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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5대 무료개조

“8년 전 유행했던 가구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깜짝 변신했어요”

일심라이프 가구리폼

■ 기획·이지은 기자(jeun@donga.com) ■ 사진·정경택 기자 ■ 리폼협찬·일심라이프(서울 본사 02-2207-1652 수원점 031-264-0958) ■ 코디네이터·김현아

입력 2002.10.14 15:03:00

남편의 직장을 따라 곧 천안으로 이사하게 된다는 주부 송미희씨. 8년 전에 혼수로 장만했던 가구를
리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 10월호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세련되게 바뀐 가구 덕분에 다시 신혼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다는 그녀의 행복한 리폼 이야기를 들어보자.
남편의 직장관계로 지난 1년동안 주말부부로 지내야 했던 주부 송미희씨(34). 얼마전 남편을 따라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하고 천안에 집을 구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살 생각에 한껏 들떠 있던 그녀의 기분을 어둡게 한 것은 바로 빛바랜 가구들. 새로 이사할 깨끗한 아파트에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내심 신경이 쓰였지만 정든 신혼가구라 함부로 버리기가 아까웠다고. 결국 의 개조 코너에 편지를 보내 무료 가구리폼의 주인공이 되었다.
먼저 리폼한 것은 그녀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던 하이그로시 장롱. 짙은 색상의 장롱을 하얀색 졸라톤으로 도장하고 서랍장과 화장대도 같은 색으로 칠했다. 특히 장롱의 가장자리는 목공으로 틀을 짜고, 월넛 컬러를 입혔더니 모두 요즘 유행하는 세련된 스타일로 깔끔하게 바뀌었다.
“사실 낯선 환경으로 이사해야 하는 것이 조금은 두려웠어요. 그런데 이삿날을 잡자마자 무료개조에 당첨되는 일이 생기고 보니 왠지 앞으로도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아요.”
가구 덕분에 마음 편하게 이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연신 웃음을 짓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였다.

◀◀ 전체를 하얀색 졸라톤으로 칠해 밝고 깨끗해진 장롱. 졸라톤은 표면에 작은 입자가 있어 고급스러워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목공으로 가장자리 틀을 짜고 월넛 컬러를 입혀 요즘 유행하는 세련된 가구로 완벽하게 리폼했다.
◀ 장롱과 같은 색상으로 칠해 화사해진 화장대.
▶ 화이트 가구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실버 손잡이.

◀ 서랍장에 단 손잡이. 둥근 고리 모양으로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 송미희씨에게 행운을 안겨준 편지와 사진.


8년 전 결혼할 때 산 가구들. 당시 유행했던 하이그로시 가구인데 군데군데 빛이 바랬다.


여성동아 2002년 10월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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