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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주말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떠나요

■ 기획·최미선 기자(tiger@donga.com) ■ 글&사진·이주미(World Com 기자) ■

입력 2002.12.13 09:39:00

45번 국도를 따라 북한강을 끼고 달리다 보면 서울종합촬영소를 시작으로 카페촌과 미술관, 공연장이 어우러진 북한강 문화관광마을에 이르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진다. 잔잔한 물결과 함께 이어지는 분위기 만점의 카페에 앉아있노라면 확 트인 넓은 창을 통해 강물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북한강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짚풀 031-576-0197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시골 고향집을 연상시키는 ‘짚풀’은 토종닭백숙 맛이 일품이다.

시골 초가집의 운치가 있는 곳
한적한 시골의 고향집을 연상시키는 ‘짚풀’에서는 주인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파, 상추, 고추 등 무공해 재료로 만들어내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카페 초입에 들어서면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가 뛰어나와 반갑게 맞아줄 것만 같은 상상이 들게 해 찾는 이를 즐겁게 한다.
이곳의 별미는 시골집답게 가마솥을 이용한 한식들. 특히 가마솥에서 12시간 끓여 만든 한우 우거지 갈비탕이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또 한약재와 함께 집에서 기른 닭으로 만든 백숙과 닭도리탕은 기운을 복돋워주는 보양식으로 손색없고 맛도 일품이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즐겨 찾으며, 노래방 시설과 민박 시설도 갖추고 있어 1박2일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앞마당에 모닥불을 지펴놓고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바비큐 파티도 열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 새벽 1시
●메뉴 백숙·닭도리탕 3만원, 손만두·떡만두 8천원, 전골류 2만5천∼3만원
시골이야기 031-576-7425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가마솥밥과 진한 사골국물 전골로 소문난 ‘시골이야기’.

동화나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집
주변 식당 중에서 제일 처음 군고구마를 구워서 손님들에게 내놓아 유명해진 ‘시골이야기’는 황토벽에 버섯 모양의 독특한 지붕이 눈길을 끈다. 주인이 처음 지을 때부터 만화에 나오는 스머프집을 떠올리며 만들었다는 2층에는 4개의 방이 있고 나머지 부분은 테라스로 구성되어 손님들을 맞이한다. 시골집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 또한 정감을 느끼게 하고 널찍한 정원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없다.
‘시골이야기’의 일품요리는 진한 사골국물로 만든 전골요리로, 깊은 맛이 우러난다. 가마솥에서 지은 구수한 솥밥 맛이 일품인데 3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와 함께 해물솥밥, 김치불고기솥밥 등 메뉴가 다양하다. 예약시에는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제공한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2시
●메뉴 전골류 2만5천~3만5천원, 해물솥밥 1만2천원, 김치불고기솥밥 8천원, 영양솥밥 1만2천원, 도토리묵 1만원, 해물파전 1만2천원, 황태구이 1만5천원, 동동주 1만원
아리수 031-577-1203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아름다운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아리수’.

강가에 음악과 추억이 머무는 곳
1층도 손색없지만 특히 2층의 전망이 좋은 ‘아리수’ 카페는 넓은 창으로 보이는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맛보는 음식 또한 각별하다. 아리수의 자랑거리는 바로 가재요리. A코스와 B코스로 나뉘는 가재요리는 손님의 입맛에 따라 가재찜과 버터구이로 고를 수 있다. 싱싱한 가재를 주재료로 쫄깃쫄깃한 첫 맛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일품이다. 이밖에 수프와 야채, 후식을 포함한 정식요리와 함께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주차시설과 홀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2시
●메뉴 가재요리 A코스 6만원, B코스 4만5천원, 안심스테이크 2만8천원, 돈가스 1만5천원, 스파게티 1만3천원, 피자 1만8천원

