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꽃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에까지 이름을 알린 작가 다니엘 세헤르스 작품. 어두운 배경에 화려한 꽃들이 대조를 이룬다.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소장품 143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적 정체성과 유럽 미술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부터 20세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무려 400여 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총 9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Regina Cordium.

폴 시냐크의 La rochelle.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시 | 5월 16일~8월 31일
오전 10시~오후 7시(전시 기간 중 무휴)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6시. 전시 기간 중 1일 3회(오전 11시, 오후 2·4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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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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