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 컬러 원목마루 덕분에 동네에서 예쁜 집으로 소문났어요”

이번달 행운의 주인공은 동네에서 알뜰 살림꾼으로 소문난 고희순 주부(47). 그는 전자제품이나 가구 등 살림을 한번 장만하면 10년이 넘어 더 이상 쓸 수 없을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철칙일 정도로 알뜰함이 몸에 배어 있다.
이런 그에게 가장 고민거리는 바로 거실의 마루.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집안 구석구석을 꾸며보았지만 여기저기 긁히고 찢긴 장판 때문에 모양새가 나지 않아 항상 불만이었던 것. 이사오기 전부터 깔려 있던 오래된 장판은 전 주인의 아이가 해 놓은 자국과 얼룩 등으로 이만저만 지저분한 게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카펫을 깔아놓고 생활했지만 더운 여름이 되니 그것도 더 이상 할 수 없어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가 선택한 마루는 쉽게 싫증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월넛 컬러. 마루의 색상에 맞추어 벽면은 직접 페인트를 사다가 이틀에 걸쳐 화이트로 칠하는 알뜰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루만 바꾸었는데도 집안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그는 친구들에게 매일 시샘의 눈길을 받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1_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월넛 원목 마루를 시공해 깔끔하면서도 안정감 있어 보이는 거실의 모습.2_ 월넛 원목마루를 거실은 물론 주방까지 연결해서 깔아 집안 전체 분위기가 아늑하게 바뀌었다.3_ 접착식 시공방식으로 하루 안에 모든 공사가 끝나며, 천연 원목을 사용해 나뭇결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4_ 마루 표면에 오염에 강한 매직크린코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크레파스나 매직펜으로 낙서해도 깨끗이 지워진다.5_ 월넛 원목마루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특히 잘 어울리며, 집안 분위기를 안정감 있게 만들어준다.▷ before_ 여기저기 찢기고 얼룩진 장판 때문에 아늑한 분위기를 낼 수 없었던 예전의 거실 모습.
협찬 내용&비용마루 : 1백70만5천원(11평, 걸레받이 포함)시공비 : 27만5천원(11평×2만5천원, 독자부담)총 : 1백9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