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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tar`s diet

Power up! 황인영의 눈킥 다이어트

기획·오영제 / 사진·박해윤 기자 || ■ 헤어&메이크업·라뷰티코아 ■ 의상협찬·폴로 ■ 장소협찬·알도꼬뽈라

2005. 05. 06

몸짱 탤런트 황인영이 스타일리시한 쌍절곤을 들고 찾아왔다. 이소룡만큼 멋진 모습으로 나타난 그에게 배우는 쉽고 재미있는 눈킥 다이어트.

Power up! 황인영의 눈킥 다이어트

자타공인 몸짱 탤런트 황인영(27)이 눈킥(Nunkick)이라는 다소 생소한 운동과 함께 더욱 탄탄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쌍절곤(Nunchaku)의 약자인 ‘Nun’과 발을 찬다는 의미인 ‘Kick’의 합성어인 눈킥은 쌍절곤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피트니스 프로그램. 정면 치기, 상하 흔들고 휘두르기, 발바닥 치기 등 10개 파트의 14가지 기술이 한두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진행되는데, 쌍절곤이라는 도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몸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 운동을 마치면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 좌우 번갈아 운동하는 동안 쌍절곤이 몸에 1백56번 부딪쳐 지압과 마사지를 받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쌍절곤이 몸에 닿는 느낌이 좋아요. 마치 안마를 받는 것같이 시원하거든요. 물론 스펀지로 만든 쌍절곤이라 아프지 않죠.”
그는 눈킥이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운동이라며 자랑이 대단하다. 쌍절곤을 돌리면서 운동하려면 손발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생기고 모든 동작이 연결돼 지루할 틈이 없다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따로 피트니스 센터에 가지 못했다는 그는 눈킥 덕에 짬짬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귀차니스트들에게 딱 맞는 다이어트 운동법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 동작을 정확히 익힌 후 동작을 가능한 한 크게 해야 한다. 기본동작과 휘두르기, 킥, 점프를 반복하는데 처음부터 무리해서 킥을 높이 차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게 시작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를 가볍게 드는 시늉만 해도 충분히 운동이 되므로 쌍절곤을 천천히 휘두르며 가볍게 운동을 시작해 점점 킥의 각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Power up! 탄탄한 몸매 만드는 눈킥 다이어트 기본 동작

◀ 기본 자세 오른손으로 쌍절곤을 들어 머리 뒤로 넘기고 왼손은 손바닥이 몸 바깥쪽을 향하게 한 다음 가슴 앞쪽으로 뻗는다.

▶ 허리 휘두르기 허리를 좌우로 180° 비틀며 어깨와 손목 관절을 이용해 쌍절곤을 양쪽 번갈아가며 휘두른다. 팔 동작을 크게 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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