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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화초의 싱싱한 겨울나기

아이 다루듯 조심조심~

■ 기획·이지은 기자(jeun@donga.com) ■ 사진·이승렬 ■ 코디네이터 ·황인영

입력 2003.01.17 14:07:00

겨울철, 집안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실내 화초 키우기다.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게 키워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 걸핏하면 죽어버리는 겨울 화초, 싱싱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본 관리법.
실내 화초의 싱싱한 겨울나기

가장 중요하다! 화분에 물주기
겨울철 실내 원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물주기. 물을 너무 자주 주면 화초가 죽을 수 있으므로 화분 윗부분의 흙을 만져보아 마른 듯할 때만 물을 주도록 한다.
물은 가급적 오전에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식물이 얼지 않도록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맞춰 주어야 하며 한번에 뿌리는 것보다 천천히 흠뻑 적시도록 주어야 한다. 또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바로 비워주어야 뿌리가 숨쉬는 데 방해받지 않는다.
흙이 말라 있지 않은데 잎이 자꾸 시든다면 뿌리가 상한 경우. 이때는 물을 자주 주기보다는 건조하게 키우면서 스프레이로 잎에만 물을 뿌려주어야 한다.
특히 아파트에서 키울 경우 난방으로 실내가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식물이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하게 소모하여 죽는 일이 종종 있다. 이를 피하려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꾸준히 켜두는 것이 좋다. 또 먼지가 식물의 잎에 쌓이면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젖은 수건으로 표면을 자주 닦아주도록.
빼먹지 말자! 햇볕 쏘이기와 통풍
식물이 잎에서 영양분을 만들려면 겨울에도 충분한 빛이 필요하다. 빛을 잘 쐬지 못하면 골격을 유지하는 성분이 부족하여 줄기가 가늘어지고 잎의 색이 엷어진다. 꽃이 피는 식물이라면 빛이 부족해 꽃눈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두고 키우면서 가끔씩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벌레가 생겼을 때는 젖은 걸레로 닦아 없애거나 핀셋으로 제거해준다. 살충제 등을 뿌리는 것은 봄까지 삼가도록. 겨울철에도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자라는 화초거나 눈에 띄게 잘 자라는 화초가 있다면 농도가 낮은 비료를 2천배 정도 희석해 공급해주어야 한다.

여성동아 2003년 1월 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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