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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아이와 함께 유망 주식‧ETF 고르며 증여 플랜도 세워요” 재테크 전문가 김민지 우리 아이 금수저 만들기 플랜

김명희 기자

2025. 03. 10

아이의 세뱃돈을 아직 통장에 넣어두고만 있다면 남들보다 한발 뒤처진 것이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첫걸음. 

재테크 인플루언서 김민지 씨는 아이 생후 8개월에 증여, 2년 만에 100% 수익을 거뒀다.

재테크 인플루언서 김민지 씨는 아이 생후 8개월에 증여, 2년 만에 100% 수익을 거뒀다.

내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 지금의 나보다 좋은 환경에서 넉넉하게 사는 것.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실질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부모는 드물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막연히 ‘열심히 돈을 모아 아이가 결혼하거나 독립할 때 집을 마련해줘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랬다간 은퇴할 시기에 증여세 폭탄을 맞고 자칫 본인의 노후까지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

‘재테크하는제인’이라는 필명으로 경제 블로그를 운영하며 ‘월급은 150만 원이지만 연봉은 블로그로 1억입니다’를 펴낸 재테크 전문가 김민지 씨는 최근 펴낸 ‘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에서 증여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굳이 큰돈을 모아 한 방에 물려줄 생각을 하기보다 시간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 성장할 때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현재 부의 격차가 있어도 부모가 발 빠르게 움직여 그 시간 동안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기회를 차곡차곡 쌓아놓는다면 그 돈이 스스로 굴러가며 몸집을 불려 벌어진 격차를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민지 씨는 2022년, 38세에 출산한 아들에게 현금과 주식을 합해 2000만 원을 증여하고 아이 계좌로 투자해 2251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2년여 만에 100% 이상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그는 자녀를 위한 재테크의 핵심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과 장기적·안정적 투자를 꼽았다. 김 씨에게서 아이를 위한 체계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들었다 .

아이 포트폴리오는 20년 이상 가져갈 종목 선택

아이에게 증여를 하면서 경제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아이에게 증여를 하면서 경제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2017년 결혼했는데, 양가 도움 없이 월세부터 시작했어요. 안정적인 주거가 우선이라 생각해 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으려고 보니 자기부담금이 20%는 있어야 한다더라고요. 처음엔 단순히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정도는 모아보자’는 게 목표였어요. 그런데 공부하다 보니 재테크에 관한 좋은 내용들을 보다 많은 분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하게 됐고,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져 2년 만에 목표를 이뤘죠. 그 후 1년 6개월 정도 지나선 자가를 마련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증여 플랜을 세우셨다고요. 요즘 이렇게 하는 부모들이 많은가요.‌
그럼요. 저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증여와 투자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지만, 사실 요즘에는 자녀를 둔 대부분의 부모님이 증여에 관심을 갖고 일찍 시작하는 편이에요. 부모님들의 이런 행보가 전혀 새로운 트렌드는 아닙니다. 예전 세대에서도 아이들 세뱃돈이나 용돈을 모아 아이 명의의 교육보험, 적금 등을 많이 들었잖아요. 그런 것들도 모두 증여에 해당하는 거였고,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따라 방법과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뿐입니다.

아이 재테크와 본인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를 텐데, 각각의 구성 원칙은 무엇인가요.
아이나 제 계좌 포트폴리오의 기본적인 원칙은 같습니다. ‘내가 잘 아는 회사일 것’이 기준이죠. 내가 잘 아는 회사이거나 거기서 만든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회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나갈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 테니까요. 다만 다른 점이라면 아이 포트폴리오의 종목 선택 기준은 ‘20년 이상 가져갈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20년 이상 장기투자를 해도 안전하게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종목이라면 쉽게 매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종목을 결정하면 계속 모아가면서 보유합니다. 배당금으로 받은 돈으로도 재투자해 계속 불리는 식이죠. 아이가 이런 과정을 보면서 함께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증여는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게 좋아

