 굴소스와 청주를 넣는다.
4 ③에 브로콜리와 녹말물을 넣은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나서 참기름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