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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가족 나들이 정보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 기획·조득진 기자 ■ 글·이윤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4.03.08 13:47:00

환한 봄이 찾아왔다. 꽃도 나무도 싱그러운 이맘때면 겨우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은 훨훨~ 산과 들녘으로 달려가고 싶다. 연애 시절의 낭만을 떠올리며, 가족과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 올봄 기차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강바람에 실려오는 진한 매화꽃 향기섬진강 매화꽃 기차여행
자연의 생동감이 살아 있고 부드러운 강바람이 느껴지는 곳 섬진강에 매화가 만개한다. 다압마을 청매실농원에서 꽃과 함께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봄나물정식과 쑥떡, 쑥국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얻고 운이 좋으면 항아리에 5년간 숙성시킨 매실주도 구입할 수 있다. 거기에 넉넉한 인심을 가진 농장주인 홍쌍리 아주머니의 ‘인생 이야기’도 덤으로 들을 수 있다.
[일정] 3월20∼31일(매일 출발, 당일 일정). 오전 7시10분 서울역 출발, 오후 9시40분 서울역 도착[코스]구례역 → 섬진강변 및 매화꽃 관광 → 특산물 쇼핑 → 구례역 → 서울[요금]월·금 2만7천1백원, 화·수·목 2만4천2백원, 토·일 2만8천6백원[문의]철도고객센터 1544-7788
매화와 동백이 어우러진 해돋이해남 매화꽃 기차여행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밤에 서울을 출발해 새벽녘이면 해남 땅끝마을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일출의 감동을 뒤로하고 달마산 뒷자락에 있는 천년사찰 미황사를 둘러본 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해매실농원으로 향한다. 14만평의 넓은 구릉대지에 뿌리를 내린 매화나무 1만4천여 그루가 봄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농원 주변에는 방풍림 역할을 하는 동백꽃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두배의 기쁨을 준다. 매화꽃 관광이 끝나면 남도의 맛을 만끽해볼 차례. 남도백반, 세발낙지 등 목포의 향토음식을 먹고 해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일정] 3월14∼20일(매일 출발, 무박2일). 첫날 오후 10시40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8시20분 서울역 도착[코스]목포역 → 땅끝마을 전망대 → 달마산 미황사 → 보해매실농원 → 목포역 → 서울[요금]성인 5만5천6백원. 철도요금+연계버스+입장료[문의]철도고객센터 1544-7788

낭만 넘치는 꽃길과 고로쇠 약수구례 산수유 기차여행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이맘때면 많은 화가들과 사진작가들이 찾아와 각자의 화폭이나 앵글에 풍광을 담아갈 만큼 아름다운 곳 구례 산동면은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가 자생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노란 산수유꽃에 묻혀 상위마을 묘동골에 흐르는 개울가 넓은 반석에 앉아 점심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또한 이 일대의 고로쇠 약수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 고로쇠에 한껏 물이 올라 있다. 3월19일부터 열흘간 ‘산수유꽃축제’가 펼쳐진다.
[일정] 3월21일 예정(당일 일정). 오전 7시30분 서울역 출발, 오후 10시 서울역 도착[코스]남원역 → 구례 상위마을(산수유) → 지리산 온천랜드 온천욕 → 남원역 → 서울[요금]성인 5만2천원(지난해 기준). 열차요금+연계버스+온천 입욕료[문의]철도고객센터 1544-7788

붉고 푸른 원색이 눈부시게 물결치는 곳보성 차밭·철쭉 관광열차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활성산의 붓재를 넘어 층층이 펼쳐져 있는 녹색의 융단을 마주하면 싱그러운 봄의 정취에 흠뻑 취해버리는 곳. 보성다원은 경관이 빼어난 차밭으로, 득량만의 수려한 해안과 끝없이 이어진 계단식 차밭이 장관을 이룬다. 매년 4월 중순이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다향제’가 열린다. 순천에 자리잡은 낙안읍성은 성 안에 민속마을이 있어 조상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남부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과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산교육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또한 주변 맛집들도 그 솜씨를 자랑하는데 추어탕, 표고무침, 보리밥 등 이 고장에서 나는 무공해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다원을 끼고 있는 일림산은 봄이면 붉은 철쭉이 초록 차밭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서편제’로 유명한 소리꾼의 고장답게 득음을 한다는 흑운계곡과 득음폭포가 볼 만하다.
·무박2일 일정
[일정] 5월1∼10일(화·금·토 출발, 무박2일). 첫날 오후 11시50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10시20분 서울역 도착[코스]순천역 → 공룡화석지 관광 및 기념촬영 → 아침식사 → 보성 차밭 전망대 → 점심식사 → 일림산 산림욕장(철쭉) → 순천역 → 서울[요금]성인 8만원, 어린이 6만5천원(지난해 기준). 열차요금+연계버스+입장료+식사 1식+여행자보험(선택)[문의]푸른관광여행사 02-882-7733, 02-882-7744
·1박2일 일정
[일정] 5월1∼10일(매일 출발, 1박2일). 첫날 오전 8시34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6시30분 서울역 도착[코스]예당역 → 공룡화석지 관광 및 기념촬영 → 보성 차밭 전망대 → 보성다원 삼나무숲 산책 → 율포해수욕장 해수녹차탕 → 석식 후 숙박 → 조식 → 일림산 산림욕장(철쭉) → 낙안읍성 민속마을 관광 및 점심식사 → 순천역 → 서울
Tip 보성 다향제는…
보성군에서는 매년 봄 곡우가 지나면 시작되는 찻잎 따기 철에 맞춰 ‘다향제’를 열어 차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첫날 ‘다신제’를 시작으로 찻잎 따기 경연, 차 만들기 경연, 차아가씨 선발대회, 다례시범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를 벌인다. 보성다원을 볼 수 있는 개장기간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까지다.

