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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뷰티 클래스

피부톤에 꼭 맞는 레드 립스틱 찾기

내 얼굴에 생기를 주는 마술 같은 컬러가 있다

■ 기획·윤수정 기자(sueyoun@donga.com) ■ 사진·박해윤 기자 ■ 제품협찬·클리오 한국화장품 스틸라 맥 메이블린 로레알 ■ 헤어&메이크업·클리오 ■ 모델·신선미 길성은 ■ 일러스트·윤윤경투명하고 하얀 피부

2003. 01. 17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레드 립스틱. 하지만 세련되게 소화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잘만 바르면 다른 어떤 메이크업 제품보다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레드 립스틱, 내 피부톤에 맞춰 제대로 고르기.

●투명하고 하얀 피부
어떤 톤의 레드 립스틱도 잘 소화할 수 있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트루 레드. 피부를 한층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너무 검붉은 레드 계열은 오히려 얼굴을 창백해보이게 한다.
●노란기가 도는 피부
얼굴에 생동감을 주는 핑크톤이 섞인 레드가 잘 어울리며 오렌지색이 섞인 레드는 노란 피부를 더 강조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붉은기가 도는 피부
트루 레드를 바르면 얼굴이 더 붉어보일 뿐 아니라 인상도 강해보이므로 오렌지나 브라운 계열이 섞인 레드 컬러를 사용한다.
●어두운 피부
레드 컬러를 발라도 어두은 피부톤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펄이 섞인 레드 컬러를 바르거나 트루 레드를 바른 후 립글로스를 발라 글로시하게 마무리한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트루 레드

BEST 노 메이크업 상태라도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가졌다면 트루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 트루 레드는 자칫 창백해보일 수 있는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NG 와인색이 도는 립스틱은 오히려 흰 얼굴을 강조하여 창백해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에 꼭 맞는 레드 립스틱 찾기

1 컨버터블 컬러 4호. 스틸라.
2 립 글레이즈 스트로베리. 스틸라.
3 매트 립스틱 3호. 클리오. 4 매트 립스틱 A70. 맥.
5 프레나 컬러제닉 립스틱 59호. 한국화장품.
6 매트 립스틱 43호. 클리오.

노란기가 도는 피부+핑크톤이 섞인 레드

BEST 트루 레드는 노란 얼굴을 더욱 강조하여 촌스러워보일 수 있다. 분홍색이 약간 섞여 톤 다운된 레드 컬러를 발라 자칫 들떠보이는 피부색을 차분하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한다.

NG 오렌지 계열이 섞인 레드 립스틱은 노란 피부톤을 강조하여 촌스러워보인다.
피부톤에 꼭 맞는 레드 립스틱 찾기

1 인빈시블 립스틱 305호. 로레알.
2 립 컬러 74호. 스틸라.
3 매트 립스틱 1호. 클리오.
4 글로스 립스틱 55호. 클리오. 5 칼리 리얼컬러 립스틱 16호. 한국화장품.


BEST 붉은기가 도는 피부는 트루 레드나 펄이 섞인 레드를 바르면 붉은 얼굴이 더욱 강조된다. 대신 브라운, 오렌지 톤이 섞인 레드를 바르면 튀지 않고 차분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NG 트루 레드 립스틱이 붉은 얼굴을 강조하여 인상이 강해보인다.
피부톤에 꼭 맞는 레드 립스틱 찾기

1 인빈시블 립스틱 855호. 로레알.
2 립 폴리쉬 칵테일 15호. 메이블린.
3 매트 립스틱 2호. 클리오.
4 칼리 리얼컬러 립스틱 4호. 한국화장품.
5 매트 립스틱 34호. 클리오.
6 데미 립스틱 52호. 클리오.


BEST 어두운 피부톤을 하얗게 만드는 것보다 펄이 들어간 레드 립스틱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 더 세련돼 보인다. 펄이 들어간 컬러가 없다면 립스틱을 바른 후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NG 흑장미색 계열은 피부색에 묻혀 잘 드러나지 않고 피부톤을 더욱 어두워보이게 만든다.
피부톤에 꼭 맞는 레드 립스틱 찾기

1 프레나 컬러제닉 립스틱 52호. 한국화장품.
2 칼리 리얼컬러 립스틱 27호. 한국화장품.
3 워터샤이니 다이아몬드 106호. 메이블린. 4 워터샤인 립스틱 19호. 메이블린.
5 칼리 리얼컬러 립스틱 29호. 한국화장품. 6 세틴 립스틱 A70호.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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