김민지 씨는 아이를 위한 투자 중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으로 아이 명의 통장 만들기를 꼽았다. 통장은 3개가 필요하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적금통장, 주식 투자와 공모주 청약 등을 위한 투자통장 그리고 청약통장이 그것이다. 증여는 세금 공제 기준에 맞춰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현행 세법상 미성년 자녀에게 10년간 2000만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성인 자녀는 5000만 원으로 한도가 올라간다. 태어나자마자 2000만 원, 10년 뒤에 2000만 원, 성년이 됐을 때 5000만 원을 증여하면 총 9000만 원을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다. 증여한 뒤 자녀 명의 계좌에서 투자로 불린 수익은 원칙적으로는 비과세지만 경우에 따라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국세청은 투자 수익을 부모 명의 계좌로 이전해 사용하거나, 자녀 명의 증권계좌를 통해 단타를 하는 등 계속적·반복적으로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얻은 경우 등은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따라서 김 씨는 자녀 계좌를 운용할 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소한의 매수, 매도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 씨는 아이 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비율을 4:6으로 나눠 투자했다. 해외 주식은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빅테크주와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경기 방어주를 3:1로 구성했고, 경기 흐름에 따라 1~2년 단위로 리밸런싱을 할 계획이다.

현금 대신 주식을 증여하는 방식도 있다. 주식 증여의 경우 증여 가액은 자신이 아이에게 넘겨주는 당일의 종가가 아닌, 해당일 기준 2개월 전후 기간 평균 단가로 계산된다. 장기적으로 수익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매수해두었다가 조정장에 증여하면 증여세도 아끼고, 주가가 회복됐을 때 그 수익은 고스란히 아이 몫이 된다.

유기정기금은 비과세 한도보다 더 많이 증여 가능

한꺼번에 목돈을 증여하기 여의치 않거나, 아이 몫의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매달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증여하는 유기정기금 증여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 유기정기금 증여 제도는 세법상 증여금에 연간 3%의 할인율을 적용해주기에 실질 증여 가액을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성년자에게 매달 18만9000원씩 10년간 증여할 경우 증여 금액은 약 2227만 원이지만, 유기정기금 할인율을 적용하면 증여 가액이 약 1994만 원으로 2000만 원 이하가 되기 때문에 증여세가 비과세된다.

비과세 한도 내에서 증여를 했더라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현금과 상장 주식의 신고 기한은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유기정기금 증여는 증여자와 수증자가 사전 증여 계약을 체결한 뒤 첫 증여 후 3개월 이내에 증여계약서 등 서류를 첨부해 국세청 홈택스 및 관할세무서에 직접 신고하면 된다.


아이를 위한 투자 플랜을 일찍 가동했는데도 불구하고 후회되는 부분이 있다면 뭔가요.
0세에 증여를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이가 8개월 되는 달에 했는데, 낳자마자 좀 더 빠르게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다 보니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하려고 예수금의 상태로 자금을 거치해둔 기간이 있어서 그때 좀 더 적극적으로 매수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청약통장은 일찍 만들수록 손해라고요.
아이를 낳은 후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 때 겸사겸사 청약통장을 함께 만드시잖아요. 그때 부담 없이 2만 원씩만 넣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아이 미래를 준비해주기 위해, 또 나중에 은행에 다시 가기 귀찮으니 일찌감치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청약통장은 납입 인정 기간, 납입 횟수, 금액이 정책적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너무 어릴 때 큰 금액을 넣어두면 이자율 낮은 통장에 괜히 돈이 묶이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2024년 1월 1일 개정된 미성년자 청약통장 납입 인정 횟수 60회에 맞춰 만 14세부터 넣으면 가장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유기정기금 증여와 주식 증여 중 어떤 방법이 재테크에 더 유리한가요.
유기정기금 증여와 주식 증여는 모두 장단점이 있어요. 유기정기금 증여는 소액으로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는 데다 3% 복리까지 얻을 수 있어 돈의 절댓값에서는 좀 더 많은 금액을 증여할 수 있습니다. 주식 증여는 최근 절세 효과로 많은 인기를 얻었죠. 해외(미국) 주식의 경우 연간 250만 원 이상 수익을 내면 22%의 높은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증여를 하게 되면 세금 부담이 적어지니까요. 다만 세법 개정으로 2025년부터는 증여받고 12년이 지난 후 매도해야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2가지 방법 중 어느 쪽이 재테크에 유리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자산을 크게 증여할 수 없다면 ‘시간’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자처를 골라 좀 더 빠르게 시작한다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셈이죠. 그래서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고 이를 증여해 장기간 보유하며 수익을 보는 것이 자산의 파이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 계좌로 공모주를 사는 엄마들이 많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공모주 투자를 하는 게 유리한 이유와 주의할 점은 뭔가요.
공모주 청약에 2021년부터 균등배정 방식이 도입되면서, 청약을 신청한 사람 수로 나눈 공모주 물량을 균일하게 배정하게 됐어요. 예전엔 증거금을 많이 넣을수록 유리했는데, 이제는 ‘청약 신청한 사람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게 됐죠.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공모주 투자를 하는 건데, 여기엔 청약하면서 아이와 함께 경제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증권신고서를 보며 이 기업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 곳이고 매출은 얼마나 되는지, 공모를 통해 얻은 자금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공모가가 무조건 싼 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재정이 탄탄한지, 구주매출은 어느 정도 비율인지,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은 어느 정도인지 정도는 파악하고 청약해야 손해 볼 확률이 적습니다.



