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무더위 쫓고 입맛 살리는 셀럽표 여름 별미

오한별 객원기자

2026. 07. 16

후텁지근한 날씨로 식욕이 뚝 떨어지는 7월. 요리 좀 하는 셀럽들이
여름이면 즐겨 먹는 간단하고 건강한 별미 레시피를 소개한다.

백지영의 소고기팽이찜 & 달걀명란순두부국

가수 백지영의 여름 집밥 철학은 ‘여름 음식을 가장한 냉장고 파먹기’다. 팽이버섯을 소고기로 돌돌 말아 찜기에 찌면 뚝딱 완성되는 소고기팽이찜은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고, 손님상에 내놓기에도 그만이다. 냉장고 속 단골 재료인 달걀·명란·순두부를 넣어 끓인 순두부국도 빠질 수 없다. 순두부국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달걀을 가장 먼저 넣는 것. 순서가 바뀌면 재료끼리 엉겨 붙는다. 명란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특별한 간이 필요 없고, 고수 줄기 1줌을 넣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최은경의 다시마유부롤 & 에그치즈샐러드

건강에 진심인 아나운서 최은경은 불 없이 완성하는 다이어트 요리를 즐긴다. 불을 쓰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양념도 줄어드니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 다시마유부롤은 롤 유부에 다시마 면, 오이나 깻잎, 시소 잎, 무순 등 좋아하는 재료를 올려 돌돌 말면 끝이다. 다시마 면에 쓰유(쯔유)로 살짝 간을 더하면 풍미가 업그레이드된다. 에그치즈샐러드의 킥은 바삭한 달걀프라이. 달걀프라이를 만들 때 테두리에 모차렐라 또는 파르메산 치즈를 둘러 겉을 바삭하게 익힌 뒤 어린잎 채소 위에 올린다. 마무리로 바질 오일을 뿌리면 맛이 더 좋다. 

최화정의 이북식 찜닭



방송인 최화정이 야식이 당길 때 즐겨 만드는 메뉴는 닭다리찜닭이다. 맛간장과 참기름을 1:1 비율로 섞어 닭다리에 골고루 바른 뒤 찜기에 올리면 거의 끝. 불 끄기 1~2분 전에 쪽파를 넣어 살짝 익히는 것이 포인트다. 찍어 먹는 소스는 맛간장 3큰술, 고춧가루·꽃게 액젓 1큰술씩, 식초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섞어 만든다. 찜닭을 쪽파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으면 치킨 부럽지 않고, 손님상에 내놓기에도 손색없다.

정재형의 오이크림치즈

가수 정재형이 선택한 여름 레시피는 불 없이도 뚝딱 완성되는 오이크림치즈다. 오이, 시소(차조기) 잎, 크림치즈, 프로슈토 4가지 재료만 있으면 된다. 오이를 길게 반 갈라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긁어낸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크림치즈를 고르게 발라 붙여둔다. 랩 위에 넓적하게 편 프로슈토와 시소 잎을 차례로 깐 다음 오이를 올려 김밥 말듯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완성. 화이트와인이나 샴페인에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별미다.

이정현의 매실비빔면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여름 단골 식재료는 단연 매실이다. 매년 여름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넣고 매실청을 담가 각종 요리에 활용한다는 그의 시그니처 여름 메뉴는 매실비빔면. 매실절임 100g에 물 3큰술, 고추장 2큰술, 참기름·다진 마늘 1큰술씩을 넣고 섞으면 소스가 완성된다. 여기서 이정현표 꿀팁. 사과 1개를 강판에 갈아 소스에 첨가하면 인공적이지 않은 건강한 단맛과 상큼함이 더해진다. 삶은 소면에 소스를 쓱쓱 비벼내면 새콤달콤한 비빔면이 완성된다. 

여름 식탁을 완성하는 감각적인 테이블웨어

맛있는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담아내는 그릇 아닐까. 청량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름 식탁의 감도를 높여줄 테이블웨어를 엄선했다.

#여름집밥 #건강식 #여름식기 #여성동아

사진제공 돌체앤가바나 디올 레오토만 루이비통 마이세트 셀레티 에르메스 지노리1735 사진출처 유튜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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