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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인테리어 전문기자 조은하의 감각 제안

컬러풀 가구로 집안 꾸미기

■ 기획·조은하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가구협찬·대부앤틱 ■ 코디네이터·이승은 이현민

2004. 08. 04

컬러풀 가구로 집안 꾸미기

아이방의 핑크나 블루 톤의 가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브라운과 화이트 컬러의 가구가 놓여 있지 않나요? 이렇게 가구는 브라운이나 화이트 컬러여야 하고 바닥은 메이플, 벽지는 아이보리여야만 한다는 생각은 일종의 고정관념과 같은 것이죠. 혼수 세트, 무슨 시리즈 등의 가구를 세트로 사다 놓으면 별다르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긴 하지만 개성이나 감각 같은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냥 평범한 집이 되어버리고 말겠죠?
가구도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있어요. 톡톡 튀는 컬러가 좋다면 원색이나 파스텔 톤의 의자나 서랍장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좋다면 톤다운된 그린이나 레드 컬러 등의 앤티크 스타일 가구를 놓는 것도 어울린답니다.
집안을 모두 같은 컬러의 가구로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집안이 훨씬 색다르게 변한답니다. 다양한 색상이나 디자인의 가구를 매치하는 데는 그만큼의 감각이 필요하지만 잘만 매치한다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안 꾸미는 재미도 새록새록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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