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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을 위한 보험상품

보험료는 저렴하고 보장액은 커요~

기획·강현숙 기자 / 글·이승민‘자유기고가’ / 사진·김형우 홍중식 기자

입력 2006.08.21 16:45:00

보험상품이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를 위한 보험부터 80세도 가입 가능한 보험까지 그야말로 보험 춘추전국시대. 특히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험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범위가 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알아보았다.
교직원을 위한 보험상품

교직원을 위한 보험상품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평수)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교직원 복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어 보험료가 저렴하고 혜택은 큰 것이 특징이다. 최근 10년간 지급한 보험금만 해도 1백77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올해 6개월간 지급한 보험금은 58억원으로 이 중 5천만원 이상 고액 지급자는 12명에 이른다. 실제로 지난 95년 종합복지급여(소멸형)에 가입, 올해 6월까지 보험료 1천3백26만원를 납입했던 회원의 경우 자궁암으로 사망하면서 공제회로부터 3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유족에게 남기기도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보험상품은 보험료가 일반 보험사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한데 보험설계사 수수료, 점포 운영비 등 불필요한 사업비가 없고, 홍보비 등도 최소한으로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압이나 당뇨 등 경미한 성인병 보유자도 가입이 가능해 보험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고, 종신보험에 이어 어린이보험과 실버보험까지 가족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교직원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 보장내용 맞춤설계하는 정기보험
정기보험은 평생 보장되는 종신보험과 달리 일정 기간만 보장해준다. 종신보험이 ‘내 집 장만’이라면 정기보험은 ‘전세’에 비유할 수 있다. 평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은 언젠가 한 번은 보험료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정기보험은 보장기간 중 사고가 없다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보험료가 그만큼 저렴하다.
정기보험은 사망보장 중심의 ‘종합생명공제’, 재해로 인한 사망 및 장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재해보장공제’, 각종 암치료에 대해 보장을 받는 ‘종합암치료공제’, 암 이외의 주요 성인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성인병치료공제’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별 특성과 가입자의 필요에 맞춰 4가지 상품을 모두 가입하거나 일부만 선택할 수도 있다.
만 18세 이상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소멸형이 아닌 환급형 상품으로 가입했을 경우 만기 생존 시에 주급여 납입부담금 전액을 되돌려받을 수 있어 보장과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재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 사망률이 낮은 젊은 층이 가입하면 좋다.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 지급하는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평생을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피보험자가 언제, 어떤 이유로 사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구조조정, 명예퇴직 등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재해, 암치료, 수술, 입원, 공상퇴직(공적인 업무로 상해를 입었을 때 퇴직하는 것) 등 가입자가 원하는 특약에 추가 가입하면 여러 가지 보험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종신보험은 전 생애를 보장하기 때문에 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지만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종신보험은 일반 보험사보다 20~30%까지 저렴해 부담이 적다. 종신보험은 1급 장해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주급여(1천만~5억원)와 5종의 선택특약(재해, 암치료, 수술, 입원, 공상퇴직), 시한부 삶을 사는 사람을 위한 선지급 서비스와 연금전환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만 20세 이상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납, 반기납, 연납, 일시납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교직원을 위한 보험상품

보장 범위가 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보험은 교직원을 가족으로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암에서 치아치료까지 보장범위 넓은 어린이보험
1계좌 1만~2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암 등 각종 질병과 재해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해 시 고액의 특수교육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예를 들어 매월 4만5천원 정도의 보험료를 납입하던 가정의 자녀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1급 장해를 당했다면 최고 3억원(연간 3천만원씩 10년간 확정 지급)의 특수교육자금을 받게 된다.
어린이보험의 또 다른 장점은 재해, 질병 및 암치료에 대한 고액 보장은 물론 화상수술, 치아상실, 입원, 통원 치료비까지 지급해주는 종합보험이라는 것이다. 특히 화상으로 인한 수술비 지급(1회당 1백만원), 영구치아 치료비 지급(1회당 10만원) 등은 일반 보험사 어린이보험에는 없는 혜택이다.
만 0~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은 18세, 22세, 24세 중 만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대개 가입자의 90% 정도가 만기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생존하기 때문에 환급형으로 설계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만기에 납입료 전액을 환급하는 보험상품은 흔하지 않은데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어린이보험은 전액 환급을 해주고 있어 자녀의 학자금이나 사회진출자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치매에서 암, 재해까지 노후 보장하는 실버보험
만 50세 이상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실버보험은 일상생활 장해나 치매에 따른 장기 간병비를 보장하는 주급여 외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등 각종 질병과 재해에 따른 수술, 입원비까지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교사가 올해 55세인 아버지를 위해 실버보험에 가입한 경우 월 10만1천40원의 보험료(주급여 80세 만기, 20년납, 월납, 소멸형, 3계좌)로 일상생활 장해나 치매 진단 시 1천5백만원의 진단비와 함께 매월 3백만원의 치료비를 포함해 최고 1억2천3백만원의 장기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특정질병진단, 암진단, 재해치료, 수술, 입원 등 다양한 특약상품을 넣어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질병과 암진단 특약에 가입할 경우 뇌출혈,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과 각종 암 진단 시 최고 3천만원(3계좌 기준)의 진단비를 지급받게 된다.
그동안 나이가 많아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좋은 보험상품으로 교직원 자신은 물론 교직원의 부모, 배우자까지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으로 손색이 없다.



※ 한국교직원공제회는요...
1971년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특별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교직원복지기관이다. 95년부터 보험상품 판매를 시작했는데 가입자 수는 첫 해 5천 명에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거듭해 2006년 6월 말 현재 15만5천 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체 교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난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8천5백80억 원의 경상이익과 2천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내기도 했다. 또한 진로 인수합병(M·A), 삼양식품 최대지분 인수, 어린이보험과 실버보험 등 보험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06년 6월 말 현재 자산 12조9천1백59억원에 7개 산하 사업체를 거느린 초우량 그룹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문의 02-767-0234 www. ktcu.or.kr

여성동아 2006년 8월 5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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