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2/6f/6182226f17c2d2738250.jpg)
최근엔 산뜻한 워터리 포뮬러의 오일, 오메가 3와 6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갖춘 오일, 항염을 기대할 수 있는 오일 등 다양한 기능의 오일이 출시되어 피부 고민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자연 유래, 식물성 비건 등을 전면에 내세운 오일이 많아진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 비건 오일은 저자극 포뮬러라 지성 및 민감한 피부도 안심할 수 있으며 얼굴은 물론 보디, 헤어 등에 사용해도 될 정도로 보습력이 뛰어나다. 극건조 피부엔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 아몬드 오일 등을 추천하며 지성 피부라면 식물성 오일 중 올리브오일, 호호바 오일, 식물성 스쿠알란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리브오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보습 및 피부 장벽 재건에 효과적이라 지루성 피부염이나 여드름, 건선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식물성 오일 중에서 라벤더 오일이나 일랑일랑 오일의 경우 피부 상태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처음 바른다면 손등에 테스트해보고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마다 찢어질 듯 건조해지는 피부를 구원하고 얼굴은 물론 보디, 헤어를 보다 건강하고 유연하게 가꾸고 싶다면 다음의 오일 리스트와 그 활용법을 참고할 것. 환절기 피부 고민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Facial Oil
오일리한 텍스처가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세럼 타입의 오일을 선택할 것. 화장 솜에 알코올 성분이 없는 스킨을 충분히 묻힌 뒤 페이스 오일을 여러 방울 떨어뜨려 피부 위에 1~2분가량 올려두었다 부드럽게 닦아내면 자극 없이 얼굴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을 땐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함유한 크림에 오일을 1~2방울 섞어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30ml 8만5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2/b5/618222b50abdd2738250.jpg)
30ml 8만5천원.
진정 효과가 뛰어난 클라리세이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다독이고 영양분을 공급한다. 워터리하고 가벼운 텍스처 또한 매력적.
![30ml 14만원대.](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2/cc/618222cc0363d2738250.jpg)
30ml 14만원대.
자연 유래 원료의 워터리한 저자극 오일 포뮬러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블랙비 허니, 코르시칸 허니 성분 등이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pH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30ml 9만1천원대.](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3/16/618223162588d2738250.jpg)
30ml 9만1천원대.
수분, 진정, 영양을 균형 있게 잡아주는 리치 오일로 얼굴에 3~5방울 떨어뜨려 전체적으로 마사지하면 탄력과 생기가 넘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30ml 3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3/25/618223251542d2738250.jpg)
30ml 3만원.
비건 페이스 오일로 유명한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로 올 9월 리뉴얼 출시했다. 해바라기씨유, 골든 호호바 오일 등 100% 식물 유래 오일을 사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15ml 5만2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3/2b/6182232b12ccd2738250.jpg)
15ml 5만2천원.
오메가 6와 9을 풍부하게 함유한 마룰라 열매의 씨앗에서 추출한 비건 오일로 화학 성분,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연약한 눈 밑 부위에 사용해도 좋다.
![37ml 5만6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3/30/61822330135bd2738250.jpg)
37ml 5만6천원.
그린 커피빈 오일과 피부 친화력이 좋은 카멜리아 오일, 식물성 스쿠알란을 담은 비건 오일. 피부 보습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피부를 더욱 쫀쫀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Body&Hair Oil
샤워 직후엔 피부 온도가 높아져 수분 증발량이 늘어난다. 이때 습도가 높은 욕실에서 몸의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오일을 바르면 피부 보습력을 강화할 수 있다. 헤어의 경우 모발이 가는 편이라면 수분 베이스의 오일 세럼을 선택할 것. 르네휘테르 교육팀 정성희 부장은 “샴푸 후 모발의 큐티클이 열린 상태에서 헤어 오일을 바른 다음 드라이기로 말리면 오일의 영양 성분을 헤어 속으로 더욱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때 머리카락 끝부분을 중심으로 겹겹이 레이어링하는 느낌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100ml 3만4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3/ed/618223ed195dd2738250.jpg)
100ml 3만4천원.
끈적임 없이 보송한 캐시미어 텍스처로 헤어와 보디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전달한다. 재스민과 라일락의 우아한 향이 바닐라, 앰버, 머스크로 이어져 향수를 뿌린 듯 은은한 향기를 남긴다.
![100ml 5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4/37/6182243715fed2738250.jpg)
100ml 5만원.
이스라엘산 호호바 씨로 완성한 100% 천연 오일. 사람의 피지와 매우 흡사한 왁스 에스테르 분자 구조로 이루어져 피부 침투력 및 보습력이 탁월하다. 페이스, 보디, 헤어 및 네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100ml 13만8천원대.](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4/33/6182243324d0d2738250.jpg)
100ml 13만8천원대.
아마인유 성분이 보디 피부에 영양감을 부여해 윤기와 탄력이 넘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마치 에센스를 바른 듯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며, 은은한 꽃 향을 담아 마사지하는 동안 심신이 안정된다.
![140ml 5만8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4/30/618224300979d2738250.jpg)
140ml 5만8천원.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얻은 아나토 오일을 바탕으로 호박씨, 아르간 오일 등을 블렌딩해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헤어를 보호해준다. 샴푸 후 타월 드라이한 모발에 사용할 것.
![100ml 2만2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4/2c/6182242c0795d2738250.jpg)
100ml 2만2천원.
비건 성분의 보디 오일로 97% 천연 유래 성분을 담았다. 보디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해 유연하게 가꿔주며 포멜로, 스피어민트 등 섬세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100ml 2만8천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82/24/26/618224262080d2738250.jpg)
100ml 2만8천원.
헤이즐넛 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보습력을 강화한 보디 오일. 농밀한 에센스 질감이지만 미끌거리지 않으며 보디는 물론 얼굴과 헤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겔랑 데코르테 드렁크엘리펀트 로라메르시에 르네휘테르 베이지크 뷰디아니 브리티시엠 쏘내추럴 앤아더스토리즈 클라랑스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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