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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저널

색채의 마술사-마르크 샤갈전 외

2004. 08. 06

색채의 마술사-마르크 샤갈전 외

색채의 마술사-마르크 샤갈전 ‘20세기 가장 뛰어난 색채화가’로 불리는 샤갈의 초대형 회고전. 파리의 퐁피두센터, 니스 샤갈미술관, 러시아 트레티아코프 국립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된 유화 작품과 드로잉, 판화 작품 및 기타 개인 소장품 1백20여 점이 선보인다. 상상, 파리, 서커스, 성서이야기,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지중해의 세계 등 6가지 주제별로 전시되고 있다.~10월15일/서울시립미술관/문의 02-724-2904
Blue Empire-김혜경전 일본 동경을 중심으로 실험과 창작 활동을 해온 설치작가 김혜경(SiSi Kim)의 작품전. 동양의 전통적 실내 장치인 병풍을 공간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 재해석했다. ‘눈에 익은 것’을 ‘눈에 익지 않은 것’으로 치환하는 독창성을 지닌 그는 전혀 새로운 이미지의 공간을 보여준다.8월11~29일/금호미술관/문의 02-738-2134

정숙진 여름기획 초대전 매번 새로운 테마로 관심을 모으는 정숙진 화백의 15번째 개인전.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나비가 그리는 꽃 숲’이다. 매혹적인 나비가 자연 속에서 노니는 모습을 캔버스로 옮겨와 나비의 앙증스러운 모습과 아름다운 자태를 시리즈로 표현했다. 꽃과 나비가 하나로 녹아든 듯한 매혹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8월6~16일/알파갤러리/문의 02-3788-9498

으젠느 앗제 사진전 ‘현대사진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으젠느 앗제의 사진전. 1890~1920년대 파리를 기록한 총 6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귀족의 초상 등 아름답게 포장된 모습을 주로 찍던 시기에 앗제는 변화하는 파리의 모습과 시민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기록했다. 그의 사진들에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파리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8월5일/김영섭사진화랑/문의 02-733-6331

한여름밤의 꿈전 각박한 삶에 한여름 밤의 달콤한 꿈과 같은 시간을 마련해주는 전시회. ‘꿈’을 주제로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8월14일과 15일에는 클래식 콘서트가 함께 열려 그림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다.~8월31일/가일미술관/문의 031-58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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