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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tar's beauty

순수미인 송윤아의 뷰티케어

기획·권소희 기자 / 사진·지호영‘프리랜서’|| ■ 자료사진제공 & 도움말·3LAB (1544-9899) ■ 제품협찬·맥(02-344-2642) 슈에무라(02-3497-9775) 크리니크(02-3440-2677)

2006. 09. 18

순수미인 송윤아의 뷰티케어

송윤아식 내추럴 메이크업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그는 영화나 드라마를 찍을 때에도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투명한 피부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
그는 유분이 부족한 건성피부라 메이크업을 하기 전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데 가장 신경을 쓴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 알콜이 들어 있지 않은 촉촉한 타입의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피부에 올려놓고 수분을 공급해줘요. 토너를 피부에 흡수시킨 후 소량의 수분 에센스와 크림을 차례대로 발라주는데, 이때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펴바른 후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촉촉해진 피부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게 펴바른 후 붉은 기가 도는 파운데이션으로 혈색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젤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색조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대신 아이메이크업에만 포인트를 준다. 내추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누드톤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바른 뒤 다크 브라운 톤의 젤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꼼꼼하게 연결해 그린다. 이때 은은하게 펄이 가미된 오렌지와 베이지 색의 아이섀도를 섞어 쌍꺼풀 라인 부분을 따라 그라데이션을 주면 그윽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아이래시 컬로 속눈썹에 자연스럽게 컬링을 준 후 롱래시 마스카라를 한올한올 발라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핑크 컬러로 화사한 마무리

“펄감이 있는 핑크 블러셔는 빼먹지 않고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이에요. 피부에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 광대뼈 부분에 둥글게 발라주면 혈색 있는 피부 느낌을 살릴 수 있답니다.” 은은한 펄이 들어간 핑크빛 립글로스를 입술에 발라주면 블러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사랑스럽고 화사한 느낌의 메이크업이 된다.
순수미인 송윤아의 뷰티케어

01 농축 성분이 변하지 않는 광택을 유지시켜주는 립글로스. 맥 라스터 글라스 4.8g 2만2천원.
02 미세하고 풍부한 펄감이 눈가를 부드럽게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아이섀도. 크리니크 컬러써지 아이섀도 2.2g 각 2만6천원.
03 은은한 펄감이 건강한 혈색을 표현해 주는 블러셔. 슈에무라 글로우 온 치크. 5g 3만원.
04 촉촉하게 발려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 젤타입 아이라이너. 맥 플루이드 라인 3g 2만3천원.
05 슬림한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한 브러쉬. 맥 아이라이너 브러쉬 209호 2만6천원.



순수미인 송윤아의 뷰티케어

송윤아 투명 피부 비법
MBC 주말드라마 ‘누나’에서 억척스러우면서도 가슴 따뜻한 소녀가장 ‘윤승주’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송윤아(33). 최근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변함없는 아름다움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기도 한 그는 세월의 흔적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뽀드득~ 소리나는 철저한 클렌징
그는 스케줄이 끝나면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바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철저한 클렌징으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한다. 먼저 부드러운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피부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녹여내고 맑은 물로 여러 번 씻어낸 후 거품을 많이낸 폼클렌징으로 마무리한다. “아침과 저녁, 각각 다른 타입의 폼클렌저를 사용해요. 저녁에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스크러브 타입의 폼클렌저로 딥클렌징을 하고 아침에는 산뜻한 겔 타입의 폼클렌저를 사용해요.” 세안 후에는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피부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듯 마무리해준다.
순수미인 송윤아의 뷰티케어

<b>01</b>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머드 함유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머드팩. 3LAB 퍼펙트 머드 마스크. 210g 9만원. <b>02</b>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수분 크림. 3LAB WW크림. 58g 69만원.


수분에센스로 집중 관리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수분이 많이 함유된 에센스와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 피부에 수분을 유지한다. 에센스와 크림을 바를 때는 손가락을 사용해 작은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피부에 깊숙하게 흡수시켜주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주듯 두드려 피부에 탱탱함을 더해준다.
노폐물을 쏙~ 빼주는 머드팩
일주일에 한두 번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히 제거해주는 머드팩으로 피부를 관리한다. 머드팩을 하기 전에는 클렌징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닦은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토너를 충분히 얼굴에 펴발라준다. 팩을 바르고 15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가벼운 타입의 수분에센스를 소량 덜어 톡톡 두드리듯 발라 마무리하면 피부가 투명하면서도 부드러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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