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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짱! 문성실 주부의‘문성실’

blog.naver.com/shriya.do

기획·한정은 / 사진·조영철 기자

2005. 07. 13

직접 개발한 참신한 레시피로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성실 주부의 블로그를 공개한다.

요리 짱! 문성실 주부의‘문성실’

요리 짱! 문성실 주부의‘문성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요리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7년 차 주부 문성실씨(30). 주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그의 블로그에는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한 레시피가 가득하다.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라이스가스, 밥케이크, 밥피자, 밥도그, 라이스볼, 라이스스테이크 등 밥을 활용한 레시피로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만들었다. 그의 조리 노하우는 시판 소스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 다양한 맛의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고 한다.

라이스가스
요리 짱! 문성실 주부의‘문성실’

■ 준비할 재료
찬밥 1½공기, 햄·당근·청·홍피망·양파·다진 쇠고기 적당량씩,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찹쌀가루 또는 녹말가루 1큰술, 밀가루·달걀 푼 물·빵가루·튀김기름 적당량씩, 소스(토마토케첩 1큰술, 돈가스소스 2큰술, 물엿·핫소스 ½큰술, 물 3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① 햄, 당근, 피망, 양파는 잘게 다진 후 다진 쇠고기와 함께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볶는다.
②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운 밥에 볶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찹쌀가루나 녹말가루를 넣어 야채와 밥이 섞이도록 골고루 치댄다.
③ ②의 반죽을 둥글넓적하게 빚어 돈가스 모양을 만든 후 밀가루, 소금간을 한 달걀 푼 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서 튀김기름에 튀겨낸다.
④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소스를 만든 후 튀겨낸 라이스가스에 뿌려낸다.

두부달걀찜
요리 짱! 문성실 주부의‘문성실’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달걀 2개, 소금 1-5큰술, 후춧가루·식용유 적당량씩, 우유 3큰술, 다진 실파 3큰술, 청양고추·붉은 고추 1개씩, 다진 당근·다진 양파 2큰술씩, 양념장(간장 4큰술, 맛술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고춧가루·참기름 ½큰술, 깨소금 ⅓큰술, 다진 청·홍고추 1큰술씩)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면보로 물기를 짠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이때 두부는 물기를 꼭 짜야 질척이지 않고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다.
② 물기를 짠 두부에 달걀과 우유를 넣어 끈기 있게 치대주고, 다진 실파·청양고추·붉은 고추·당근·양파를 넣어서 골고루 섞는다.
③ ②의 반죽을 식용유를 살짝 바른 원형 케이크 틀에 담고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15분간 굽는다.
④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두부달걀찜과 곁들여 낸다.
특별한 맛을 더하는 소스 공개
요리 짱! 문성실 주부의‘문성실’

01_ 멸치액젓 & 까나리 액젓 겉절이를 담거나 달걀찜을 할 때 넣어 간을 맞추고 국에 국간장 대신 넣어 깊은 맛을 낸다. 멸치액젓보다 까나리액젓이 비린맛이 덜하고 맛이 깔끔하다. 찌개나 조림, 나물무침 등에도 조금씩 넣으면 음식 맛이 살아난다.
02_ 두반장 고추잡채나 깐소새우, 짬뽕과 마파두부 등 고추가 들어가는 요리에 양념으로 쓴다. 톡쏘는 매운맛과 함께 짠맛이 나기 때문에 조금씩만 넣어야 한다.
03_ 굴소스 고기나 야채를 볶거나 해산물을 요리할 때, 볶음밥 등에 넣으면 감칠맛을 더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짜고 느끼할 수 있으므로 간장과 섞어 사용한다.
04_ 우스터소스 고기나 생선 요리에 사용하는데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05_ 레몬주스 고기 비린내를 없앨 때, 식초를 대신해 상큼한 맛을 낼 때,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한다.
06_ 생강가루 생강이 필요할 때 손쉽게 사용하는 조미료. 생강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것으로 생강 대신 두루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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