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부를 지켜라

BODY SCRUB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 보디 피부에는 아무리 좋은 보습제를 발라도 무용지물이다. 이미 일어난 각질이 수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열심히 보습제를 사용해도 촉촉해지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일어난 각질을 손으로 뜯어내거나 뜨거운 물에 불려 때수건을 들이대면 일시적으로는 각질을 제거한 듯 보이지만, 반드시 피부에 남아 있어야 할 유분까지 앗아가 더욱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없애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려면 일주일에 1~2회 보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기 있는 몸에 전체적으로 가볍게 문지르고 헹궈내면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1 라부르켓 씨 솔트 스크럽 베르가모트/패출리
_{바다 소금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스웨덴의 오랜 전통 요법을 제품에 담았다. 아몬드 오일이 들어 있어 각질 제거는 물론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420ml 6만9000원.}

2 러쉬 인터갈락틱 보디 스크럽
_{브랜드 베스트셀러 ‘인터갈락틱’ 라인의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 인터갈락틱 배쓰 밤이나 샤워 젤 마니아라면 보디 스크럽에 꼭 도전해보길! 은하수같이 화려한 색감도 예쁘고 자몽과 페퍼민트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향도 그대로다. 100g 2만6000원.}

3 사봉 바디 스크럽 릴리 팰리스
_{사해 소금과 식물성 오일이 들어 있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 홀리데이 컬렉션이라 연말에만 구입할 수 있다. 부드러운 머스크 향 베이스에 우아한 플로럴 향을 매혹적으로 담아냈다. 320g 4만9000원.}

BODY LOTION

샤워가 끝났다면 욕실에서 나가기 전 수분과 영양을 바로 공급해줘야 한다. 촉촉하고 유연한 피부는 제품의 유수분을 흡수하기에 최적의 상태.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보습 제품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면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겨울이라고 무조건 무거운 포뮬러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끈적임 없는 제형을 선호한다면 가볍고 수분감이 풍부한 에멀션 타입, 심하게 건조한 피부라면 묵직한 크림이나 버터 타입을 추천한다. 피지 분비량이 적은 시기이니만큼 피부 컨디션에 따라 보디로션과 크림을 1:1로 섞어 쓰거나, 로션에 오일 1〜2방울을 섞어 바르면 더 효과적인 보습 관리를 할 수 있다.

1 아미코스메틱 얼그레이 밀크 바디 로션
_{리포솜 세라마이드, 판테놀, 식물 유래 버터 3종 성분이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보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케어한다. 미산성 pH의 클린 뷰티 포뮬러가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예민한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이 블렌딩된 깊은 우디 플로럴 향이 살결에 레이어드되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400ml 1만4900원.}

2 오가니스트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 딥 머스크
_{자기 무게보다 8배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트밀 추출물과 오트 오일, 5종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글리세린으로 구성한 피부 보습 성분 ‘오트밀 모이스처 베리어 콤플렉스™’를 담았다. 680ml 1만7900원.}

3 비클리닉스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
_{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대한 많은 수분을 오래 채워서 나타나는 ‘수분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수분 흡수율을 높이는 핵심 성분인 하이드로플럼샷™에는 21회 정제한 고순도 스피큘을 담았다. 여기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스쿠알란 5%와 피부 코어에 탄력을 주는 히알루론산, 펩타이드를 더했다. 300ml 2만9900원.}

#보디케어 #겨울피부관리 #여성동아

_{사진출처 unsplash 사진제공 라부르켓 러쉬 비클리닉스 사봉 아미코스메틱 오가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