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궁금하다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박원순 시장표 서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이 6월 3일 오픈했다. 도시재생은 그동안 많은 문제를 낳은 획일적이고 상업적인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고 삶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 마을에 위치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노후된 고가도로가 꽃과 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공중정원이 되고, 노후된 공구상가가 청년 창업가들의 아지트가 되기까지 서울 도시재생 사업의 발자취를 기록한 아카이빙 공간이다. 서울의 옛 모습과 지역별로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세운상가 · 장안평 · 성수동 · 창신동과 숭인동 · 해방촌 등 10개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며 겪은 경험과 생각을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주민기업 공동 브랜드 ‘핸즈 인 서울’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개관일에는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사회로 도시재생주민기업 운영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EDITOR 김명희 기자한발 앞서 느끼는 가을
#캘빈클라인
무더위에 시원한 소재의 옷들만 찾게 되는 여름, 이미 가을 시즌 준비를 끝낸 부지런한 패션 브랜드가 있다. 캘빈클라인이 브랜드 키 아이템인 데님을 활용한 2019 FALL MAN/WOMAN 라인을 공개했다. CK 모노그램 로고를 기반으로 한 모노그램 테이핑 프로그램으로 캘빈클라인 고유의 정체성을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하게 표현했으며, 하이라이즈 스키니와 테이퍼드 핏 등 다양한 셰이프의 진을 처음으로 선보여 패피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번 시즌 메가트렌드인 네온 컬러를 전면에 내세운 언더웨어와 마이크로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브라까지, 컬러와 디테일을 강조한 신선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론칭 기념 파티에서는 퍼포먼스 모델로 발탁된 설리와 캘빈클라인 글로벌 캠페인 모델 유아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힙합 뮤지션 식 케이와 DJ 디디한의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다.
EDITOR 정세영 기자그라운드플랜,
폴 스미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그라운드플랜
자연주의 화장품 그라운드플랜이 영국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국내 전시 개최를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다. 6월 2일부터 DDP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열리는 폴 스미스의 전시 ‘HELLO, MY NAME IS PAUL SMITH’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천5백여 점의 오브제뿐만 아니라 폴 스미스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과 수집한 사진 등이 다양한 주제로 소개된다.
폴 스미스의 대표 컬러인 핑크를 입힌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라운드플랜의 시그니처인 ‘24H 시크릿 미스트 플러스’와 ‘치카 칫솔’ 2종으로 구성된다. 치카 칫솔은 자연 분해되는 천연 옥수숫대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그라운드플랜의 경영철학을 반영했다. 이들 제품은 폴 스미스 DDP 전시장, 그라운드플랜 온라인 몰과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ITOR 김지영 기자여름휴가 여기로 찜했어!
#안면도 지중해아침 펜션
손꼽아 기다리던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바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면 휴식이, 지루한 일상이 답답했다면 기분 전환이 필요한 시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해외 리조트 부럽지 않은 시설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국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지중해아침 펜션이다. 유럽풍 휴양지가 콘셉트이며, 바람아래해수욕장과 장곡해수욕장이 근처에 있다. 사계절 내내 꽃 축제가 이어지는 테마정원이 자리하고, 공연장과 글램핑존 등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 오붓한 피크닉 타임을 가져도 좋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수영장. 마치 외국 리조트 수영장처럼 고급스러운 야외 수영장에서는 따스한 햇빛 아래 여유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지중해풍 실내 수영장에서는 날씨에 관계없이 미온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EDITOR 최은초롱 기자오늘의 주방은 ‘몽글몽글 카레’
#판교 아브뉴프랑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를 표방하는 ‘판교 아브뉴프랑’이 새로운 복합 식음 문화 시설 ‘오늘의 주방’을 오픈했다. 오늘의 주방은 새로운 스타일의 ‘원스톱 캐주얼 다이닝 플랫폼’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통해 주문과 결제만 하면 요리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늘의 주방 입점 매장은 몽글몽글 카레, 익동정육점, 심플도쿄, 살라댕익스프레스, 제담 등 맛집러들이 사랑하는 맛집으로 채워졌다. 특히 몽글몽글 카레는 15가지 향신료를 배합하고 설탕과 소금 없이 벌꿀과 신선한 과일로 맛을 낸 카레를 선보여 인기를 모으는 가로수길 카레 맛집.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요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이 전해지는 이곳에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EDITOR 한여진 기자기획 김명희 기자 디자인 박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