국내 최대의 철쭉 군락지지리산 바래봉 철쭉 관광열차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지리산의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형상. 이 둥근 봉우리 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정상에 서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과 함께 절정에 오른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가 눈에 들어와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55만평의 지리산 온천랜드는 게르마늄 성분의 온천수가 솟아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년 5월경 ‘남원 춘향제’가 열려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일정] 5월1∼15일(매일 출발, 당일 일정). 오전 7시50분 서울역 출발, 오후 10시20분 서울역 도착[코스]임실역 → 지리산 바래봉 등산 및 철쭉관광 → 남원관광단지(광한루) → 임실역 → 서울[요금]성인 4만5천원, 어린이 3만7천원(지난해 기준). 열차요금+연계버스+입장료+여행자보험(선택)[문의]푸른관광여행사 02-882-7733, 02-882-7744
Tip 남원 춘향제는…
매년 음력 4월8일부터 열리는 예술제로 춘향이의 정절과 얼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31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춘향골 남원의 광한루를 중심으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등불행렬, 시조 경창대회, 춘향이 선발대회, 춘향 행렬, 춘향 제사, 군민 위안회, 그네뛰기, 농악, 백일장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커다란 용을 만들어 행진하는 용마놀이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 최근에는 명창대회도 개최하여 판소리의 본고장임을 과시하고 있다.

5월의 화려한 축제 속으로안면도 꽃축제열차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5월 태안반도를 뜨겁게 달굴 행사가 안면도 꽂지해변에서 펼쳐진다. 세계의 온갖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자태를 뽐내는 것. 꽂지해변가에 자리잡은 해안공원에 펼쳐진 유채꽃, 튜울립, 장미 단지의 화사함과 밀밭, 보리밭과 같은 푸름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5월을 조성한다. 꽃축제 외에 서산 A, B지구 방조제와 간월도, 안면도 자연휴양림도 함께 돌아보면 좋다.
[일정] 5월8∼11일 예정(매일 출발, 당일 일정). 오전 7시40분 서울역 출발, 오후 8시34분 서울역 도착[코스]홍성역 → 안면도 꽃축제 관람 및 꽂지해변 산책 → 간월도 관광 → 안면도 자연휴양림 → 삽교역 → 서울[요금]성인 3만8천원(지난해 기준). 열차요금+축제 입장료[문의]홍익여행사 02-717-1002, 청송여행사 02-853-7787, 철도고객센터 1544-7788



신비로 가득한 마이산의 초대마이산 벚꽃 열차여행
세계 제일의 부부봉인 마이산.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1.5㎞의 벚꽃 터널을 거닐다 보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마이산은 구한말 세워졌다는 신비의 돌탑이 가득하고 거꾸로 고드름이 어는 신비한 자연현상을 접할 수 있는 곳. 산으로 향하는 산책로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봄길 중 하나로, 신비로운 자연경관 속에 어우러진 백색 벚꽃의 조화가 참으로 절묘하다.
[일정] 4월10∼13일 예정(매일 출발, 당일 일정), 오전 9시 서울역 출발, 오후 10시20분 서울역 도착.[코스]죽림역 → 마이산 탑사 → 벚꽃 자유관광 → 마이산 출발 → 죽림역 → 서울[요금]성인 3만7천원, 어린이 3만원(지난해 기준). 열차요금+연계버스+입장료+여행자보험(선택)[문의]푸른관광여행사 02-882-7733, 02-882-7744


