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박혜경 기자(yaming@donga.com)
■ 구성: 정윤숙(프리랜서)
■ 사진: 정경택, 박해윤, 최문갑 기자
■ 아트디렉터: 이관수
■ 미술: 최병인, 윤상석, 김영화, 이은이 기자
■ DTP: 김현주
■ 표지디자인: 장호식
입력 2002.10.17 13:27:00
올초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 청혼해 지난 6월 드디어 결혼에 성공한 탤런트 배도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쁜 신부 김세연씨를 위해 구석구석 신경 써서 리모델링했다는 20평대 아파트를 살짝 들여다보았다.

▲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침대에 하얀색 침구를 매치하고 창문에는 나뭇잎 무늬가 있는 연노랑색 커튼을 달았다. 아이보리색 벽지로 도배한 침실의 한쪽 벽만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줘 신혼집다운 로맨틱함을 살렸다. 가구는 까사미아, 패브릭은 디자인비쥬, 벽지는 명품벽지 did 제품.
◀◀ 요즘 유행하는 내추럴한 느낌의 서랍장 위에 거울을 달아 화장대로 사용한다. 서랍장은 까사미아 제품.
◀ 침실 한쪽 벽면에 크기가 다른 하얀색 선반을 3단으로 달아 책상과 책꽂이로 사용한다. 시공은 디자인비쥬.
▶ 문짝과 문틀은 모두 하얀색으로 페인팅해 공간이 훨씬 넓어보인다. 화장실 옆에는 심플한 느낌의 잡지꽂이를 놓아 수납과 장식효과를 높였다. 페인트 시공은 (주)성덕건설.
여성동아 2002년 10월 46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