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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외

■ 담당·구미화 기자

2004. 07. 08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외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무대를 보는 눈’은 미술과 연극의 관계를 주제로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인의 현대 미술가들이 참여한 전시회. 회화, 조각, 설치, 음향과 영상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통해 극장과 연극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8월8일/로댕 갤러리/문의 02-2259-7781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최근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는 전문 갤러리로 문을 연 씽크씽크 미술관에서 영국의 대표적 그림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전을 개최한다. 그의 심벌마크인 ‘고릴라’ 그림을 비롯해 ‘윌리와 휴’ ‘헨젤과 그레텔’ 등 13권의 그림책에 그려진 42점의 원화를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7월4일/씽크씽크 미술관/문의 02-562-9611

김영신전 전쟁이라는 주제를 바느질과 사진 작업으로 표현한 이색 사진전. 대학에서 사진을 가르치고 있는 작가는 여느 사진전과 달리 자신이 직접 바느질한 소품과 스타킹을 이용해 폭탄과 군인의 철모 등 전쟁의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여성의 시선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7월24일/한미 사진미술관/문의 02-418-1315

브루스 나우만전 ‘작품값이 제일 비싼 생존작가 10인’에 포함되는 세계 미술계의 거물이자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 주자인 브루스 나우만의 전시회가 열린다. 포스트 미니멀리즘, 신체미술, 개념미술, 언어유희, 퍼포먼스, 비디오아트 등 40여 년에 걸친 나우만의 작품세계가 소개된다. 다소 불확실하고 불안해 보일 수 있는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갤러리에서 작품 설명서를 준비했다.~7월15일/pkm 갤러리/문의 02-734-9468

보헤미아 명품 크리스탈 대전 신비로운 빛과 도도함으로 차가운 열정을 뿜어내는 크리스털. 그중에서도 최고의 크리스털을 생산하는 나라로 인정받고 있는 체코의 국립 프라하 예술 박물관 소장 크리스탈 작품을 전시한다. 14세기 국보급 유리공예 작품 1백42점과 현대작가 14명의 작품 등 총 1백80여 점의 크리스털 공예 작품이 선보인다.~9월5일/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문의 02-580-1536~40



리얼링 15년전 9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에 있어서 리얼리즘의 흐름을 재조명하는 작품전이 열린다. 리얼링은 ‘real + ing’로 리얼리즘 미술을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한 것.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사진, 디지털, 온라인 등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는 리얼리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8월6일/사비나 미술관/문의 02-7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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