스카이라운지 031-576-4939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

커피향이 묻어나는 카페
확 트인 유리창 너머로 자연의 풍경과 함께 세미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40여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배치로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안락하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 연인과 함께 칵테일을 마시며 자연을 음미하거나, 가족과 함께 정식요리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이곳은 강변의 카페답게 해산물 요리가 추천할 만하다. 정식에는 왕새우, 가리비, 돈가스, 안심이 나오는데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넓은 창에서 바라보는 강가의 모습은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풍경으로 부부나 연인이 함께 창가에 앉아 향이 그윽한 커피를 마시며 분위기를 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2시 (여름에는 새벽 2시)
●메뉴 정식 3만원, 안심스테이크 2만8천원, 돈가스 1만7천원, 커피·음료 5천∼7천원, 주스 8천원, 칵테일 8천원
쥬라기공원 031-591-6082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영화 쥬라기공원의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온 이색적인 조경이 특징인 ‘쥬라기공원’.

공룡시대에 와있는 듯한 작은 테마파크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나왔던 공룡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 카페는 이곳 금남리에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주인의 기발한 생각이 카페 차원을 넘어 작은 테마파크를 이루게 된 것. 목조건물로 이루어진 ‘쥬라기공원’은 실외와 2층 테라스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겨울에도 아주 추운 날씨만 아니라면 야외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밤에 조명이 켜지면 공룡들의 모습이 활기를 더하는 가운데 그 정원에서 모닥불을 지피고 음식을 즐기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한다.
특선 메뉴로는 대나무 잎으로 싼 죽엽찰밥과 중국만두인 딤섬과 된장찌개가 한 세트로 1만1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고구마를 구워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즉석 카메라로 기념촬영을 해주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1시 ∼ 새벽 2시
●메뉴 코스요리 3만5천원, 스테이크류 2만6천원, 스파게티 9천원, 볶음밥 9천원
바람과 구름 031-592-3884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운치 있는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도토리수제비 맛이 일품인 ‘바람과 구름’.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여유
‘바람과 구름’은 도로의 안쪽에 자리잡아 마치 별장 같은 분위기를 내준다. 외관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운치 있는 통나무집의 넓고 편안한 창가 의자에 앉아 있다보면 어느새 느긋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람과 구름’의 별미 중 하나는 도토리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수제비. 흔치 않은 메뉴라 손님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또 하나의 특별 메뉴로 안심스테이크에 대하 버터구이를 곁들여 나오는 왕새우 안심스테이크는 주인이 직접 만든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돈가스도 다른 가게에서는 맛볼 수 없는 소스로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새벽 2시
●메뉴 왕새우 안심스테이크 3만원, 돈가스 1만5천원, 스파게티 1만2천원, 도토리수제비 7천원, 차 4천∼5천원

언덕위의 하얀집 031-592-5356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솜씨 좋은 주방장의 맛깔스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언덕위의 하얀집’.

주인의 정성이 깃들인 유럽풍 카페
서울종합촬영소 입구에서 청평 쪽으로 약 3㎞ 지나면 ‘언덕위의 하얀집’을 만날 수 있다. 하얀벽에 X자 형태의 나무 모자이크로 장식한 유럽풍의 3층 건물이다. 자연석 계단을 딛고 정문에 들어서면 호박돌과 작은 바위들로 쌓은 석축이 주인의 정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실내에는 오밀조밀하게 가꾸어놓은 석부작과 화분의 풍란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2층에서는 손님들이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피아노를 놓아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다.
유명호텔 출신 주방팀의 음식 솜씨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조리장의 특선식으로 쇠고기 사이에 치즈를 곁들인 골든부유는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인스턴트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함경도 찹쌀수제비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즉석에서 만드는 피자와 팥빙수는 가족들과 단란한 담소를 나누며 즐기기에 충분한 메뉴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 ∼ 새벽 2시
●메뉴 A정식 코스 3만원(와인 포함), 골든부유 2만원, 피자 2만5천원, 팥빙수 7천원
토방사랑 031-592-5270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황토와 볏짚으로 지어 정감있는 카페 ‘토방사랑’.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곳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황토로 지은 이 카페는 볏짚으로 지붕을 얹어 더욱 정감이 가는 곳이다. 인사동에서 가게를 경영하다 자연의 정취가 묻어나는 이곳에 자리를 옮긴 주인 부부가 같이 요리도 하고 손님을 맞으면서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살린 운치 있는 이곳은 11가지 맛깔스런 반찬과 함께 나오는 황태구이가 유명하다. 이밖에 주인이 개발한 맛난 양념으로 만든 낙지, 만두, 버섯전골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직접 키우는 고사리, 깻잎, 시금치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무공해 음식이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제공된다. 도토리묵, 해물파전과 함께 동동주를 마시다 보면 시골 정취를 느끼며 그 날의 피로를 씻을 수 있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새벽 2시
●메뉴 된장찌개 1만원, 전골(중 2만5천원·대 3만원), 해물파전 1만5천원, 도토리묵 1만5천원, 동동주 7천원
아일랜드 031-591-2190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낭만적인 벽난로와 조용한 음악이 푸근함을 주는 ‘아일랜드’.

