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아’ 기자들의 슬리밍 제품 사용후기

01_ 헤라 에스라이트 디자이너 & 패치 만족도 ★★★

이지은 기자

매일 아침 팔뚝, 배, 허벅지에 에스라이트 디자이너를 골고루 펴 바르고 일주일에 한 번씩 자기 전 팔뚝과 허벅지에 패치를 붙였다. 시원하고 끈적임이 없으며 흡수도 빠른 편. 패치는 붙이고 나면 1시간은 이불을 덮고 있어야 할 만큼 추웠고 차가움은 아침까지 지속되었다. 떼고 나면 피부가 탱탱해졌으나 2주 사용으로는 사이즈가 줄어들지 않았다.
헤라 에스라이트 디자이너 350ml 5만원, 패치 4팩 5만원.
02_ 시슬리 휘또 스뀔뜨 만족도 ★★★★

조은하 기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바로 스며든다. 시슬리 특유의 식물성 내음이 퍼져 기분이 좋아진다. 평소 굵은 허벅지가 콤플렉스여서 집중적으로 발랐더니 부기가 빠지고 탄력이 붙는 듯했다.
시슬리 휘또 스뀔뜨 150ml 14만5천원.
03_ 클라란스 토털 보디 리프트 만족도★★★★☆

김지영 기자

하루에 두번 팔뚝, 배, 허벅지 등 군살이 많은 부위에 20초씩 마사지하듯 바르면서 식이요법을 병행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이 많이 늘어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살이 빠지면서 탄력 있게 조여드는 느낌. 2주 동안 식이요법과 함께 꾸준히 바른 결과 처녀 때 입던 데님 팬츠가 쏙 들어갈 만큼 살이 빠졌다.
클라란스 토털 보디 리프트 200ml 5만7천원.
04_ 베네피트 지글 젤 만족도 ★★★☆

정윤숙 기자

시원하게 발리고 보습력이 있어 보디 로션 대용으로 바르면 좋을 듯. 아침에 샤워 후 팔다리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군살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알코올향이 다소 부담스러웠으며, 묽은 제품이 용기 밖으로 조금씩 새어 나오는 것은 불편했다.
베네피트 지글 젤 200ml 4만2천원.

05_ 랑콤 바디 스컬프테스 만족도 ★★★☆

김유림 기자

로션 타입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린다. 달콤하면서 시원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팔과 복부에 바르고 30번씩 문질러 마사지를 하면 살이 긴장감있게 조여지는 느낌이 들었다.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기보다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듯.
랑콤 바디 스컬프테스 200ml 5만5천원.
06_ 비오템 앱도 쇼크 만족도 ★★★☆

한정은 기자

쿨링 젤 타입으로 바를 때는 시원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화끈거릴 만큼 열이 나고 뱃살이 조여지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듯해서 실망스러웠는데, 윗몸 일으키기와 함께 하니 조금씩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제품을 바를 때 눈이 약간 시려 민감한 사람은 피해야 할 듯.
비오템 앱도 쇼크 150ml 4만2천원.
07_ 에스티로더 바디 퍼포먼스 안티 셀룰라이트 비저블 컨투어링 세럼 만족도 ★★★☆

오영제 기자

샤워 후 2~3번 펌핑해서 팔뚝과 허벅지에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 발라주었다. 흡수가 빠르지만 바를 때 고루 퍼지지 않아 넓은 부위에 바를 때는 사용량이 많은 것이 단점. 바르고 나면 1~2시간 정도 춥다고 느낄 만큼 시원함이 지속되고 2주 동안 꾸준히 바른 결과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조금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에스티로더 바디 퍼포먼스 안티 셀룰라이트 비저블 컨투어링 세럼 200ml 5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