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5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별 외

김남주 5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별 톱스타 김남주(33)가 5년 넘게 사귀어온 남자친구 남모씨(34)와의 결별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결혼시기 등을 놓고 갈등을 겪다 얼마전 친구로 지내기로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다. 남씨는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유학파로 경영컨설팅 관련일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99년 김남주가 MBC 드라마 ‘왕초’에 출연할 당시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해왔다고.
차태현 4년 만에 안방 컴백 영화배우 차태현(28)이 6월30일부터 방송하는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그의 안방극장 복귀는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이후 4년 만이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일본 삿포로와 인도네시아 발리, 남태평양 타히티 등 해외 휴양지를 배경으로 리조트 회사에 근무하는 네 젊은이의 풋풋하고 발랄한 사랑을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로, 차태현 외에 성유리, 이제니, 김남진이 출연한다.
‘장길산’ 여주인공 맡은 한고은 탤런트 한고은(27)이 5월17일 첫방송하는 SBS 대하드라마 ‘장길산’에서 장길산의 연인 묘옥 역을 맡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묘옥은 창기 출신으로, 과거의 굴레 때문에 장길산(유오성)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그를 마음속의 영원한 지아비로 품고 사는 비련의 여인. 최근 KBS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를 끝낸 그는 미국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장길산’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대장금’ 포상휴가 다녀온 이영애 톱스타 이영애(33)가 지난 4월9일부터 14일까지 ‘대장금’팀 1백20명과 함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띠오만 섬으로 포상휴가를 겸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 여행에서 이영애는 감춰둔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는 한편 물안경을 쓰고 바다에 들어가 스노클링을 즐겼다고. 수영복 위에 바지를 입은 채 다이빙을 즐기기도 했다는 후문.

김효진 청년실업가와 교제중 개그우먼 김효진(28)이 30대 초반의 사업가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이들의 교제는 지난 3월 서울 동부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보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시트콤 ‘논스톱 3’ 멤버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 3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김효진의 측근은 이와 관련 “김효진은 평소 믿음이 강하고 성실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생각해왔고, 지금 만나는 상대가 그런 사람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