웨딩 촬영 장소로 인기 끄는 아름다운 집
중세 분위기의 목조건물이 아름다운 ‘아일랜드’는 신랑신부의 웨딩 촬영 장소로 잘 알려진 카페다. 경희대 조리과를 졸업하고 워커힐, 르네상스 호텔, 토니 로마스 초대 주방장 등의 화려한 경력의 주인은 시골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적한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이곳은 특히 각종 드레싱의 독특한 맛과 향이 음식 맛을 더해준다.
이 집의 인기 있는 메뉴는 일본식 데리야키 소스를 이용한 치킨스테이크. 달콤한 소스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이밖에 바비큐치킨, 등심스테이크 요리는 시내 유명 레스토랑의 맛에 뒤지지 않는다. 다양한 요리들을 개발해서 손님들에게 특별한 맛을 제공하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낭만적인 벽난로와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를 찾는다면 ‘아일랜드’가 제격이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후 5시 ∼ 새벽 3시
●메뉴 데리야키 치킨스테이크 1만1천원, 등심스테이크 1만5천원, 바비큐치킨 1만2천원

예뫼터 031-591-4334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직접 개발한 소스의 바비큐요리가 특징인 ‘예뫼터’.

바비큐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
붉은 황토벽과 현대적인 지붕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예뫼터’는 바비큐 코스요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쇠고기, 갈비, 새우, 닭고기, 통오징어, 소시지, 감자로 이루어진 모듬 바비큐는 실내, 야외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또 일반 쌈밥이 아닌 바비큐 돌솥쌈밥을 내놓아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녹차, 호박, 당근 등을 숙성한 후 반죽해 만든 얼큰수제비는 저렴한 가격으로 7년 경력의 주인이 직접 개발한 음식이다.
한국 정서에 맞게 실내는 육송을 주재료로 꾸몄고, 별채가 따로 있어 단체 야유회 손님의 발길이 잦다. 넓은 잔디밭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는 추억을 만들기에 적당하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메뉴 바비큐 코스요리 2만9천원, 바비큐 돌솥쌈밥정식 7천원, 얼큰수제비 6천원
대청마루 031-591-0775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고향집에 온 듯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쉬어갈 수 있는 ‘대청마루’.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집
시골의 가정집을 옮겨놓은 듯한 편안한 느낌의 ‘대청마루’는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주인의 소문난 음식 솜씨 때문인지 단골 손님들로 가득하다.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로 만든 20여 가지의 반찬들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개운한 맛의 전골은 ‘대청마루’에서 직접 만드는 두부와 만두를 사용해 2∼3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주인이 추천하는 특별식으로 직접 잡아 만들어내는 장어정식은 단골손님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어릴 적 맛본, 할머니가 직접 만든 손두부가 그립다면 ‘대청마루’에 꼭 한번 들러보도록 권하고 싶다. 구수한 손두부맛이 다시 찾게 만드는 곳이다. 고향집에 온 듯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마음놓고 쉬어갈 수 있도록 꾸민 실내는 오래된 재봉틀과 라디오 등이 소품으로 놓여 있어 더욱 정겹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30분
●메뉴 보리밥 6천원, 순두부 5천원, 두부전골 1만2천원, 장어정식 2만4천원, 닭도리탕 2만원, 백숙 2만5천원
기차이야기 031-592-3240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마치 시골 간이역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기차이야기’.

