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시 주엽동 박선아씨네

어두운 색상의 가구 때문에 방 안 전체가 칙칙해 보이던 딸 유진이의 방.

친구들 방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방처럼 예쁘다며 부러워하는 딸에게 밝고 화사한 가구로 방을 꾸며주고 싶다는 박선아씨(39). 그는 어두운 가구로 채워져 칙칙해 보이는 방이 아이의 마음까지 어둡게 만드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다지 낡지 않은 가구를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은 교육상으로 좋지 않아 리폼을 신청했다고 한다.
일심라이프에서는 어두운 컬러의 가구를 아이가 좋아하는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도색해주었다. 또한 책상 위에 핑크 컬러의 상자와 색색의 컬러로 된 책장을 짜맞춰 책과 학용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아씨는 “딸아이가 매일 집으로 친구를 데려와 자랑해요. 방만보면 울상을 짓던 아이가 한결 밝아진 것 같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01_어두운 컬러의 책상과 책장을 화사한 색상으로 칠해 방 안 전체가 한결 밝아 보인다. 02_책상은 화이트 컬러로 내부까지 꼼꼼히 도색했다. 03_책상 위에는 책과 학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장을 만들었다. 04_책장은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와 블루, 옐로 컬러로 키를 맞게 짜 맞춰 깔끔해 보인다.

가구리폼 내용&비용
책상 10만원 책장 35만원책장 짜맞춤 15만원총 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