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의 ‘인어아가씨’ 여피룩 VS ‘아내’클래식 정장 연출법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마마준은 29세의 회계사.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의 의상을 주로 입는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만큼 일할 때는 반드시 정장을 차려입는데 스트라이프 셔츠와 크로스백을 함께 코디해 젊은 감각을 놓치지 않는다. 넥타이도 줄무늬가 있는 것으로 경쾌한 이미지를 더한다.
집에서는 편안한 니트나 티셔츠를 면바지와 함께 입는데 약간 마른 듯한 체형을 커버하기 위해 품이 넉넉한 디자인을 즐겨 입는다. 선호하는 색상은 화사한 파스텔 계열로 다정다감한 그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자주 하는 액세서리는 목걸이로 티셔츠에는 가죽줄 목걸이를, 심플한 셔츠에는 큐빅이 박힌 골드 목걸이를 코디해 포인트를 준다.

◀ 스트라이프 정장에 후드가 달린 점퍼를 매치해 마마준 캐릭터에 맞는 세련된 여피족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수트, 셔츠, 넥타이 한독패션. 점퍼 레노마옴므. 크로스백 샘소나이트.
▶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니트와 베이지색 면바지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얇고 헐렁한 니트는 마른 체형을 커버하기 좋은 아이템. 니트 EXR. 바지 막스앤스펜서.
마마준의 옷장 속 구경


마마준이 즐겨하는 소품



KBS 드라마 ‘아내’의 남현필은 40대 초반의 건설회사 상무.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한 기업의 후계자답게 클래식한 정장을 즐겨 입는다. 주로 포멀한 느낌의 싱글 재킷 수트에 무늬없는 흰색이나 블루 셔츠를 코디한다.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는 격식을 차려 조끼까지 있는 수트를 입지만 대부분은 스리버튼의 수트를 주로 입는다. 유일한 액세서리는 고급스러운 시계와 커프스 버튼이고 넥타이는 잔잔한 스티치가 있거나 차분하게 컬러가 그러데이션된 것을 선택한다. 검은색의 브리프 케이스와 포멀한 정장 구두로 완벽한 비지니스맨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사무실 밖에서 입는 옷도 그리 튀지 않는 스타일. 기본적인 컬러인 남색이나 베이지색 니트와 면바지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린다.

◀ 조끼까지 있는 회색 수트와 하늘색 와이셔츠는 가장 포멀한 느낌의 정장이다. 의상과 넥타이 모두 한독패션.구두 금강제화 헤리티지 리갈.
▶ 가장 무난하면서 도회적인 느낌이 나는 블랙 정장. 의상 모두 한독패션. 구두 금강제화 헤리티지 리갈.

남현필의 옷장 속 구경

남현필이 즐겨 하는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