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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well-being lifestyle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가족을 위해 집안 환경과 식탁부터 바꾸세요~”

■ 기획·윤수정 기자 ■ 사진 ·홍중식 기자 ■ 의상협찬·빈폴맨즈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 소형가전협찬·브라운 ■ 과일협찬·돌코리아 ■ 스타일링·라용현(슈가홈)

입력 2004.04.02 17:56:00

건강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진행자이며 의학 전문기자로 활약 중인 홍혜걸씨와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씨 부부. 예쁜 집보다는 ‘건강한 집’ 꾸미기에 노력한다는 이들의 건강 인테리어 & 생활법을 배워보자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1 음이온을 배출하는 식물을 집 안에 둔다
음이온을 배출하는 식물인 산세베리아를 거실 한쪽에 두어 공기정화의 효과를 얻는다. 집안 분위기와 맞는 화분을 선택하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다. 단 잎이 넓으므로 먼지가 앉지 않도록 물걸레를 이용해 자주 닦아준다.

2 실내 습도를 늘 일정하게 유지한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마르게 하고 호흡기를 답답하게 만든다. 따라서 실내 습도는 항상 50~ 60%로 유지한다. 3대의 가습기를 24시간 틀어놓는데 물을 끓여서 습기를 내뿜는 가습기를 이용해 세균까지 없애준다.

3 외출 후 손발 닦고 이 닦는 것은 기본!
어른 아이 모두 밖에서 들어오면 손발을 닦고 이를 닦는다. 대기 오염이 심한 만큼 입 속은 식염수나 가글 제품으로 한번 더 소독하고 손발도 전용 세제를 이용해 외부에서 묻은 더러움과 바이러스를 닦아낸다.

4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조리법 선택
생야채를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조리를 해야할 경우 엽록소와 비타민 파괴를 줄일 수 있도록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는다. 고기는 구워서 조리하면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는데 찌는 조리법은 이런 걱정이 없다. 또한 찌는 과정에서 불포화 지방이 많이 제거된다.

5 나물과 두부는 끼니 때마다 꼭 먹는다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등 살짝 데쳐 소금, 참기름, 깨소금으로만 간한 나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자주 먹는다. 닭고기, 생선, 쇠고기, 우유, 달걀에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하루 한번은 꼭 먹이도록 한다.



6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한 제품을 먹는다
식품만으론 섭취량이 모자라는 영양소는 비타민, 엽산, 칼륨 등의 제품으로 보충한다. 30대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것은 비타민B군, 종합비타민제, 칼슘이고 40대 여성은 항 산화성분이 첨가된 비타민, 비타민E를 추가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침대와 콘솔로 깔끔하게 꾸민 침실. 숙면을 위해 창에는 이중 커튼과 블라인드를 달았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침구와 매트리스의 진드기를 없앤다
몸에서 나오는 각질과 땀으로 오염되는 침구와 매트리스. 자주 청소해야 진드기의 번식도 막을 수 있다. 침구는 햇빛에 말려 소독하고 매트리스와 침구에 진드기 제거제를 수시로 뿌려준다

면으로 된 침구를 사용한다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은 100% 면 침구를 사용한다. 피부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필요하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침실 커튼은 채광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OK
숙면을 위해서는 완벽하게 빛을 가려주어야 한다. 겉에서 보이는 커튼은 이중직으로 두툼하게 하고 안쪽에 불투명 블라인드를 설치해 햇빛을 차단했다.
침실은 최소한의 가구만으로 꾸민다
완벽한 휴식을 위해 침실에는 불필요한 가구를 놓지 않는다. 가구가 많으면 쌓이는 먼지도 많고 분위기도 어수선해지기 때문. 침대와 사이드테이블, 붙박이장 정도만 놓는 것이 가장 좋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원목무늬 싱크대가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주방. 초록색 문짝이 상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배수구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배수구는 설거지를 할 때마다 청소한다. 배수구의 찌꺼기를 제거한 후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야 세균 번식과 악취가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남은 음식, 조리 도구 등은 조리 후 바로 치운다
요리를 하는 도중에 치워가면서 하는 것이 깨끗한 부엌을 만드는 요령. ‘다 먹은 다음 치운다’는 생각으로 늘어놓으면 냄새가 나고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가열기구 뒤 벽면은 청소가 쉬운 재질로 마감한다
가스레인지 뒤쪽 벽면에는 기름과 국물이 튀기 쉬우므로 자주 청소해야하는 만큼 닦아내기 쉬운 타일이나 대리석 재질로 한다. 이곳에 생긴 더러움은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바로 청소하도록 한다.
뚜껑이 있는 조리 기구는 뚜껑을 약간 열어둔다
전자레인지, 밥통, 오븐토스터 등 가열하여 사용하는 조리 기구는 사용하지 않을 때 뚜껑을 약간 열어둔다. 뚜껑을 덮어두면 잔여 온기로 인해 기구 내부에 습기가 찰 수 있기 때문.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4인용 식탁으로 정갈하게 꾸민 다이닝룸. 먼지가 잘 끼지 않고 청소가 쉬운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를 놓았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음료수 대신 결명자차를 마신다
인스턴트 음료는 절대 금물! 계절에 따라 옥수수, 보리, 결명자를 우려서 차게 보관했다가 마신다. 갈증해소에는 달콤한 음료보다는 담백한 물이 효과적. 결명자는 눈을 건강하게 해주어 컴퓨터와 책을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잡곡밥과 통밀빵, 통밀국수를 주식으로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백미, 흰색 밀가루)은 비만의 원인. 8가지 잡곡을 섞은 잡곡밥과 통밀가루로 만든 빵과 국수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거친 음식은 성인병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
웰빙을 위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안

5가지 이상의 과일을 먹는다
사과, 바나나, 포도, 오렌지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과일을 즐긴다.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는 바나나, 귤, 복숭아는 식탁 위에 예쁘게 놓아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아이의 식습관은 서서히 바꾼다
가공식품,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 그러나 무턱대고 못 먹게 하면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가 원한다면 1주일에 한번 정도는 허용하고 메뉴 중에서도 몸에 좋은 것을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 부모가 먹지 않는 것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반발심을 부를 수 있으므로 함께 식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여성동아 2004년 4월 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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