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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인테리어 리모델링 하우스 ②

실내 정원이 있는 모던 클래식 하우스

주부가 직접 꾸민 50평 아파트 리모델링

■ 기획·조은하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시공·팔래스 ■ 중국가구협찬·대부앤틱 ■ 코디네이터·류진이

입력 2004.09.06 10:30:00

아파트의 편리함을 즐기면서도 집안에 정원을 만들어 자연이 느껴지는 웰빙 하우스로 꾸민 이나미씨 집을 구경해보자.

1_ 모던한 식탁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벽지가 잘 어우러진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다이닝룸. 식탁 상판은 인조 대리석 재질로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2_ 모던한 가죽 소파와 테이블로 꾸민 거실. 테이블에는 바퀴를 달아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3_ 현관 앞의 코지 코너에는 클래식한 벽지와 중국 앤티크 의자를 매치하여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몄다.
실내 정원이 있는 모던 클래식 하우스

직접 가구를 맞추고 집을 꾸미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이나미씨.


이나미씨(48)가 초고층 아파트인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가장 신경쓴 것은 집안에 정원을 만드는 것. 남편이 워낙 화초 가꾸는 것을 좋아해 집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었다. 다행히 베란다가 넓은 편이라 생각보다 울창하고 제법 수풀이 우거진 실내 정원을 만들 수 있었다. 정원은 ‘녹색공간’이라는 전문업체에 맡겨서 꾸몄는데, 생명력이 강하고 산소와 음이온을 풍부하게 방출하는 식물을 심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 증후군’을 예방해준다고. 또 2개월에 한번씩 업체에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정원 옆에는 데크를 설치하고 테이블과 비치 파라솔을 놓아서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도록 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과 정원의 푸른 수풀이 기분을 한결 상쾌하게 해주는 이 곳에서 이나미씨 부부는 종종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이사하기 3개월 전부터 이나미씨는 인테리어 잡지를 보고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서 가구를 맞추고 벽지를 골랐다. 가구는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모던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선택했고, 벽지는 클래식하면서도 강렬한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차이나풍의 공간을 만든 것도 눈에 띄는데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실내 정원이 있는 모던 클래식 하우스

▲ 화사한 벽지와 로맨틱한 디자인의 화장대가 잘 어울리는 딸의 방.




◀ 안방 창가에 만든 코지 코너. 창 밖의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남편과 와인을 즐기는 곳이다.
▶ 침실은 강렬한 원색을 좋아하는 남편의 취향에 맞춰 고른 벽지로 침대 헤드쪽에만 포인트를 주었다. 원색의 벽지와 클래식한 가구의 매치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성동아 2004년 9월 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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