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스킨 케어 박소현
▼ 그날의 스케줄과 피부 상태에 따른 박소현식 맞춤 스킨 케어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BC ‘공감 특별한 세상’의 진행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소현(35)은 데뷔 때와 다를 바 없는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한다.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그날의 상황에 따라 스킨 케어를 달리하는 것. 실내 방송이 있는 날은 수분공급에, 야외 촬영이 있는 날은 화이트닝 케어에 주력하고 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골라 바른다. 스튜디오 촬영이 있기 전날에는 잠자기 전 비타민 C가 함유된 크림을 듬뿍 바르고 아침에도 수분크림을 발라 충분히 흡수시킨 후 메이크업을 한다. 반면 야외 촬영이 있는 날에는 화이트닝 에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햇볕을 많이 받아 피부가 그을렸을 때는 백토 성분이 든 크림으로 마사지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톤을 환하게 해준다.
또 한 가지 브랜드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브랜드를 요일마다 다르게 사용하는데 한 가지 제품만 계속 쓰다 보면 피부가 길들여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수·금요일에는 아이크림을, 화·목·토요일에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각질제거 크림을 발라 피부를 관리해준다.
▼ 콩기름 & 곡물 클렌저로 매끄러운 피부를∼
그는 10년 넘게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클렌징에 자연스레 신경을 쓰게 됐다고 말한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그가 선택한 것은 콩기름과 곡물가루를 이용한 천연 클렌징. 매일 저녁 콩기름으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티슈로 닦아 메이크업을 지운 후 물이나 우유에 갠 곡물가루를 펴발라 마사지한다. 일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번거롭지만 세안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해져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전에는 조금만 피곤해도 뾰루지가 쉽게 생겼는데 곡물 클렌저를 쓴 다음부터는 피부 트러블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아로마 요법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세안 후 여러 가지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섞어 만든 오일만 바르고 잠자리에 든다. 피부에 과도하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보다는 하루 정도 피부를 쉬게 하는 게 낫다는 생각 때문. 아로마 오일은 피부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는 효과를 준다고.
또 스케줄이 많아 몸이 피곤할 때는 샤워할 때 생강향과 과일향이 든 보디클렌저를 온몸에 바르고 마사지한다.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근육을 따라 원을 그리듯 10분 정도 문지르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은 물론 기분 좋은 향으로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한다.
▼ 스트레칭·수상스키·스쿼시 즐기는 운동 마니아
여성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그는 어떤 스포츠든지 못하는 것이 없을 만큼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수상스키는 손에 꼽을 만큼 좋아하는 운동이다.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빼놓지 않고 스쿼시를 즐기고, 자기 전이나 장소 이동 중 차 안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운동을 좋아해 몸을 충분히 움직이는 대신 먹는 것만큼은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든 잘 먹는다고. 틈틈이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데, 배가 든든해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피부까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샐러드와 수박 등 저칼로리 야채와 과일로 심심한 입을 달래준다.
1 오리진스 진저 위드 어 트위스트 써브라임 바디워시 거품을 내 피부에 마사지한 후 씻어내면 시원한 생강향이 오랫동안 남는다. 5만원.
2 에스티로더 퓨어칼라 립스틱 크리스탈 코럴 부드럽게 발리고 컬러가 은은해 평상시 애용하는 립스틱. 3만원.
3 오리진스 네버 어 덜 모멘트 스킨 브라이트닝 바디 클렌저 과일향이 나는 젤 타입 보디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2만5천원.
4 프레쉬 슈가 블로썸 바디 트리트먼트 온몸을 마사지 한 후 물로 헹궈내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보디 클렌저. 10만6천원.
5 에스티로더 퓨어팝스 블러쉬 온 컬러 상큼한 과일향의 립글로스로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2만5천원.
6 플로라베이직 백토 메블랑 백토 성분이 들어 있는 크림. 햇볕에 탄 부위에 바른 뒤 20분 후 씻어내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진다. 12만8천원.
자연주의 뷰티 케어 임지은
▼ 임지은민감한 피부를 위한 거품 클렌징
MBC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과 ‘사랑찬가’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임지은(30). 누구보다 투명하고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그이지만 요즘 하루에 3시간 정도밖에 잠을 못 자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피부가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수면 부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최대한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고,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많은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폼 클렌징의 거품만을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낸다. 이때 폼 클렌징은 평소보다 양을 늘려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손바닥이 닿지 않게 거품만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살살 문질러 닦은 후 찬물로 여러 번 씻어낸다. 여러 가지 클렌징을 사용할 경우 여러 번 닦아내는 과정에서 민감한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 많이 바르는 것은 NO!
피부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피부에 이것저것 많이 바르지 않는다. 대신 꼭 필요한 것은 빼놓지 않고 챙겨 바르는데 아침이면 수면 부족으로 푸석푸석해진 얼굴에 진정과 보습이 되는 크림을 바르고 충분히 흡수되도록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흡수시킨다. 그러고 저자극성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마지막으로 그가 빼놓지 않고 바르는 것이 립밤. 실내 촬영이 많을 때는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에 수시로 발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한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촬영이 없는 날에는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고 기초 제품만 바른다. 피곤할 때 한두 개씩 돋아나는 뾰루지는 생기자마자 바로 피부과로 달려가 치료 받는다.
