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beauty_trend

ANTI-BEAUTY 이거 실화냐?

editor 김자혜

2018. 01. 18

기상천외하지만 실화로 인정받았다. 뷰티가 안티인 올해의 트렌드 5.

1. #코털 연장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던 코털이 뷰티 트렌드가 됐다. ‘이게 정말 뷰티 트렌드라고?’ 하며 의아해할 수 있지만, 해외 뷰티 인스타그래머들은 코털을 풍성하게 연장한 사진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풍성한 코털의 비결은 바로 인조 속눈썹. 인조 속눈썹을 동그랗게 말아 콧구멍 안쪽에 붙이면 끝! 글리터 속눈썹으로 화려한 코털을 선보이거나, 그린 컬러를 더해 트리처럼 연출한 인스타그래머도 있다.

2. #물결 눈썹

만화 캐릭터처럼 눈썹에 포인트를 더한 물결 모양 눈썹이 인기다. 눈썹 테두리를 물결 모양으로 그리고 본인의 눈썹에 아이브로나 투명 마스카라를 딱 붙여 정갈하게 연출한다. 물결 모양을 그리지 않고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해 물결 모양을 잡는 인스타그래머들도 있다. 고도의 눈썹 그리기 스킬이 요구된다.

3. #주근깨 메이크업 #주근깨 시술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가 로망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주근깨를 그려 넣는 주근깨 메이크업이 이미 대세다. 볼이나 코 주위에 조금 그려 넣는 정도가 아닌, 얼굴 전체를 주근깨로 뒤덮는 경우도 많아졌다. 주근깨를 아예 문신처럼 그려 넣는 시술 또한 트렌드다. 기왕이면 자신의 별자리 모양대로 주근깨를 그려 넣는 것이 인기라고.

4. #겨털 염색

2011년 레이디 가가가 캐나다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푸른색으로 염색한 겨드랑이털을 선보인 이후 해외에서는 페미니즘과 함께 ‘겨털 염색’을 하는 이들이 꾸준히 이어진다. 한 가지 컬러로 염색하는 방법부터 양쪽 컬러를 다르게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겨드랑이를 꾸미는 방법도 제각각. 우리나라에 수입, 정착할지 지켜보자.

5. #블랙 하이라이터

얼굴에 때가 낀 것이 아니다. 핼러윈 분장도 아니다. 블랙 하이라이터 메이크업이다. 지난해 한 뷰티 브랜드에서 핼러윈데이를 맞이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블랙 하이라이터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는 블랙 하이라이터메이크업이 첨단 트렌드로 떠오른 것. 기존의 하이라이터 존 바로 아래에 블랙 하이라이터를 발라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단, 너무 많이 바르면 좀비처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designer 이지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