남도의 인심을 맛본다순천 5일장 기차여행
·제 1코스 보성 차밭
보성은 국내 최대의 차 생산지로 계단식 녹색의 차밭이 아주 인상적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 를 촬영했던 대한다원은 보성을 대표하는 차밭으로 특히 입구에서부터 펼쳐지는 300m의 삼나무길이 운치를 더한다. 이어지는 순천 5일장은 구수한 입담과 사람 사는 이야기들로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소박한 정서와 함께 풍성한 먹을거리들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돌아오는 길에 들르는 광양 청매실농원에서는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과 건강에 좋은 매실을 만날 수 있다.
[일정] 매달 1·11·21·31일 출발(무박2일). 첫날 오후 10시50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7시40분 서울역 도착[코스]순천역 → 보성 차밭 → 해수녹차 사우나와 조식 → 순천 5일장 및 중식 → 청매실농원 → 섬진강변 드라이브 → 남원역 → 서울[요금]성인 6만3천원, 경로 5만5천원, 어린이 4만5천원. 열차요금+연계버스+조식+여행자 보험+수수료[문의]여행그룹 02-548-9996
·제 2코스 여수 향일암
지방문화재 제40호인 향일암은 기암절벽 위에 이루어진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 숲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일출이 장관인 곳이다. 또한 주변에 영구암이라 불리는 거북등 모양의 바위도 흥미롭다. 순천 5일장에 들렀다가 선암사에 이르면 반드시 가볼 곳이 있는데 바로 ‘해우소’라 불리는 측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화장실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달마야 놀자’ 등 많은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한다.
[일정] 매달 6·16·26일 출발(무박2일). 첫날 오후 10시50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7시40분 서울역 도착[코스]여수역 → 향일암 일출 및 조식 → 순천 5일장 → 선암사 → 남원역 → 서울[요금]성인 6만7천원, 경로 5만8천원, 어린이 4만7천원. 열차요금+연계버스+입장료+여행자 보험+수수료[문의]여행그룹 02-548-9996

우리네 전통을 체험한다담양 대나무 축제열차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담양 대나무축제와 순창 고추장마을을 연계한 멋과 맛의 열차여행으로 무엇보다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 매력이다. 대나무축제는 죽농원에서 죽제품 제작 명인 시연, 대나무숯 천연염색, 죽순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굵은 대나무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숲길 산책 코스가 압권. 또한 식연정, 소쇄원 등 옛 정원과 정자가 많은 담양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순창 고추장마을에 가면 고추장을 직접 담가볼 수 있다.
[일정] 5월4∼5일 예정(매일 출발, 당일 일정). 오전 7시20분 서울역 출발, 오후 9시54분 서울역 도착[코스]백양사역 → 담양 죽농원 관광 → 대나무축제 관람 및 중식 → 가마골(용소폭포, 출렁다리) → 순창 고추장마을 → 한국 대나무박물관 → 백양사역 → 서울[요금]성인 기준 2만7천5백원(지난해 기준)[문의]철도고객센터 1544-7788

모세의 기적을 경험하다진도 영등제 기차여행
재미와 낭만 가득~ 기차여행 18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모도리 사이에 있는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로 2.8km에 이르는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를 ‘영등살’이라 하며 이때 열리는 축제가 ‘영등제’다. 다양한 무형문화재가 계승되고 있는 만큼 강강술래와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 다시래기, 진도 북놀이 등 영등제에 오면 볼 수 있는 우리 문화유산이 많다. 또한 홍주를 비롯해 돌미역과 구기자 같은 특산품도 명품으로 손꼽힌다.
[일정] 4월17∼18일(매일 출발, 무박2일). 첫날 오전 6시55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전 4시43분 서울역 도착[코스]목포역 → 진도 영등축제 관람과 신비의 바닷길 관람 → 목포역 → 서울[요금]성인 기준 5만6천원(지난해 기준)[문의]홍익여행사 02-717-1002

봄 햇살 아래서 즐기는 시골체험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열차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인 전라선 압록역에서 기차는 뒷걸음질로 강변을 달려 송정리 간이역에 사람들을 내려놓는다. 심청전에서 튀어나온 듯한 ‘심봉사 다리’를 건너가면 최종 목적지인 폐교 두가초등학교. 이곳이 베이스캠프 구실을 하는데,행사장에 전시된 곤충표본들과 주요 관광사진을 훑어본 후 돌실 흑돼지구이, 두릅버섯튀김, 각종 나물 등으로 입맛을 살린다. 아이들을 사로잡는 건 다슬기잡기. 강가의 돌을 훑어가며 다슬기를 잡느라 옷이 젖는 줄도 모른다. 그밖에 소를 몰며 밭갈이 체험도 해볼 수 있고 떡메로 직접 떡을 쳐보거나 소달구지를 타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치포치포 열차가 지나가는 날은 철로변에 주민들이 장을 열어 향토 특산품을 내놓고 주민들이 만든 무공해 비누와 녹즙 아이스크림도 선보인다.
[일정] 5월 한달 매주 일요일 출발(당일 일정). 오전 6시50분 서울역 출발, 오후 10시 서울역 도착[코스]압록역 → 송정리 간이역 → 두가초등학교 주변 체험장 → 압록역 → 서울[요금]성인 3만3천원, 어린이 1만6천6백원(지난해 기준)[문의]철도고객센터 1544-7788