▼ 반신욕으로 피로회복은 물론 반신욕으로 피부까지 맑게∼
잠들기 전에 빼놓지 않는 일과 중 하나가 반신욕.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피부까지 촉촉하고 맑아지게 해 쉬는 날에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정도다. 1년 정도 반신욕을 하자 몰라볼 정도로 피부가 맑아지고 몸의 피로도 훨씬 적어졌다고. 욕조에 40∼42℃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배꼽 아래까지 담글 정도의 양으로 받은 다음 목욕용 소금을 한 줌 넣고 30분 이상 앉아 반신욕을 즐긴다. 20분 정도 지나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온몸에 긴장이 풀리는데, 이때의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다고 말한다. 피곤하면 몸이 쉽게 붓고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이었던 그가 반신욕을 하고 난 이후부터는 이런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고 목과 어깨가 결리는 증상도 없어졌다. 지금은 주위 사람들에게 반신욕의 효과를 적극 알리는 전도사가 되었을 정도.
▼ 담백한 음식과 홍삼으로 건강 피부 만들기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굳이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이것저것 칼로리를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것 같다는 것이 그의 생각. 대신 기름에 튀긴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데, 기름진 요리를 먹고 나면 피부에 뾰루지가 돋아나는 등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요즘은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라 홍삼으로 만든 원액을 건강식품으로 챙겨 먹고 있다. 원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피부도 생기 있어지고 화장도 예전보다 잘 먹는 것 같다고 한다.
부족한 운동은 몸의 근육을 늘여주는 스트레칭으로 대신한다. 촬영 틈틈이 또는 잠들기 전 시간 날 때마다 해주는 것이 요령.
1 시슬리 꽁뽀르 엑스트렘므 데이 피부진정과 보습 효과가 있으며 흡수가 빠른 아침 전용 크림. 15만원.
2 시슬리 쁘로텍씨옹 쏠레르 그랑 에끄랑 SPF 40 썬블록 햇볕 때문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 12만5천원.
3 디올 어딕트 울트라 립글로스 433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빛나는 베이지 컬러 립글로스. 3만원.
4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컴팩트 골드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섞어 아이라인 주위에 그러데이션한다. 7만원대.
5 바비브라운 립밤 하루 종일 계속되는 실내 촬영에 필수품인 림밥은 수시로 발라 입술을 보호한다. 2만8천원.
▼ 그날의 스케줄과 피부 상태에 따른 박소현식 맞춤 스킨 케어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BC ‘공감 특별한 세상’의 진행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소현(35)은 데뷔 때와 다를 바 없는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한다.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그날의 상황에 따라 스킨 케어를 달리하는 것. 실내 방송이 있는 날은 수분공급에, 야외 촬영이 있는 날은 화이트닝 케어에 주력하고 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골라 바른다. 스튜디오 촬영이 있기 전날에는 잠자기 전 비타민 C가 함유된 크림을 듬뿍 바르고 아침에도 수분크림을 발라 충분히 흡수시킨 후 메이크업을 한다. 반면 야외 촬영이 있는 날에는 화이트닝 에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햇볕을 많이 받아 피부가 그을렸을 때는 백토 성분이 든 크림으로 마사지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톤을 환하게 해준다.
또 한 가지 브랜드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브랜드를 요일마다 다르게 사용하는데 한 가지 제품만 계속 쓰다 보면 피부가 길들여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수·금요일에는 아이크림을, 화·목·토요일에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각질제거 크림을 발라 피부를 관리해준다.
▼ 콩기름 & 곡물 클렌저로 매끄러운 피부를∼
그는 10년 넘게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클렌징에 자연스레 신경을 쓰게 됐다고 말한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그가 선택한 것은 콩기름과 곡물가루를 이용한 천연 클렌징. 매일 저녁 콩기름으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티슈로 닦아 메이크업을 지운 후 물이나 우유에 갠 곡물가루를 펴발라 마사지한다. 일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번거롭지만 세안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해져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전에는 조금만 피곤해도 뾰루지가 쉽게 생겼는데 곡물 클렌저를 쓴 다음부터는 피부 트러블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아로마 요법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세안 후 여러 가지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섞어 만든 오일만 바르고 잠자리에 든다. 피부에 과도하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보다는 하루 정도 피부를 쉬게 하는 게 낫다는 생각 때문. 아로마 오일은 피부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는 효과를 준다고.
또 스케줄이 많아 몸이 피곤할 때는 샤워할 때 생강향과 과일향이 든 보디클렌저를 온몸에 바르고 마사지한다.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근육을 따라 원을 그리듯 10분 정도 문지르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은 물론 기분 좋은 향으로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한다.
