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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2년 만에 결별설에 휩싸인 구본승·이소라

■ 글·김지영 기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4.08.10 16:24:00

구본승과 이소라가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2년 전부터 만남을 가져오던 두 사람이 얼마 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는 것. 결별설의 진상을 두 사람의 측근들을 통해 알아보았다.
교제 2년 만에 결별설에 휩싸인 구본승·이소라

지난 7월 초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 2년 전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던 구본승(31)과 이소라(35)가 결별했다는 것이었다. 소문을 들은 직후 기자와 전화통화를 한 구본승은 결별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치 않다. 요즘은 여행을 많이 다니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고 말해 두 사람 관계에 이상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이튿날 한 스포츠신문을 통해 보도되었다.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소라의 매니저는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면서 “나도 기사를 보고 이번에 알았다. 이소라씨는 평소 사적인 얘기를 잘 하지 않는 데다 전과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임해 두 사람이 헤어졌을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고 말했다.

“헤어졌다” vs “결별 단정짓기 일러”
이후 구본승의 입장을 듣기 위해 서울 역삼동에 있는 그의 집을 찾지만 구본승은 여행을 떠난 상태였고, 그의 아버지는 “(이소라와) 헤어졌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면서 대신 전화번호를 하나 적어 주었다.
그 전화번호의 주인은 구본승과 10년 가까이 친분을 쌓아온 지인이었다. 그는 두 사람의 결별 소문에 대해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결별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두 사람은 요즘도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남녀 사이에 헤어지고 나서도 친구로 지낸다는 게 가능한 일이냐. 섣부른 결별 기사로 인해 두 사람이 정말 헤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교제 2년 만에 결별설에 휩싸인 구본승·이소라

지난 98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냈던 두 사람은 이소라가 신동엽과의 이별로 힘들어할 때 구본승이 옆에서 위로하고 격려해주면서 가까워졌다고 한다. 2002년 여름, 영화 ‘마법의 성’이 흥행에 실패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구본승을 이소라가 위로해주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싹텄다고. 이후 두 사람은 이소라가 사는 서울 청담동의 Y빌라 주변이나 서울 근교의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이 지난해 말부터 뜸해진 것은 사실. 하지만 구본승의 측근은 이는 결별의 수순이 아니라 마음고생이 심한 구본승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추스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소라의 배려라고 했다.
그는 “영화 ‘마법의 성’이 흥행에 실패한 이후 연기자로서 큰 타격을 입은 데다 지난해 말 소속사에서 나오면서 슬럼프를 겪었다. 처음에는 이소라도 어떻게든 힘을 북돋워주려고 노력했지만 구본승이 계속 힘들어하자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 위해 만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동아 2004년 8월 4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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