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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오랜만의 외출

두 편의 드라마 주연 맡아 연기활동 재개한 지수원

글·김유림 기자 / 사진·지호영‘프리랜서’

입력 2006.08.24 15:53:00

탤런트 지수원이 1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방송활동을 쉬는 동안 일 욕심이 많아졌다는 그를 만나 방송 복귀 소감 & 2년간 사귀었던 동료 탤런트와의 이별 후 심경에 대해 들었다.
두 편의 드라마 주연 맡아 연기활동 재개한 지수원

지수원(37)이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 세련된 미모를 지닌 커리어우먼 배영조 역을 맡아 방송에 복귀했다. 현실주의자인 배영조는 유부남 하동규(김윤석)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이 불편해지자 주저 없이 이혼을 선택한다.
“아직도 영화 ‘투캅스’의 요염한 이미지가 강한 게 사실이지만 드라마에서 남의 남자를 뺏는 역할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나이 들면서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배영조가 매력 있는 캐릭터인 만큼 최대한 실감나게 연기하도록 노력해야죠. 이번에는 ‘투캅스’에서 박중훈씨를 유혹할 때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3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아직도 이성에게 잘 보이려는 감정을 유지하면서 긴장하고 산다. 그러다보면 음식 양도 줄여 먹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 있을 땐 최선 다하지만 떠난 후에는 후회하지 않아요”
지난해 SBS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에 출연한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하동규의 본처 순애 역을 맡은 하희라와 함께 출연 중이다. 그는 실제로 하희라·최수종 부부와 절친한 사이지만 드라마 구조상 하희라와 적대감을 가져야 하기에 출연자 대기실을 함께 쓰지 않을 정도로 거리감을 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극 중 상상하는 장면에서 하희라씨와 육탄전을 벌이는데, 하희라씨가 강단이 셀 것 같아 무섭다”며 웃었다.
그는 휴식 기간에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골프도 배우며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쉬면서 마음이 많이 홀가분해졌다는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하고 떠난 후에는 후회하지 않는다”며 지난해 동료 탤런트 김승수와 결별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쉬면서 일 욕심이 부쩍 많아졌다는 지수원은 아침드라마 외에 MBC 4부작 드라마 ‘도로시를 찾아서’ 주인공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성동아 2006년 8월 5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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