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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파주 소품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공간, 박은향씨네

“직접 만든 앤티크풍 소가구로 우아하게 꾸몄어요”

■ 기획·윤수정 기자(sueyoun@donga.com) ■ 사진·최문갑 기자 ■ 작품제작·박은향

입력 2002.11.18 13:31:00

일산에 사는 박은향 주부는 직접 만든 데코파주 소품과 가구로 집안 곳곳을 앤티크하게 꾸며놓았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나만의 작품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데코파주의 가장 큰 매력이라 말하는
그녀의 집을 구경해보자.
취미로 시작한 지 1년 만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소규모 클래스를 운영할 만큼 뛰어난 데코파주 실력을 자랑하는 박은향씨(32). 비행기 승무원으로 일했던 그녀가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두면서 남는 시간에 십자수, 퀼트, 알공예 등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데코파주도 그중 하나였다고.
데코파주(Decoupage)란 원하는 그림을 반제품 소품이나 가구에 붙인 다음 크랙과 물감으로 칠하여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박씨의 집에 들어서면 성화나 세계 명작 그림들을 이용한 클래식한 소품과 가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거실 한쪽에 있는 5단 서랍장은 1개월에 걸쳐 만든 것이다. 각 과정마다 물감과 광택제를 여러번 바르고 크랙을 발라 전 면이 균일하게 갈라질 때까지 완전히 건조시켜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하지만 간단한 액자나 벽시계 같은 소품은 초보자도 이틀 정도면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데코파주 소품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공간, 박은향씨네

▲ 소파를 제외하고는 모두 직접 만든 소품으로 장식된 거실.클래식한 그림을 붙여 만든 시계와 스탠드, 잡지 꽂이 등의 소품이 자카드원단의 소파와 잘 어울린다.

◀ 그림이 조각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뷰로 위에 탁상용 시계와 촛대를 올려 장식했다.
▶ 성화를 붙여 만든 데코파주 서랍장. 꽃 그림이 있는 시계와 잘 어울린다.

◀ 앞면의 곡선이 부드럽게 처리된 콘솔과 앤티크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거울.
▶ 1개월 동안 공들여 만든 5단 서랍장. 위에 있는 알공예 액자와 소품도 직접 만든 것이다.


◀ 차분한 브라운톤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보석함.
▶ 화려한 과일 그림을 붙여서 만든 컵받침과 티슈 케이스 세트.

◀ 마치 자수를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파티션.
▶ 아래쪽의 곡선과 차분한 그린톤이 눈길을 끄는 시계.


여성동아 2002년 11월 4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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