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Fashion interview

드라마 ‘패션 70s’로 주목받는 조계형이 제안하는 캐주얼룩

기획·한정은 / 사진·홍중식 기자|| ■ 의상&소품협찬·ASK 버커루진 아디다스 장광효카루소 캐쉬 프라다 ■ 헤어&메이크업·라뷰티코아 ■ 코디네이터·박미순

2005. 08. 12

드라마 ‘패션 70s’에서 피에르 방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는 조계형. 패션모델 출신으로 탁월한 스타일링 감각을 가진 그가 3가지 스타일의 색다른 캐주얼룩을 소개한다.

70년대 패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패션 70s’에서 복장 학원의 유일한 남자 수강생 ‘피에르 방’ 역을 맡은 조계형. 코믹한 감초 역할을 잘 소화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패션 70s’의 이재규 PD가 그를 보는 순간 자신이 생각했던 피에르 방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진다며 바로 대본을 건네준 것이 연기의 시작이 되었다고.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흐르는 긴 머리와 여자같이 고운 얼굴을 가진 그는 이미 잡지와 패션쇼 캣워크를 누볐던 모델 출신이다. 모델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전업한 차승원, 강동원, 김남진 등의 길을 따랐지만 그는 선배들과는 달리 연기자로 데뷔한 후에도 모델 일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는 하고 싶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다 해봐야 하고, 한번 시작한 일이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에요. 모델 일도 그렇게 시작했고, 이제 연기자로서도 첫발을 내디뎠으니 두 가지 모두 제대로 해볼 생각입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연기자와 옷을 제대로 소화해내는 모델로서 양쪽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패션 70s’로 주목받는 조계형이 제안하는 캐주얼룩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