예쁜 강아지들도 볼 수 있는 작은 동물농장
코카스파니엘, 콜리 등 강아지 분양을 하는 운치 있는 카페 ‘기차이야기’는 작은 동물농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재미있다. 그래서인지 아이와 함께 찾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이 넓게 펼쳐진 이곳 애견 카페에서는 손님들이 갓 태어난 새끼 때부터 커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야외에서 모닥불을 지펴놓고 시간에 구애 없이 손님들이 직접 요리하면서 가든파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서 가족 단위나 단체 모임에 제격이다. 이런 분위기가 입소문으로 퍼져 인터넷 동호회는 물론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 줄을 잇는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민박가능.
●영업시간 시간 제한 없이 오픈
●메뉴 생고기 철판볶음밥 1만4천원, 차 종류 4천∼5천원

마당골 031-591-1621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강원도 아줌마의 손맛나는 토속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당골’.

마당이 넓어 내집 같이 편안한 곳
내부를 온통 통나무로 마감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넓은 마당을 지나 아담하게 지어진 2층 기와집의 마당골은 강원도 아줌마의 토속 음식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직접 재배한 채소들과 함께 나오는 여러 종류의 맛나는 정식요리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 늘 붐빈다. 가게 한쪽에 자리한 벽난로에서 주인이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아귀찜과 비슷하게 요리하는 황태정식은 이곳의 특별 메뉴로 인기가 높다. 함께 나오는 돌솥밥은 그 구수한 향기와 어우러져 나무랄 데 없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 ∼ 오후 9시30분
●메뉴 황태정식 9천원, 쌀정식 9천원, 보리정식 8천원, 두부전골 6천원
허윤정 라이브카페 031-592-9171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스위스 샬레풍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메뉴가 특징인 ‘허윤정 라이브카페’.

스위스풍의 고급스러운 카페
탤런트 허윤정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스위스의 샬레풍으로 지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넓은 실내와 함께 야외 정원을 갖추고 있는 카페는 1, 2층 구조의 통나무집으로, 안락한 소파에 앉아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든 손님들에게 차안에서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테이블당 10% 할인쿠폰을 1매씩 나누어주고 기념일 쿠폰은 20% 할인혜택을 준다.
이 카페의 주방장이 추천하는 메뉴로 에피타이저, 마늘빵, 오늘의 수프, 셀러드, 안심스테이크, 랍스터 등 오랜 경력의 손맛을 자랑하는 라이브 스페셜 정식이 있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점심 특선메뉴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영업시간 낮 12시 ∼ 새벽 2시
●메뉴 라이브 스페셜정식 3만5천원, 라이브정식 A코스 3만5천원, 라이브정식 B코스 3만원, 왕새우요리 2만원, 비프가스 1만5천원, 생선가스 1만2천원, 돈가스 1만2천원, 해물스파게티·미트소스 스파게티 1만원(커피 제공), 해물볶음밥·새우볶음밥·김치볶음밥 8천원(커피제공)
서호 031-592-1864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북한강을 바라보며 감칠맛 나는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는 곳.

북한강이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카페
고풍스런 목조건물의 카페 ‘서호’는 창가쪽 테이블에 앉으면 북한강이 훤히 내다보이며 조경 또한 훌륭하게 가꾸어져 있다. 높은 천장과 넓고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가 주인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 위주의 음악과 깔끔한 맛의 요리로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카페 정원의 화단과 나무들은 작은 벤치와 함께 공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층은 미술관으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연주회를 볼 수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느끼하지 않게 조리한 크림스파게티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은 이곳의 강력 추천 메뉴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메뉴 해산물스파게티 1만5천원, 크림스파게티 1만3천원, 코스요리 3만8천원, 안심스테이크 2만5천원, 도미요리 2만8천원, 차 종류 6천원



베니스 031-591-6108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넓은 실내와 부담없는 가격이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적당한 ‘베니스’.