태백에서 즐기는 산의 모든 것석탄박물관·용연동굴 기차여행
태백산은 흔히 겨울 눈꽃축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봄에도 또 다른 비경을 자랑한다. 높지만 산세가 완만해 가족 단위로 등산을 하기에도 좋다. 오가는 길에 화사한 철쭉군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정상에 오르면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는 천제단과 단군 성전, 단종 비각 등이 있으며 망경사, 백단사 같은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매표소 위쪽에 있는 석탄박물관은 지구의 탄생을 알려주는 곳부터 탄광 전시실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학습장으로 좋다. 좀더 색다른 재미를 찾는다면 용연동굴 입구에 마련된 용연열차를 타고 동굴탐험에 나서보자. 내부 길이가 총 843m에 이르며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유석 등이 많다. 입구에 다다르면 반드시 헬멧을 착용할 것.
[일정] 매주 월·수·금 출발(무박2일). 첫날 오후 11시 청량리역 출발, 둘째날 오후 9시12분 청량리역 도착[코스]태백역 → 태백 당골 → 조식 → 태백산 관광 → 석탄박물관 관람과 중식 → 용연동굴 → 황지연못 → 태백역 → 서울[요금]경로 4만6천원, 성인 5만4천원, 어린이 4만9천원. 열차요금+입장료+조식+수수료[문의]청송여행사 02-853-7787


눈과 입으로 즐기는 풍성한 남도의 맛섬진강 명품 맛집 기차여행
바람도 상쾌한 섬진강 하동포구에 가면 진하게 곰삭은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식도락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맛보고 싶은 진짜배기 참맛을 위한 여행. 우선 2대에 걸쳐 40년간 추어탕만 전문으로 한다는 추어탕집에서 행복한 점심식사를 한다. 이어 매화마을에 잠시 들렀다가 순천으로 이동해 저녁으로 매실한우의 놀라운 육질을 경험한다. 보성다원에서 녹차를 맛보고 율포 바닷가에서 해수녹차사우나와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로 바지락회와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저녁식사로 제공되는 전주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일정] 매주 화요일 출발(1박2일 [일정]). 첫날 오전7시50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9시30분 서울역 도착[코스]남원역 → 중식(추어탕) → 지리산 정령치 → 천은사 매화마을 → 순천 → 석식(매실한우) → 숙박 → 보성 차밭 이동 → 대한다원 → 율포 바닷가 해수녹차사우나 → 장흥 수문포 → 중식(바지락회) → 선암사 → 남원역 → 열차 내 석식(전주비빔밥) → 서울[요금]성인 15만6백원, 경로 14만8천7백원, 어린이 13만4천원. 열차요금+연계버스+입장료+식사 5식+숙박+여행자보험+수수료[문의]여행그룹 02-548-9996

한방 치료와 휴식이 주는 여유로움초락당 건강 투어 기차여행
‘병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언뜻 듣기에는 좀 황당한 소리지만 최근 웰빙 열풍에 발맞춰 개발된 기차여행 상품이다. 이른바 ‘헬스투어.’ 한방 테마파크인 ‘초락당’은 헬스투어의 대표적인 코스로 일단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은 뒤 약재목욕, 온열치료를 받은 뒤 한방치료실에서 여느 한방병원처럼 뜸이나 침 시술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약재로 만든 식사와 한방차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한다. 또한 초락당 주변 환경은 정신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정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각종 봄꽃이 만발하고 돌담과 산책로가 제법 운치 있는 곳.
[일정] 매주 수요일 출발(1박2일 일정). 첫날 오전 9시30분 서울역 출발, 둘째날 오후 9시 서울역 도착[코스]경주역 → 초락당 한방 예진 실시·상담 → 황토 온열 치료 → 물리치료·침구치료 → 한방차 시음·휴식 → 석식 → 휴식 및 취침 → 조식(건강식) → 투어(배련정 → 오지마을 → 초락당) → 물리치료·침구치료 → 중식 → 재검진 실시 → 퇴실 및 초락당 내 자유시간 → 경주역 → 서울[요금]성인 18만8천원, 어린이 15만9천원. 열차요금+연계버스+진료 및 치료+식사 3식+입장료+여행자보험+수수료[문의]여행그룹 02-548-9996


여성동아 2004년 3월 4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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