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느좋’ 셀럽들의 맥시스커트 입는 법

안미은 프리랜서 기자

2025. 02. 27

요즘 추구미는 그윽하고 차분한 무드를 자아내는 긴 기장의 맥시스커트다. 입는 순간 드라마틱해지는 감성 충만한 셀럽들의 맥시스커트 스타일링 모음zip.

니트 더하기

@quida._

@quida._

이다
하늘하늘하게 퍼지는 풀 스커트는 소녀 감성 낭랑한 코케트 걸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 패션 인플루언서 이다는 크림색 티어드 스커트에 루스한 스웨터를 매치해 로맨틱한 무드를 끌어올렸다. 이런 여릿여릿한 스타일엔 묵직한 볼드 주얼리와 가죽 부츠로 힘을 실어줘도 좋겠다.

@pdm.clara

@pdm.clara

클라라
맥시스커트의 품격을 높이려거든 상·하의 컬러를 한 가지 톤으로 맞추는 게 팁. 모델 클라라는 니트 카디건과 롱스커트를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품위 넘치는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했다. 이너 웨어로는 시스루 톱을 선택해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다.

@sassadeo

@sassadeo

알렉산드라 드 오스마
MZ를 대표하는 독일 하노버의 왕자비, 알렉산드라 드 오스마. 그처럼 그래픽이 가미된 패턴 스커트를 활용하면 훨씬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가일체크와 타탄체크를 과감히 매치한 것이 스타일링의 킥. 시선이 룩에만 쏠리도록 액세서리를 덜어낸 센스도 돋보인다.

블랙 재킷이 진리

@yun.e.jae

@yun.e.jae

윤이재
배우 윤이재는 도트 패턴이 가미된 실크 스커트로 파리지엔 무드를 발산했다. 여기에 직선적인 실루엣의 블랙 가죽 재킷을 매치한 후 타이츠와 운동화를 곁들여 중성적인 매력을 한 스푼 끼얹은 것이 핵심.

@emilisindlev

@emilisindlev

에밀리 신드레브
맥시스커트라고 해서 얌전한 분위기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플루언서 에밀리 신드레브는 크롭트 라이더 재킷에 슬릿 디테일의 롱스커트를 매치해 펑크한 무드가 감도는 개성 강한 룩을 선보였다. 컬이 살아 있는 펑크 파마 헤어까지도 분방한 무드다.



@lara_bsmnn

@lara_bsmnn

라라
옷장에서 막 꺼낸 듯한 티셔츠와 재킷에 운동화. 맥시스커트를 활용하기에 이만큼 현실적인 조합이 또 없다. 여기에 크로스 백과 타이니 선글라스에 오버사이즈 헤드셋까지, 라라처럼 스포티 무드를 한 방울 떨어뜨려 연출하면 발랄한 젠지식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한 벌처럼

@heloise.guillet

@heloise.guillet

엘로이즈 길레
한겨울에도 미니스커트를 고수하던 패션 인플루언서 엘로이즈 길레도 맵시 있는 맥시스커트로 턴했다. 그레이 컬러의 모던한 디자인의 터틀넥 톱과 맥시 길이의 스커트 & 재킷 셋업은 콰이어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 예. 좀 더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땐 그처럼 선글라스와 벨트를 더해보자.

@paola_cossentino

@paola_cossentino

파올라 코센티노
울 소재의 클래식한 스커트 슈트 룩을 선보인 파올라 코센티노. 이너 웨어로는 셔츠 대신 니트 톱을 선택해 활동성을 강조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벨트와 백을 브라운 컬러로 통일해 무드를 해치지 않은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hoskelsa

@hoskelsa

엘사 호스크
지금 패션계는 대디 코어에 첨벙. 젠지들의 롤 모델 엘사 호스크는 아빠의 옷장에서 막 꺼내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하프 재킷에 롱 슬릿 스커트를 한 벌로 매치해 1990년대 감성의 출근 룩을 재현했다. 두꺼운 보잉 선글라스와 옆구리에 낀 큼지막한 백마저 적중률 100%.

셔츠를 더한다면

@02._days

@02._days

영이
평소 프레피 무드를 즐긴다면 폴로 셔츠와의 조합도 빼놓을 수 없을 것. 차분한 브라운 컬러 폴로 셔츠에 화이트 티어드 장식 스커트를 매치하고 레드 컬러 삭스와 뭉툭한 스니커즈로 완성한 영이의 프레피 룩이 모범 답안이다.

@whatgigiwears

@whatgigiwears

아그네스
폴로 셔츠 & 맥시스커트 조합을 조금 더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 디지털 크리에이터 아그네스는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 폴로 셔츠를 가미해 매력을 배가했다. 빈티지한 질감의 가죽 재킷과 스웨이드 부츠로 멋스럽게 마무리.

@valerie.kei

@valerie.kei

발레리아
그야말로 꾸안꾸의 정석! 셔츠에 스웨트 셔츠를 껴입고 발목까지 오는 롱 플레어스커트를 곁들인 다음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발레리아의 미니멀 룩을 보고 있으면 맥시스커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가방과 함께 무심하게 든 신문까지 출근길에 당장 따라 해보자.

#롱스커트 #맥시스커트 #여성동아

‌기획 강현숙 기자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