궁전같이 아름다운 빨간 벽돌 카페
빨간색 벽돌로 지은 궁전같은 카페로 강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넓은 유리창으로 북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별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런치스페셜을 준비해 손님들에게 저렴하게 음식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어린이 메뉴를 따로 준비하고 있다. 카페의 바텐더가 개발한 스페셜 칵테일은 알코올이 적고 달콤하게 만들어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실내가 넓어 단체손님들이 오기에 적당한 카페로 부담없이 라이브 음악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분위기 좋은 ‘베니스’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갈 만한 곳이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낮 12시 ∼ 새벽 2시(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메뉴 바닷가재 3만5천원, 스테이크 2만5천원, 런치스페셜(낙지덮밥·양송이덮밥 1만3천원), 어린이 메뉴(돈가스 1만3천원, 비프가스 1만8천원, 햄버거스테이크 1만8천원, 스파게티 1만3천원, 피자 2만5천원), 차 종류 5천원
아프리카 031-591-2998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강변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원시 조각 카페
마치 아프리카 원주민의 움막을 연상시키는 통나무 외관이 이색적이다. 실내에 아프리카 원시 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조각가인 주인이 직접 만들거나 수집해온 작품들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통나무를 그대로 사용해 외관을 꾸미고 3층까지 곳곳에 조각품을 전시하여 아프리카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볼거리 외에 먹을거리 또한 빠뜨릴 수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햄버거스테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이밖에 등심이나 안심스테이크, 볶음밥도 인기 있는 메뉴다. 라이브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손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1시 ∼ 새벽 2시
●메뉴 안심스테이크 2만3천원, 햄버거스테이크 1만5천원, 피자 2만3천원, 스파게티 1만1천∼1만3천원, 볶음밥 1만2천원, 차 6천∼7천원
행복의 강 031-576-2030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한적한 강가의 야외 테라스에서 자연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행복의 강’.

전망 좋은 야외 테라스를 갖춘 카페
지하 1층과 지상 1층, 야외 테라스가 있는 ‘행복의 강’은 좋은 전망과 맛있는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야생화가 피어 있는 야외 테라스는 바로 옆에서 물결치며 흐르는 강물을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공간이다. 여름에는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직접 달여 만든 대추차가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 아울러 이곳에서 추천하는 블루하와이 칵테일은 럼이 들어가 향이 좋고 블루 컬러가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어 여성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요리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낙지덮밥, 송이볶음밥 등이 인기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중무휴, 카드가능, 예약가능, 주차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2시(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
●메뉴 차 종류 8천원, 낙지덮밥·송이볶음밥 1만5천원, 칵테일 9천원.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영상 관련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울종합촬영소.

서울종합촬영소
영화는 물론이고 비디오, 애니메이션, CF 촬영 등 각종 영상물 제작 기능을 갖추고 있는 서울종합촬영소는 특수촬영 스튜디오, 영상관 등이 있는 할리우드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은 영상 관련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영화문화관은 영화의 탄생에서부터 미래 영상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민 영상 교육장으로 일반인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영화 문화관이다. 영화문화관의 영상실에서는 일반 극장에서는 관람할 수 없는 특수 효과영상, 우수 단편영화 등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입장료 대인 3천원, 중고생 2천5백원, 어린이 2천원, 30명 이상 단체 관람시 1인당 5백원이 할인된다.
개관시간 하절기(3∼10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로 오후 4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문의 031-579-0600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전시된 작품과 창너머로 보이는 경치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호미술관.

