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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perfume

Suddenly Autumn Comes

editor Ko Yun Ji photographer Hong Tae Shik

2017. 10. 19

청명한 하늘, 분위기가 달라진 나뭇잎, 그리고 깊어진 보디의 향수와 함께 문득 가을이 찾아온다.

1 이솝 휠 오드 퍼퓸
고목이 가득한 숲의 푸르른 신록과 깊은 정적을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가을의 향. 스파이시하면서 우디하게 마무리되는 향이 고급스럽다. 50ml 14만원.

2 겐조 겐조월드
천재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달콤한 라즈베리와 피오니, 재스민, 암브록산 등으로 만든 플로럴 향을 듬뿍 담았다. 75ml 14만5천원.

3 구찌 블룸
신비롭고 매혹적인 플로럴 노트들로 완성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진행한 첫 향수. 50ml 13만2천원.

4 불리1803 오 트리쁠
민트, 로즈메리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시트러스 노트의 환상적인 궁합. 달콤쌉싸름한 세비야 감귤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신선한 과즙 향을 느낄 수 있어 일상에 활력이 된다. 75ml 20만5천원.





5 조말론 잉글리쉬 오크 앤 레드커런트
나무, 흙, 이끼를 담아 포근하고 따뜻한 향이 난다. 이 향수만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향수와 함께 사용하면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기에 좋은 아이템. 100ml 18만원.

6 에어린 튜베로즈 르 쥬르
햇살을 머금고 꽃을 피우는 튜베로즈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향이 매력적이다.50ml 23만원대.

7 엘리사브 걸 오브 나우 오드퍼퓸
레바논 스타일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로스팅된 피스타치오가 비터 아몬드 향과 블렌딩되어 엘리사브의 시그니처 노트인 오렌지 블러섬과 파출리 어코드에 녹아들었다. 90ml 14만5천원.

8 돌체앤가바나 더 원 오드트왈렛
오리엔탈 플로럴 노트와 상큼한 시트러스, 바닐라가 만나 생기 넘치고 매혹적인 디바의 향을 완성했다. 100ml 13만2천원.

director Choi Eun Cho Rong designer Lee Ji Eun
제품협찬 겐조(080-344-9500) 구찌향수(080-850-0708) 돌체앤가바나 엘리사브(080-564-7700) 불리1803(1544-5114) 에어린(02-3440-2772) 이솝(1800-1987) 조말론(02-344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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