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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D.I.Y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기획·정소나 기자 / 사진·조영철 홍중식 기자 || ■ 의상협찬·금강제화(02-3442-4122) 니체 프라로스쁘띠뜨 MCM(02-517-0071) 보우(02-508-6033) 오제이럭셔리(02-780-8107 www.ojluxr y.com) 제시뉴욕(02-3442-4122) 트로피쉬(02-3446-9949) 카렌 크로커다일레이디(02-541-7329) ■ 리폼&코디네이터·김강희 ■ 헤어&메이크업·라뷰티코아(02-544-4131) ■ 모델·김지혜

2006. 07. 28

싫증 난 티셔츠를 유행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티셔츠 리폼 & 코디 아이디어.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레이스 장식 톱에 화이트 티셔츠를 빈티지 스타일로 리폼한 티셔츠를 겹쳐 입고,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레이스 톱 6만8천원 카렌. 롱 스커트 9만2천원 크로커다일레이디. 숄더백 20만원대 엑스테 바이 금강제화. 뱅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빈티지 스카프 티셔츠
얼룩이 생겨 못 입는 흰색 반팔 라운드 티셔츠를 활용도 높은 레이어드 티셔츠로 리폼해보자. 얼룩진 부분은 가위로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내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하고, 네크라인과 소맷단에 레이스 테이프로 장식해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변신!

▼ 재료
흰색 반팔 라운드 티셔츠, 레이스 테이프

▼만들기
01 네크라인부터 가슴 아래쪽까지 V자 모양으로 자른다.
02 잘라낸 네크라인 시접에 구멍이 생긴 부분으로 레이스 테이프를 통과시켜 늘어뜨리고, 소매 끝단에서 어깨선까지 일자로 가위질한 뒤 끝단 시접 부분에 레이스 테이프를 넣고 길게 묶는다.
03 티셔츠 밑단은 사선으로 자른 후 길이가 긴 쪽의 옆선을 잘라 허리에 둘러 묶어준다.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티셔츠에 일러스트 전사지를 붙여 리폼한 슬리브리스 톱에 풀 스커트를 코디해 로맨틱하게 연출했다. 카디건 9만8천원, 오렌지 톱 5만8천원, 풀 스커트 11만8천원, 웨지힐 샌들 9만8천원 제시뉴욕. 십자가 목걸이 가격미정 보우. 화이트 밴드 시계 가격 미정 트로피쉬. 클러치백 16만5천원 프라로스쁘띠뜨.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애플리케 슬리브리스 톱
여성스러운 캡 소매 티셔츠가 발랄한 슬리브리스 톱으로 변신! 소매를 잘라 민소매로 만든 후 깜찍한 일러스트 전사지를 붙여 포인트를 준다. 일러스트 전사지는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개당 1천5백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재료
노란색 캡 소매 티셔츠, 녹색 실, 일러스트 전사지, 다리미

▼ 만들기
01 어깨에서 소매 부분까지 가위로 잘라내 슬리브리스 톱을 만든다.
02 소매 부분을 녹색 실로 감침질한다.
03 강조하고 싶은 곳에 일러스트 스티커를 놓고 다리미로 눌러준다.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스프레이 래커로 모양을 낸 티셔츠와 시원한 블루 쇼츠를 매치하고 빅사이즈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 블루 스트랩 톱 5만8천원 제시뉴욕. 쇼츠 가격미정 오제이럭셔리. 목걸이 13만7천원 셀바폰테. 빅백 17만8천원 크로커다일레이디. 선글라스 가격미정 엠씨엠.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스프레이 프린트 티셔츠
남편이 입던 민무늬 회색 티셔츠에 대형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프레이 래커를 뿌려 만든 프린트 티셔츠. 래커를 뿌린 후 울삼푸에 담갔다가 세탁기에 넣고 빨면 래커 냄새가 나지 않는다.

▼ 재료
회색 티셔츠, 스프레이 래커 레드·블루 컬러, 실, 리본 테이프

▼ 만들기
01 티셔츠 소매를 가위로 물결처럼 자르고, 네크라인도 3cm 정도 잘라낸다. 밑단도 원하는 길이로 자른다.
02 강조하고 싶은 곳의 천을 잡고 실로 묶은 다음 레드·블루 컬러 래커를 부분적으로 뿌린 후 래커가 마르면 실을 푼다.
03 허리 양쪽 부분에 사슬뜨기로 벨트 고리를 만든 후 리본 테이프를 끼운다.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소맷단에 레이스 테이프를 붙여 리폼한 레드 슬리브리스 톱에 블랙 레이스 톱을 겹쳐 입고 화이트 팬츠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블랙 레이스 톱 13만8천원 카렌. 화이트 팬츠 9만원 오제이럭셔리. 빅백 9만8천원 제시뉴욕. 손목시계 15만원 니체.


자르고 붙여서 뚝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로맨틱 러플 톱
빨간색 민소매 티셔츠의 소맷단에 러플 테이프를 달고 티셔츠 밑단을 둥글게 잘라내면 귀여운 리폼 티셔츠가 완성된다. 여기에 브로치를 달면 끝! 레이스 톱을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더욱 멋스럽다.

▼ 재료
빨간색 민소매 티셔츠, 공단 소재 러플 테이프, 재봉틀, 브로치
▼ 만들기
01 공단 소재 러플 테이프를 소매둘레에 맞게 잘라내 소매 끝단에 재봉틀로 박는다.
02 밑단을 배꼽까지 둥글게 잘라낸다. 올이 풀리는 소재라면 실로 감침질 하거나 오버룩 처리한다.
03 도트나 스트라이프 장식의 브로치를 원하는 부분에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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