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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 넘기는 군인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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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복지도 향상된다.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 2024년 165만 원에서 2025년 205만 원으로 40만 원 상승한다. 이는 봉급 150만 원과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2025년 최저임금은 1만30원으로 올해 9860원에서 약 1.7% 인상돼 처음으로 1만 원 선을 넘었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정책도 시행된다.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월 50만 원의 참여 수당 대상자가 올해 9000명에서 내년 1만2000명으로 늘어난다. 2023년 진행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정부 차원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책이 시행된다. 1000명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치료와 자조 모임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다.
1년 늘어나는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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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를 위한 정책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부당 각각 5회, 20회씩 제공됐던 인공수정, 체외수정 지원이 출산당 지원으로 바뀐다. 결혼과 상관없이 25〜49세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3회 지원한다. 난임 치료 역시 연 6일 분할 사용이 허용되니 난임 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참고하자.
메타와 애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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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애플 ‘나의 찾기’ 기능이 드디어 2025년 봄 도입된다. 나의 찾기는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국가에선 2010년 도입됐지만 한국에서는 감감무소식이어서 국민청원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2025년 봄부터는 기기 위치 파악과 함께 서로 간의 위치 공유, 사용자와 기기가 멀어지면 알림이 울리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아 무용지물이었던 에어태그의 활용도도 늘어난다. 참고로 갤럭시 유저들은 당연히 유사한 기능을 쓸 수 있었다.
2025 슬기로운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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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이수를 중심으로 졸업 여부를 결정하는 고교학점제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1학년 때는 공통과목을, 2학년부터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과목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고교 3년간 최소 192학점을 따야 졸업할 수 있다. 학점 취득은 출석 3분의 2 이상, 성취율 40% 이상을 기록해야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1 학생부터 내신 5등급제가 시행된다. 상위 4%였던 1등급 비율은 10%로 2.5배 늘어난다.
달라지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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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앞으로 다가온 연말정산에서도 참고할 점이 있다. 청약통장에 대한 소득공제가 세대주뿐 아니라 그 배우자에게 함께 적용되는 것으로 바뀐다. 도서·공연·박물관 등 문화비 지출에 적용됐던 소득공제는 이제 수영장·헬스장 시설 이용료까지 포함된다. 월세 세액공제 혜택도 늘어난다.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급여 상한선은 7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공제 한도는 75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인상된다. 세액공제는 부과된 총세금에서 일부를 차감해주는 형태라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꼭 관련 서류를 제때 제출하도록 하자.
57년 만에 부활하는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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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태운 대형 드론도 서울 상공을 날아다닐 예정.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이 내년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 잠실-수서역 2개 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을 거쳐 S-UAM이 상용화되면 판교에서 광화문까지 15분 만에, 잠실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5분 안에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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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뉴시스
사진제공 서울시
사진출처 애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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