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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친환경 생활을 하자!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건강과 환경을 지켜주는~

기획·권소희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문형일‘프리랜서’ || ■ 도움말·바늘이야기(www.banul.co.kr 02-771-9771) 동북여성민우회 면월경대교육팀 달맞이(02-3491-7141) ■ 수세미도안·김현영

입력 2006.12.19 15:40:00

우리 몸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켜주는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보자.
친환경 생리대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일회용 생리대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폴리에틸렌과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후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직접 만든 친환경 생리대를 사용하면 가려움증과 염증, 질염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통풍이 잘 돼 답답하지 않고, 불쾌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 일회용 생리대가 잘 타지 않고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는 반면 친환경 생리대는 한 번 만들어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어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
부드러운 면융에 집에서 쓰는 타월을 붙여 만드는데 일회용 생리대를 갈아주는 시간에 맞춰 갈면 샐 염려가 없다. 양이 많은 날에는 방수천을 덧댄 생리대를 사용하면 된다. 세탁은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비누칠을 해서 2~3시간 지난 후 문질러서 물에 여러 차례 헹구면 OK. 월경이 끝난 후 세탁한 월경대를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삶은 뒤 햇빛에 말려 보관한다. 얼룩이 잘 빠지지 않을 경우 소금물에 담가 세탁하면 깨끗하게 빠진다.
간단한 바느질만 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생리대는 월경 날짜에 따라 크기를 달리해 만들어 사용하면 편리하다.

준·비·재·료
면융, 타월지, 똑딱단추, 핀, 가위, 실, 바늘, 연필, 마분지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만·들·기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1 마분지에 원하는 길이대로 2개의 본을 그린다. (자신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하면 된다. 사진 속 월경대의 큰 본은 가로(날개포함) 19cm, 세로 24cm이다. 작은 본은 큰 본보다 2cm씩 작게 그린다) 마분지로 만든 큰 본과 작은 본을 자른 면융에 대고 연필로 선을 긋는다.
2 면융 두 장을 겹쳐 큰 본대로 자른다.
3 생리대의 날개 부분과 윗부분 사이에 창구멍으로 4~5cm 정도 남기고 작은본의 선이 그어진 부분을 따라 박음질한다.
4 뒤집었을 때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둘레를 핑킹가위로 자른다. 이때 바느질 선에서 3mm 정도 여유를 두고 자르는 것이 좋다.
5 박음질하지 않은 부위로 천을 잡아 빼 뒤집은 후 공그르기로 마무리한다.
6 타월은 2장 겹쳐 치수에 맞게 재단한 후 몸판과 같은 방법으로 박아 뒤집는다. 몸판에 공그리기나 박음질로 고정한다.
7 날개 한쪽은 안으로 한쪽은 바깥으로 똑딱 단추를 단다. 방수천을 댈 경우 생리대본체 뒤판에 맞춰 재단하고 공그르기로 고정한다.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기름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성질이 있는 아크릴사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수세미. 조금만 힘주어 닦으면 세제 없이도 접시나 그릇, 세면대 등의 때를 쏘옥~ 벗길 수 있다. 만들 때는 아크릴사 중에도 ‘스펀지얀’처럼 수세미 용도로 특수 항균처리된 실을 이용한다. 친환경 수세미를 사용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닦아야 세척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름기 많은 그릇이나 프라이팬은 키친타월을 사용해 기름기를 제거한 후 닦는다. 사용 후에는 물로 깨끗이 빨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말리고 더러움이 심할 경우 소량의 주방세제나 비누로 빨아 말린다. 보통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냄비나 프라이팬에는 닿지 않도록 한다.

주방용 수세미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주방용 수세미는 조금 성기게 짜야 사용하기 편리하고 음식찌꺼기가 끼지 않는다. 길다란 끈을 같이 뜨는데 설겆이 할 때는 중앙에 묶어 사용하고 건조하거나 보관할 때는 모서리에 달아 고리 용도로 사용한다.

준·비·재·료
연두색 스펀지얀·연한 연두색 스펀지얀 30g씩, 단추 1개, 6mm 대바늘, 코바늘 7호
만·들·기
1 6mm 대바늘을 이용해서 일반코잡기로 18코를 잡아서 도안과 같이 연두색 스펀지얀으로 28단을 가터뜨기(겉뜨기와 안뜨기를 1단씩 섞어뜨기)한다.
2 연한 연두색으로 실을 바꿔 가터뜨기를 2단씩 연두색과 번갈아 22단을 더 뜬 후에 코막음한다.
3 코바늘 7호를 이용해 끈을 만든 다음 끝부분에 작은단추를 달면 완성!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바람개비 욕실용 수세미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욕실용 수세미는 짜임을 촘촘하게 하고 조금 크게 만드는 것이 쓰기에 편리하다. 고리를 반드시 달아 물기가 잘 빠지도록 하고, 매듭은 풀릴 염려가 있으므로 보이지 않도록 안쪽으로 넣어준다.

준·비·재·료
연한 핑크색 스펀지얀·체리핑크색 스펀지얀·빨강 스펀지얀 30g씩, 6mm 대바늘, 코바늘 7호, 돗바늘
만·들·기
1 6mm 대바늘을 이용해 빨간색 스펀지얀으로 일반 코잡기 18코를 잡아 가터뜨기 한다. 2단씩 번갈아 진핑크, 연핑크, 다시 빨간색 순으로 배색을 넣어가며 뜬다.
2 도안과 같이 2단마다 시작코에서는 코늘림을 해주고, 단의 끝코 2코는 가터뜨기를 해서 사선으로 조직을 떠올라간다. 21cm로 떠서 코막음해준다.
3 사선 부분을 겉끼리 모아서 돗바늘로 연결하고, 양쪽 끝부분은 돗바늘로 오무려 당겨 끝을 모아준다.
4 코바늘 7호를 이용해 끈을 뜬 다음 돗바늘을 이용해 수세미와 연결한다.
친환경 생리대 & 수세미 만들기


여성동아 2006년 12월 5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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