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뒤틀려 제 기능 못했던 장롱이 새것처럼 바뀌었어요”

낡고 오래된 장롱이지만 정이 들어 되도록 고쳐서 쓰고 싶었다는 알뜰주부 이정민씨(33). 겉은 멀쩡해 보여도 많이 뒤틀리고 수납공간도 부족했지만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여성동아>에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들은 해피니스에서는 뒤틀렸던 장롱문을 바로잡아 주고 어두웠던 색상도 화이트로 바꾸어 모던한 가구를 만들어주었다. 또 장롱 안의 선반을 떼어내고 봉을 달아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게 해주었고 여기에 서랍장까지 화이트로 도장해 방안이 화사해졌다. 아끼는 장롱을 말끔히 고치게 되어 앞으로 몇년은 더 쓸 수 있겠다며 기뻐하는 주부에게서 행복이 묻어났다.
1 장롱과 함께 3단서랍장도 화이트로 바꾸어 수납장 겸 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2 원목톤의 장롱을 깨끗하게 화이트로 리폼하여 모던 스타일로 변신. 한결 방안이 환하고 넓어 보인다. 3 불편했던 선반을 떼어내고 2단으로 봉을 설치하여 긴 옷들을 걸 수 있도록 하였다. 4 서랍장 안쪽까지 모두 깨끗하게 도장하여 깔끔하다. 5 6 서랍장에는 스틸 소재의 앙증맞은 손잡이를, 장롱에는 심플한 바형 손잡이를 설치하였다.
[가구 리폼 내용&비용]장롱(10자) : 60만원, 서랍장 : 20만원 = 총 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