서호미술관
서호미술관의 전시장은 격자무늬 창 너머로 보이는 경치가 작품들과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갤러리뿐만 아니라 연간 10회에 걸쳐 미술이 있는 음악회를 연다. 실내악단 ‘화음’은 그림과 음악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림 속에 음악이 들리고 음악 속에 그림이 보인다는 뜻과 함께 음악은 영혼의 데생이란 이상도 담고 있기에 매우 흥미롭다. 매회 정기 연주회에서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중 1점을 선택해 작곡가와 미술작가 그리고 연주가가 공동 작업으로 창작곡을 초연한다. 청중의 반응에 따라 선정된 작품을 모아 일정 작품이 모이면 그 작품들만으로 전시회와 연주회를 갖기도 한다.
입장료 1만5천원이며 회원인 경우는 무료다. 공연시간은 대략 60분 정도며, 다양한 형태의 실내악을 4곡 정도 연주한다.
문의 031-592-1864
모란미술관
조각품을 주로 전시하며 야외 조각미술관과 실내 전시장, 학예연구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여 야트막한 구릉의 일부인 듯 조성되어 있는 넓은 야외 조각공원과 아담하게 지어진 실내 전시관이 널찍한 정원과 잘 어우러져 있다.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4개의 전시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8천5백여평의 야외조각공원에는 추상작품보다는 인물의 표정이나 움직임을 마치 스틸 사진처럼 표현한 작품들이 많아 산책하며 감상하는 데 부담이 없다. 실내 전시실은 유럽식 별장의 거실을 보는 것처럼 밝은 느낌을 전한다.
지상과 지하 전시실로 나뉘어 있는 이 실내 전시실에서는 국내외의 우수한 조각 등 평면과 입체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학예연구실은 국내외의 미술 관련 서적과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작은 연못과 잔디, 나무들이 어우러진 곳에서 산책로를 따라 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음악당 무대와 넓은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 내에 커피숍이 있어서 작품 감상 후에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개관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동절기는 5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31-594-8001

문화관광마을 카페촌

천마산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북한강 문화관광마을 카페촌에서 차분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마산 스키장과 온천
서울에서 가까운 천마산은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산 남쪽에는 스키장이 개설되어 겨울철 가족 단위 휴양지로 적격이다. 서울에서 가까운데다 작은 스키장치곤 상급자 코스의 난이도가 높아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인근에 위치한 천마산 온천호텔의 마금산 온천은 지하 35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 증진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요금은 어른 3천5백원, 어린이 2천원. 숙박요금은 3만5천원.
문의 02-2233-5311
축령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남양주시와 가평군에 걸쳐 있는 해발 879m의 축령산은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운 산이다. 조선 왕조를 개국한 이성계가 고려말 사냥을 왔다가 짐승을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몰이꾼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제안하여 산 정상에 올라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축령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잣나무 산책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어 신비감마저 들게 한다 삼나무와 편백 등 상록수림의 특유한 향과 신선한 공기는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고, 잘 가꾸어진 수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산림에 산림욕장, 체육시설, 야영장, 자연관찰장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하루 산행 코스로도 적합한 곳이다. 통나무집을 비롯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에 그만이다.
입장료 1천원, 주차료 3천원
숲속의 방 (통나무집 21개동 25실) 사용료 3만~10만원
개관시관 오전 8시~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
문의 031-592-0681
두물워크샵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듯이 서로 다른 것이 하나로 만나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정신을 담고 있는 두물워크샵은 강변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연중 내내 음악회와 건축전, 미술전시회,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두물워크샵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는 2백50석 규모의 소극장 자료실,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회의실과 다목적 스튜디오 등이 있으며, 3층에는 식사와 토론 모임을 위한 카페가 있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발표(공연 및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는 이곳 두물워크샵은 창작을 위한 연구활동과 워크숍을 의욕적으로 펼쳐가며 새터 호반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입장료 공연에 따라 다르다. 연중내내 공연 진행
문의 031-594-3336

여성동아 2002년 12월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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