▼ 스트레칭·수상스키·스쿼시 즐기는 운동 마니아
여성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그는 어떤 스포츠든지 못하는 것이 없을 만큼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수상스키는 손에 꼽을 만큼 좋아하는 운동이다.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빼놓지 않고 스쿼시를 즐기고, 자기 전이나 장소 이동 중 차 안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운동을 좋아해 몸을 충분히 움직이는 대신 먹는 것만큼은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든 잘 먹는다고. 틈틈이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데, 배가 든든해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피부까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샐러드와 수박 등 저칼로리 야채와 과일로 심심한 입을 달래준다.
1 오리진스 진저 위드 어 트위스트 써브라임 바디워시 거품을 내 피부에 마사지한 후 씻어내면 시원한 생강향이 오랫동안 남는다. 5만원.
2 에스티로더 퓨어칼라 립스틱 크리스탈 코럴 부드럽게 발리고 컬러가 은은해 평상시 애용하는 립스틱. 3만원.
3 오리진스 네버 어 덜 모멘트 스킨 브라이트닝 바디 클렌저 과일향이 나는 젤 타입 보디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2만5천원.
4 프레쉬 슈가 블로썸 바디 트리트먼트 온몸을 마사지 한 후 물로 헹궈내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보디 클렌저. 10만6천원.
5 에스티로더 퓨어팝스 블러쉬 온 컬러 상큼한 과일향의 립글로스로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2만5천원.
6 플로라베이직 백토 메블랑 백토 성분이 들어 있는 크림. 햇볕에 탄 부위에 바른 뒤 20분 후 씻어내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진다. 12만8천원.
자연주의 뷰티 케어 임지은
▼ 임지은민감한 피부를 위한 거품 클렌징
MBC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과 ‘사랑찬가’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임지은(30). 누구보다 투명하고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그이지만 요즘 하루에 3시간 정도밖에 잠을 못 자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피부가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수면 부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최대한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고,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많은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폼 클렌징의 거품만을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낸다. 이때 폼 클렌징은 평소보다 양을 늘려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손바닥이 닿지 않게 거품만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살살 문질러 닦은 후 찬물로 여러 번 씻어낸다. 여러 가지 클렌징을 사용할 경우 여러 번 닦아내는 과정에서 민감한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 많이 바르는 것은 NO!
피부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피부에 이것저것 많이 바르지 않는다. 대신 꼭 필요한 것은 빼놓지 않고 챙겨 바르는데 아침이면 수면 부족으로 푸석푸석해진 얼굴에 진정과 보습이 되는 크림을 바르고 충분히 흡수되도록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흡수시킨다. 그러고 저자극성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마지막으로 그가 빼놓지 않고 바르는 것이 립밤. 실내 촬영이 많을 때는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에 수시로 발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한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촬영이 없는 날에는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고 기초 제품만 바른다. 피곤할 때 한두 개씩 돋아나는 뾰루지는 생기자마자 바로 피부과로 달려가 치료 받는다.
▼ 반신욕으로 피로회복은 물론 반신욕으로 피부까지 맑게∼
잠들기 전에 빼놓지 않는 일과 중 하나가 반신욕.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피부까지 촉촉하고 맑아지게 해 쉬는 날에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정도다. 1년 정도 반신욕을 하자 몰라볼 정도로 피부가 맑아지고 몸의 피로도 훨씬 적어졌다고. 욕조에 40∼42℃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배꼽 아래까지 담글 정도의 양으로 받은 다음 목욕용 소금을 한 줌 넣고 30분 이상 앉아 반신욕을 즐긴다. 20분 정도 지나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온몸에 긴장이 풀리는데, 이때의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다고 말한다. 피곤하면 몸이 쉽게 붓고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이었던 그가 반신욕을 하고 난 이후부터는 이런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고 목과 어깨가 결리는 증상도 없어졌다. 지금은 주위 사람들에게 반신욕의 효과를 적극 알리는 전도사가 되었을 정도.
▼ 담백한 음식과 홍삼으로 건강 피부 만들기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굳이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이것저것 칼로리를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것 같다는 것이 그의 생각. 대신 기름에 튀긴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데, 기름진 요리를 먹고 나면 피부에 뾰루지가 돋아나는 등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요즘은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라 홍삼으로 만든 원액을 건강식품으로 챙겨 먹고 있다. 원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피부도 생기 있어지고 화장도 예전보다 잘 먹는 것 같다고 한다.
부족한 운동은 몸의 근육을 늘여주는 스트레칭으로 대신한다. 촬영 틈틈이 또는 잠들기 전 시간 날 때마다 해주는 것이 요령.
1 시슬리 꽁뽀르 엑스트렘므 데이 피부진정과 보습 효과가 있으며 흡수가 빠른 아침 전용 크림. 15만원.
2 시슬리 쁘로텍씨옹 쏠레르 그랑 에끄랑 SPF 40 썬블록 햇볕 때문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 12만5천원.
3 디올 어딕트 울트라 립글로스 433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빛나는 베이지 컬러 립글로스. 3만원.
4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컴팩트 골드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섞어 아이라인 주위에 그러데이션한다. 7만원대.
5 바비브라운 립밤 하루 종일 계속되는 실내 촬영에 필수품인 림밥은 수시로 발라 입술을 보호한다. 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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