아이와 함께 트렌드 읽으며 즐겁게 경제 공부할 수 있어

일찍 증여하고 그 돈을 공들여 불리면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든든한 목돈을 마련해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며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안목까지 쌓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아이에게 한 달 용돈으로 예산을 수립하고 용돈 기입장을 쓰게 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 또는 장난감 관련 상장 기업을 찾아봐도 좋다. 아이가 관심 있는 기업을 선택하면 부모가 해당 기업이 편입된 ETF를 찾아주는 등 아이와 함께 경제와 투자 공부를 하는 방법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아이와 함께 주식 투자 시 유망 종목 혹은 유망 ETF 고르는 요령을 알려주세요.
가장 많은 금액이 거래되는 지수 추종 ETF가 보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S&P 500, 미국 나스닥 100은 10년, 20년 차트를 보면 꾸준히 우상향한 걸 알 수 있어요. 미국이라는 국가가 경제 성장을 하면서, 이 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ETF 상품도 꾸준히 상향하는 것이지요. 여행하면서 좋은 인상을 받은 국가들이나 관심 있는 종목의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유럽의 유로스톡스, 신흥국 대표인 인도 니프티 등의 ETF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자산운용사의 웹 세미나, 경제신문, 뉴스 등에서 ETF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데요. 이 3가지 매체가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산업의 트렌드가 있어요. 그 트렌드를 계속 추적하다 보면 관련주들이 나오고, 그 관련주를 모아놓은 ETF 상품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AI 관련주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를 뜨겁게 달궜죠. 이제는 하드웨어에서 더 발전한, 완성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서 좀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이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는 전력과 데이터를 주목해봤는데요. 이런 밸류체인을 이해한다면 이와 관련한 ETF 상품들을 쏙쏙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재테크를 공부로 접근하면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할 듯합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꿀팁이 있을까요.
사실 요즘은 초등학생만 돼도 주식 투자에 대해 잘 알아요. 본인이 어떤 회사의 주주인지, 또 자신이 가진 주식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다 알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부모님 세대보단 아이들이 재테크에 대한 접근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수익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경제 공부를 하기 어렵다고 봐요.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는 기업들을 찾아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거나,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있다면 이것이 어디에 위치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지 또 주변에 얼마나 많은 친구가 그 제품을 쓰고 있는지 파악해보면서 트렌드를 함께 읽어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투자할 가치가 높은 것이겠죠.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재테크 원칙이 있다면요.
기본은 항상 ‘돈 모으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다소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여유 자금이 갖춰져야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 오래 버티며 단타성 매수의 유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거든요. 단순히 단타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하면서까지 돈에 얽매이는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빚을 내서 투자하며 압박감에 시달리는 삶이 아닌, 성실히 일해서 받은 월급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돈을 불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 트럼프발 관세전쟁과 중국발 딥시크 쇼크 등으로 올해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전 세계에서 미국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합니다. 더군다나 거듭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의 관세전쟁, 경기 침체로 증시의 성장을 기대하기도 어렵고요. 이럴 때는 조금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봐요. 특히나 경기 침체기에는 안전자산인 금, 채권, 예적금이 호황을 누렸기 때문에 하락장을 대비해 어느 정도 자산 배분을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위기는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다른 이들이 두려움으로 움츠러들 때 경제에 관심을 갖고 빛나는 투자 상품을 찾아내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한발 앞서나가게 됩니다. 당장 쓸 돈이 없다고 하지만 하루에 커피값 4000원을 아끼면 한 달에 12만 원을 모을 수 있어요. 이걸 주식이든 ETF든 관심 가는 종목에 투자하다 보면 미래의 가치는 달라져 있을 겁니다.


#재테크하는제인 #증여 #절세 #여성동아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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